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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둠지 생각하면서 짠 시스템.
삼국지 같은 영토를 차지하는 게임에 사용되는 시스템.
민심을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표시함으로
게임에서 민심을 중요시 하는 시스템이다.
마을마다 군주에 대해서 지지율이 다르고,
군주가 정복했을 대 민심 = 군주의 지지율이 된다.
예를 들어,
서주에서 유비 지지율이 90%이고, 조조 지지율이 10%라면
유비가 서주를 차지하면 민심은 90.
조조가 서주를 차지하면 민심은 10이 된다.
지지율 변화는 그 영토를 통치하고 있을 때에도 변하지만
(정책을 잘하면 상승, 못 하면 하락)
대외적인 부분으로도 변화를 한다.
황제를 살해한다든지 하면 모든 영토의 지지율이 반으로 떨어진다든지(물론 점령 안 한 곳 포함)
그리고 그 곳이 고향이면 고향사람이라고 기본 지지를 해주는 것도 있다.
자신의 영토가 아닌데 자신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곳인 경우,
투항을 권해서 영토를 뺏을 수도 있다.
즉, 영토 차지에 있어 군대보다는 민심이 중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