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곳!

지구의 북반구가 여름이면, 남반구는 겨울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철새는 겨울이 되면 따뜻한 남쪽 나라로 간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지구의 사람들을

남반구가 겨울일때 남반구 사람들을 북반구로,

북반구가 겨울일때 북반구 사람들을 남반구로 보낸다면

난방비가 절감되지 않을까?


여기서 생각할 점은 이 이동에 드는 교통비와 난방비.

둘 중 어느 것이 높냐는 것이다.

분류 :
기타
조회 수 :
1253
등록일 :
2010.12.10
05:44:48 (*.22.20.158)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book&document_srl=311962

방문자

2010.12.27
18:30:24
(*.221.101.196)

인구밀도가 영구적으로 2배가 되는 데서 발생하는 비용이 더 높겠죠

똥똥배

2010.12.28
01:16:35
(*.22.20.158)

인구밀도가 높아지면 어디서 비용이 발생하는 거죠?

제 생각에는 일단 운송 쪽을 생각해봐도 전 세계를 돌아다닐 필요없이 지구의 반만 돌면 되고,

사람들이 모여살면 오히려 비용이 더 적게 든다고 생각합니다만?

방문자

2010.12.29
19:01:00
(*.221.101.196)

일단 만화에 멘트 인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설마 운송비 말씀은 개그 맞죠?

운송비가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강제로 생산지가 제한당했는데 물류거리만 줄어들었다고 이득일 될 리가 없잖아요. 진지하게 나가자면 북반구의 모든 공단과 경작지를 중단시킨 채로 남반구에 사람들이 6개월간 살아야 한다면 거주를 위해 바닥부터 새로 증설해야 할 인프라, 증가한 인구밀도를 위해 공급해야 할 식량과 필수품, 갑자기 배증한 폐기물과 오염물의 처리능력, 계속해서 급감과 급락을 반복하는 인구를 관리해야 하는 행정능력의 부족/낭비현상 등등등...

생각해 보니까 사람들이 한쪽 반구에 사는 동안 거리가 줄어서 이득인 비용보다 단시간 내에 생활터전 전체를 지구 반대편으로 옮기는 운송비가 더 들거라는 예상도 되고...(그걸 매년 2회 반복)

 

일발 개그 설정인 줄 알았는데.

똥똥배

2010.12.29
21:15:06
(*.22.20.158)

이 계획 자체가 개그지요.

List of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