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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이즈 굿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냥 잘 짤 수 있는 스토리 두 세개 정도에
꼭 장대한 스케일보다는 간단하게 서로 즐길 수 있는 걸 짜는 게 좋은거 같아요.
어쨌든 게임은 서로 즐길 수 있으면 되는거니깐 말이죠.
음.. 정확히 말하기는 힘들지만 예를들면 게임의 심리묘사나 나레이션 말입니다.
이건 소설이 아니고 게임이잖아요. 그니까 그런게 굳이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게임성 부분.. 물론 화려한 그래픽이나 신들린듯한 손맛도 좋지만
요컨데 게임은 셀렉트 앤 피드백이잖아요?
그니까 복잡하게 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게임답게 짜면 된다고 생각해요.
전투 개시에 10초, 전투 끝나고 결과 산출에 10초, 이런 것보단 그냥 지연 없이 바로 볼 수 있는게 좋다는 뜻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VX ace의 기본 전투 타일은 꽝이죠.. 2003이나 액션 RPG는 좀 괜찮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큰구름의 수수께끼 하고싶어요.
휴가루 훡유도 좋지만 일단 큰구름의 수수께끼가 먼저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