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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사람(친구, 애인 등)의 죽음을 알게 된 주인공.
장례식장에 간 주인공은 죽은 사람이 주인공에게 남긴 휴대폰을 받게 된다.
휴대폰을 건네받은 주인공은 휴대폰의 주소록을 보게 되는데
주소록에는 이름은 없고 번호만 등록되어 있는 연락처가 한가득이었다.
그 연락처들로 연락한 주인공은 연락처들의 정체가 죽은 사람이 생전에 자주 가던 식당들임을 알게 되고
연락처에 남겨진 식당들을 차례로 방문하며 죽은 사람과의 추억을 되새기는 스토리.
이런 소재는 잘못 다루면 욕을 먹을 수 있고
감정 묘사에 약하기 때문에 다룰 자신이 없지만
아무튼 떠올랐기 때문에 메모해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