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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올드회원 몇몇이 모여서 얘기를 하다가 게임 개발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웹게임 개발 얘기가 나왔었는데, 노루발님과 대슬님도 그자리에 있었습니다.

 

노루발님은 웹게임 <혼둠지>를 개발했던 경험이 있으시고,

대슬님은 직업개발자이며 <웹게임개발부> 게시판의 관리자이기도 합니다.

 

대슬님은 웹게임을 만든다면, 똥똥배님의 만화 <마법문명>을 기초로 만들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고,

노루발님은 아래와 같은 아이디어를 내어 주셨습니다.

 

[노루발] [PM 5:39] 여튼 모바일이 대세긴 한데

[노루발] [PM 5:39] 아마 만들면 PC로만...

[노루발] [PM 5:45] 동접은 10명 이하일테니 성능은 크게 신경쓰지 말고 기능위주로 만들면 될것같고

[대슬] [PM 5:51] 무얼 만들 생각이니

[노루발] [PM 5:51] 마음같아선 아까말한 오픈월드샌드박스뭐시기를 만들고싶네요

[대슬] [PM 5:51] 그런게 참

[대슬] [PM 5:52] 로망 넘치는 장르이긴 하지

[대슬] [PM 5:52] ㅋㅋㅋ

[노루발] [PM 5:52] 기본적으로는 채팅이 되는

[노루발] [PM 5:52] 캐릭터를 움직일수 있는걸 먼저 만들고

[노루발] [PM 5:52] 그다음으로는 캐릭터만 움직이면 심심하니가

[노루발] [PM 5:52] 캐릭터로 할 수 있는 뇌 빼고 하는 단순작업 생산활동들을 만들고

[노루발] [PM 5:53] 그 생산활동으로 만든 산출물로 좋은 아이템을 얻기 위해 어디 위험한 데를 간다거나

[노루발] [PM 5:53] 강한 몬스터를 여럿이서 잡는다거나

[노루발] [PM 5:53] 그런걸 확장해 나가고싶네요

[노루발] [PM 5:53] 일단은 채팅부터

[대슬] [PM 5:53] 웹으로 만드려면

[대슬] [PM 5:54] 웹소켓 다루기 편한 걸로

[대슬] [PM 5:54] 백엔드를 만들어야할텐데

[노루발] [PM 5:55] 일단은 생각만

[노루발] [PM 5:55] 하고있음...

[노루발] [PM 5:57] 백엔드를 어케굴릴지가 좀 난제긴 하네요

[노루발] [PM 6:11] 아~ 묻어가고 싶다

[노루발] [PM 6:11] 대슬님 맛있는 프로젝트 하시면 좀 풀어주세요

[노루발] [PM 6:11] ㅋㅋㅋ

 
일단 모인 사람들끼리 채팅을 시키고, 각자의 캐릭터를 움직인다는 내용은 너무 뻔한 얘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별볼일 없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의지박약인 사람들은 작고 뻔한 것으로부터 모든것을 출발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은 노루발님이 내어주신 뻔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아주 작은 것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회 수 :
74
등록일 :
2023.07.06
18:52:58 (*.109.221.10)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821904

노루발

2023.07.06
19:15:19
(*.39.24.200)

만들면 공유좀 해주세요

프랑도르

2023.07.07
15:45:51
(*.179.110.106)

화이팅이에요~

규라센

2023.07.08
22:42:30
(*.158.149.111)

작은 혼둠이야기!

흑곰

2023.07.09
06:34:18
(*.117.46.203)

일단은 혼돈과 어둠의 채팅이란걸 만들었습니다.

 

채팅내용은 이력에 남으니 이상한 내용은 삼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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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 두번 환승해야됨... 시간은 쪼금 더 걸려도 지하철 기다리는 시간 까지 치면 분명히 두번환승이 훨씬 더 오래걸림... 아무튼 지하철 강남역으로 하죠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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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1 보가드 [3] 풀~곰 516   2008-08-03 2008-08-0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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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0 이면의 혼둠 [4] 똥똥배 529   2008-08-04 2008-08-04 23:35
http://hondoom.com/index2.htm 일단 이렇게... 그럼 이제 친목공간 메뉴에서 채팅방 없애도 되겠음?  
15169 난 이래뵈도 농구의 숨겨진 인재라능 [1] kuro쇼우 545   2008-08-04 2008-08-04 18:15
농구공 한손으로 잡을수 있다능 거기서 3~4손가락만 가지고도 잡을수 있다능 자랑이라능 ㅋ  
15168 정모후기 2화 [4] 대슬 692   2008-08-03 2008-08-04 18:12
아무튼 똥똥배님이 등장하셔서, 다가가 먼저 뻘줌하게 인사를 했다. 역시 뻘쭘하게 맞인사를 해주셨다. 목소리가 작으셔서 지하철에서는 내 청력으로 말씀을 듣기가 어려워서 그냥 대화는 지지부진. 그러다 펭돌이 쿠로쇼우를 이끌고 나타났다. 그들에게도 네...  
15167 8월 1일 정모 후기 [3] 요한 425   2008-08-03 2008-08-04 18:11
저 안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