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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오랜만에 정말 재밌는 꿈을 꾸었다.


나는 영웅으로 세계를 위협하는 마녀와 싸우게 되었다.
처음에 마녀와 싸우다 마녀가 불리하자 다른 시간대로 이동해 버렸고,
나는 쫒아갔다. 거기서 마녀는 더욱강해져서 내가 이길 수 없었다.
그래서 일단 도망쳤고, 마녀는 혼자서 어떤 경기장으로 찾아와 도전하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을 모아서 그 경기장에 구경하러 가자고 해서
버스에 가득실어서 거기에 데려다 놓고 나는 도망쳤다.
그래서 사람들이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 나는 다시 원래 시간으로 돌아와
별로 안 강한 마녀를 쉽게 쓰러뜨리고 세계는 평화가 찾아왔다.



간단하게 썼는데, 사람들을 모으는 부분이 클라이막스였음.
내가 연설을 하고, 어떤 사람은 죽음 두려워 덜덜 떠는데,
어쩌구 저쩌구해서 감동적으로 설득하고, 그래서 모두 결의를 가지고,
우리가 세계를 지키자~ 라고 하고 갔는데...
나는 도망친 것임. 크하하하


P.S.
아무튼 오늘 중으로 혼둠 개혁을 하도록 하죠.
싸이커에 몰두하느라 너무 늦어졌음.
조회 수 :
954
등록일 :
2004.05.13
18:59:57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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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완성되었다고 봐야 겠지. 게을러서 이제야 다 되다니... 마지막 작업중을 나타내는 초록색 종이에는 현재 작업 중인 큰구름의 수수께끼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14872 갑자기 [1] 초싸릿골인 353   2004-06-04 2008-03-19 09:34
혼둠이 좋아 그림이나 그려야지  
14871 망언 취소 [2] 大슬라임 407   2004-06-04 2008-03-19 09:34
할까? 아무튼 혼돈 말대로 놓고보니 삼장은 태공망이랑 비교할 인물은 아니로군요. 하지만 고대 문학이란 것이 사실 이해하기 나름이란 것이라, 내 머릿 속의 삼장은 혼돈이 생각하는 삼장과 약간 다르오. ..근데 한 5분 정도 생각해보니까 역시 원판의 삼장...  
14870 아잌쿠 채색 실패~ [5] file 검룡 422   2004-06-04 2008-03-19 09:34
 
14869 아아 이런... [3] 검룡 549   2004-06-04 2008-03-19 09:34
내가 알기론 키노 7권이 마지막이라던가 하던데 7월의 신간이로쿤나.. [젠장, 1권밖에 없는 주제에 말만 많다.](구매는 2권까지 했으나 작년 수능 준비 할 때 잃어버렸음. 오빠에겐 비밀) 아아.. 키노의 여행. 정말 재밌습니다. 우우.... 게다가 작가후기가 ...  
14868 손다침;; [3] 포와로 970   2004-06-05 2008-03-19 09:34
연필깍다가 왼쪽손 정맥에서 왼쪽으로 4mm정도 떨어진곳에 칼 1mm찔림;; 바늘 3방깁고 10일후에 떄라나;; 아무튼 친구들이 이기회에 저를 이길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음  
14867 헤헤.. [2] 사과 340   2004-06-05 2008-03-19 09:34
사실 떠난다고는 했지만 안돌아 안온다고는 않했어요 낄낄.. p.s 구우가 도배하면 경고하세요 싫으면 말고...요..(나는 명령내릴 자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