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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학교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제 앞에 있던 친구가 밥을 너무 적게 받은겁니다.

왜냐면 그 친구 차례에서 밥통 1개가 거덜나서

다음 밥통을 가져오는 중이었죠

그래서 마지막 남은 밥통에 붙어있는

밥풀들을 긁어서 받은거라

조금밖에 못받은거죠

그래서 친구가 제게 부탁했습니다.

'밥 좀 많이 받아서 덜어주라'

그래서 저는 밥 2공기 분량을 받고

친구에게 1공기 분량을 줬는데

문제는 친구에게 덜어준게 저만이 아닌

다른애들도 덜어준겁니다.

그래서 그녀석의 밥의 양은 거의 3공기에 달했습니다.

그걸 본 내가

"ㅡ다먹을수 있겠나"

라고 했더니

"ㅡ하, 다먹을수 있겠나, 는 무슨 네놈쪽이야 말로  다먹어라!"

이 문답은 뭔가를 떠오르게 하지만 모르면 모른상태로 있어염

아 근데 역시 카레라서 3공기를 다먹더군요

정말 대단한놈

어쩄든 모두같이

우와앙
조회 수 :
99
등록일 :
2006.03.22
08:28:40 (*.189.)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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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126031

키아아

2008.03.21
06:45:30
(*.225.69.205)

지나가던행인A

2008.03.21
06:45:30
(*.23.37.156)
카레라면 먹을수 있어

Eisenhower

2008.03.21
06:45:30
(*.249.29.18)
...멋진 친구분. , 다 먹을 수 있겠나라니 덜덜... --카레를 안고 익사하라 ( 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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