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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5살 이전은 기억이 안남


5살 : 아마도 그때부터 검룡양과 친해진 듯 싶으나
        단지 예전부터이지 5살때부터였다는 기억은 없음
    

6살 : 책 엄청 많이 읽었었다.

7살 : 패미콤이 짱먹었었음. 슈퍼마리오 1 만세! 남극탐험 만세!
        내가 어느날부턴가 TV를 찡그리고 보시는 걸 보신 우리 어머니
        안과에 같이 가서 시력을 측정했더니 양쪽 0.6이란다.
        아무튼 그때부터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엄청 혼났다.

8살 : 입학식날 왠지 두려워했었다.
        검룡과 같은반이 됬었었다

9살~11살 : 그냥 평범한 아이들처럼 지냈다
                이 나이 사이엔가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곤충에 대해서 설명하시는데
                잠자리였나? 아무튼 두가지 곤충을 놓고 설명하시는데
                두 곤충의 차이점을 말하래서
                "잠자리는 불완전변태를 하고 XX는 완전변태를 합니다"
                라고 수업시간에 말했던 기억이 있다.

12살 : 이떄부터 조금씩 성격이 삐뚤어졌다
         원인은 잘난척이라나?
         개인적으로는 전혀 이해할수도. 납득할수도 없었던 것.
         지금도 그게 잘난척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태클즐)

13살 : 제대로 왕따당한시기
         그리고 아버지가 입원하신 시기.
         상당히 암울한 나이였다.

14살 : 중학교에 들어왔는데 이 학교는
         날 왕따시키던 녀석들도 적었고
         왕따시키던 녀석들 많이 간 학교는 그 학교 형한테 맞은 기억도 있어서
         남중으로 와버렸셈.
         중학교 오자마자 아버지가 돌아가셨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례시장에 있는데
         우리 담임 선생님꼐서(결혼도 안하시고 선생되신지 얼마 안되셔서 젊음)
         꽤 먼거리를 오셔서 장례식에 와주신게 기억에 특히 남는다.
        

15살 : 성적은 떨어지고 공부는 안하고
         그래도 올해엔 애니 좋아하는 놈들 많이만났다
         하지만 내가 애니 노래 부르는것은 다들 회피하고
         올해 들어서 내가 안경을 벗으면 인상이 상당히 험악해진다는 것을 알았음.


너무 심심해서 해봤어염.
조회 수 :
381
등록일 :
2004.06.15
02:22:42 (*.88.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73753

혼돈

2008.03.19
09:34:30
(*.106.248.90)
으하하, 이 몸은 8살때 0.2셨다.

大슬라임

2008.03.19
09:34:30
(*.108.127.222)
나는 초3 때부터 눈이 나빠져서 지금은 안경 쓰고 0.4....

검룡

2008.03.19
09:34:30
(*.154.67.9)
8살때 정정하셈. 2학기때부터 같은반이셨음.

매직둘리

2008.03.19
09:34:30
(*.88.112.188)
알고있었어. 그리고 귀찮아.

매직둘리

2008.03.19
09:34:30
(*.88.112.188)
아. 그리고 초등 1년부터 안경을 썼다는걸 안적었셈 귀찮으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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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인가.... 그렇게 된것인가.... ....はああ.... 정말....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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