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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지난 주에 일병을 달게 된 귤입니다.
그 기념으로 사지방을 찾게 되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하요.....여러분은 군대에서 힘들면 어떻게 사셨는지 궁금해지네요.
물론 일이 바쁘거나 훈련이 빡세서가 아니라
가장 편해야 하는 생활관에서의 하루가 불편한(?) 경우 말씀이죠....
후.... 여튼 다들 건강히 잘지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시타델, 체스같은 보드게임을 가져와서 선임들하고 재밌게 했는데요. 선임들과 빨리 친해져서 좋더군요.
악폐습이 많은 경우 어떻게 해야 되나요..?
일단 견디면서 열심히 생활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나중에 규라센님이 선임이 되었을 때...
그 악폐습을 자신도 모르게 후임에게 따라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자신에게 그대로 돌아옵니다.
항상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멀리서 바라보십시요. 선임이 되었을 때 후임들에게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무실 안에서의 해피 바이러스가 되십시요.
제 생각에 짬이 충분해지면 모든건 절차대로 하면 됩니다..
다만 다른 사람이 화나면 쟨 왜 화났나 설명해주고 할당량 안 채우고 적당히 하면
미리 고지한대로 벌주고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일단 열심히 버티면서 지내겠습니다.
군대 자체가 아무리 좋은 사람들만 있고 좋은 환경에 있고 자기한테 딱 맞아도
스트레스 받을 수 밖에 없게 되어있습니다.
스트레스 잘 풀면서 최대한 즐겁고 보람차게 지내는 게 최고입니다.
저는 시타델, 체스같은 보드게임을 가져와서 선임들하고 재밌게 했는데요. 선임들과 빨리 친해져서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