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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회에서 느끼는 거지만
지금 7항목은 결국 게임의 훌륭함을 논하기 때문에
결국 우수한 작품이 싹쓸하는 케이스가 많은 듯 합니다.
물론 그게 보통이긴 한데,
똥똥배 대회는 아마추어 게임 제작대회로
아마추어들의 의욕을 불어넣어주는 게
중요한 역할이란 말이죠.
너무 뛰어난 게임이 양민학살을 하면
그것도 문제.
그래픽 사운드 기술은 확실히 분화된 항목이라고 보는데,
시나리오 완성도 재미 참신 이 넷은 좀 서로 관계가 얽힌 애매한 점이 없진 않기도 해요.
특히 재미 항목은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나머지 6항목이 결국 여기로 이어지기 때문에 의미없는 거 같기도 하고.
그래픽, 사운드, 시나리오, 완성도 나쁘고, 참신하지도 않은데 재미있는 게임이 존재할까요?
그리고 재미 항목이 취향을 많이 타기 때문에 심사위원 성향에 따르는 경향도 있구요.
아무튼 틈 나면 항목에 대해서 한 번 더 고민을 해봐야 겠습니다.
'중독성' 항목도 좋을 듯.
자신의 플레이 타임을 생각하고 평가하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