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눈물만이 쏟아지는군요. 크허허허



내용이 감동적이라 눈물을 흘리는게 아니라 다 읽었다는게 기뻐서 눈물을 흘리는 것임.


꽤나 재밌더군요. 원래 GTO는 예전에 부모님이 DVD가게 하실때 전시용으로 몇번본거였는데 요즘 그게 떠올라서 만화책을 다운받아서 봤죠. 웃흥~♡ 그런데 마지막이 너무 허탈하더군요. 심장이 정지되고 1시간만에 눈을 뜨다니 정말로 바퀴벌레같은 생명력.

전에는 봉신연의를 다 봤는데 뭐냐! 투니버스는 이런만화를 그런식으로 망쳐놓은거냐!? 그리고  대체 복희와 여와가 누구지? 하는 궁금증과 함께 검색해서 그들의 비밀을 알아냈죠. 복희와 여와는 진삼국무쌍 2,3에 나왔던 이름들이라죠. 막바지에 가면 끝내려다가 만 흔적들이 보인답니다~♡ 그걸 찾는것도 꽤나 재밌더군요. 웃흥~♡

봉신연의 전에는 카이지를 다봤죠. 웃흥~♡ 투박한 그림체 속에서 내뿜어져 나오는 심오한 도박이야기라. 꽤나 재밌었죠. 그런데 이건 GTO를 능가하는 허탈함을 지니고 있죠. 돈없는 그지들끼리 모여서 성공에 대해 이야기하는것으로 끝을내다니... 글쎄 이것이 뭔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것 같은데... 어쩐지 심오해서 해석을 포기했죠. 웃흥~♡

사실 란마도 읽으려고 받아놨는데 1권 보다가 유치한것 같아서 그냥 다 지웠습니다. 그럼 이제 코난을 읽을 차례.



(((((달기의 영향으로 말투가 바뀐건가....????
조회 수 :
505
등록일 :
2004.06.03
01:09:54 (*.146.)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72540

혼돈

2008.03.19
09:34:19
(*.220.74.27)
복희와 여와는 중국 고대사에 나오는 인물입니다.

大슬라임

2008.03.19
09:34:19
(*.151.53.140)
사실 봉신연의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면, 봉신연의 원판을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태공망은 노친네요. 대머리에 수염까지 난.

포와로

2008.03.19
09:34:19
(*.167.180.130)
태공망을 만나기 위해 5번을 갔다나 ;;

大슬라임

2008.03.19
09:34:19
(*.151.53.140)
소설의 태공망은 서유기의 삼장 법사 같은 인물입니다. 솔직히 만화에서 뭘 바라겠느냐만은, 왜곡이 굉장히 많이 됬죠.

포와로

2008.03.19
09:34:19
(*.167.180.130)
아.. 몰랐음.. 근데 슬라임님이 실시간이앋ㄷ

케르메스

2008.03.19
09:34:19
(*.146.134.166)
태공망은 강태공임. 그러므로 늙을수밖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38   2023-09-05 2023-09-05 16:0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4701   2016-02-22 2021-07-06 09:43
327 세상이 좋아지긴 좋아졌군요 [2] 노루발 54   2019-07-28 2019-07-29 00:28
저희 아버지 세대때만 해도 오토바이 기술이 배우고 싶으면 근처 정비소에 가서 한달에 30만원씩 받으면서 욕 먹고 맞고 허드렛일 하면서 어깨 너머로 배우는 소위 '도제식 교육' 받으면서 배워야 했고 이 과정을 못 버티고 때려치우거나 아니면 잘못된 기술을...  
326 비브리아 웹버전 완성과 플레이 후기 [2] 흑곰 54   2018-08-23 2018-08-29 21:43
완성작 메뉴에서 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비브리아 웹버전을 완성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작품을 만들 예정이지만, 허언종자라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둘이 해야 하는 게임이라 즐기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혼자 창을 2개 띄워놓고 하시면 됩니다. ...  
325 다들 맛점 하셨습니까 [3] file 룰루 54   2018-12-27 2018-12-28 09:46
 
324 손님이 오셨나봅니다. [2] 규라센 53   2024-03-27 2024-03-28 12:08
환영해줍시다!  
323 못 본 사이에 신기한 게 생겼네요. [9] file 프랑도르 53   2023-07-31 2023-08-08 15:32
 
322 결혼생활 후기 [3] 장펭돌 53   2023-02-11 2023-03-12 15:33
여러분 결혼하세요   너무나 즐겁고 행복합니다.   
321 안녕하세요. [2] 아리포 53   2018-10-17 2018-10-22 01:15
창조도시에서 보고 왔습니다. 똥동배게임대회 참가하라면 어디다 올려야 하죠?  
320 토끼 둘이 안는 짤 [1] file 흑곰 53   2023-04-30 2023-05-07 21:42
 
319 혼둠 이벤트 한당 [2] 짜요 53   2018-12-29 2018-12-29 07:01
흑곰님 일해주시죠! 모발 이미지업로드 자꾸 에러남 이벤트 취소합니다 ㅂㄷㅂㄷ  
318 찰드님 주소 secret A.미스릴 53   2013-01-15 2013-04-14 17:39
비밀글입니다.  
317 지난주였던가 혼둠위키 날려먹을 뻔한 이야기 [4] 흑곰 52   2024-06-25 2024-06-30 22:49
지난주였던가 혼둠위키 날려먹을 뻔한 이야기 1. 이런 얘길 하면 쿠사리를 먹을까봐 얘기 안하려 했습니다만... 어쨌거나 혼둠에 관련된 이벤트이니 적어봅니다. 2. 혼둠위키는 부족하지만 자체 제작한 사이트로, 혼둠 본서버와는 별개의 서버 호스팅에 존재합...  
316 오랫동안 혼둠을 돌보지 못했군요 [3] 흑곰 52   2024-03-26 2024-03-28 12:07
오랫동안 혼둠을 돌보지 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 내 일이 바빠가... 혼둠 도메인 만료도 슬슬 다가오는군요. 비록 흐르는 물 아니고 고인 물 일지라도, 역사는 계속되길 바랍니다.  
315 군대꿈 만화로 돌아온 폴랑이에요 [3] 폴랑 52   2023-09-02 2023-09-06 19:03
사실 바로 아래 샤슬릭 정모 글에도 언급되긴 했지만 대충 넘어가기로 해   예전에 깍쟁이 어쩌고 한 이후로 만화 자체를 그려본 게 15년도 더 되는 것 같네요 그때 혼둠에서 하던 걸 지금도 혼둠에서 하는게 꽤 뜻깊게 느껴집니다 실력도 그대로고   https://...  
314 어리석은 인간이여 [1] 흑곰 52   2019-03-14 2019-03-14 16:34
어리석은 인간이여 금요일 밤에야 원껏 잤다고 쳐도 토요일에서 일요일 사이 4시간 자고 일요일에서 월요일 사이 4시간 자고 월요일에서 화요일 사이 3시간 반 잤다. 다행히 화요일인 어제 어느 정도 상황이 해제됐고 새벽 1시 반 취침, 그러니까 6시간 정도 ...  
313 혼둠에 오게 된 계기 [4] 흑곰 52   2019-04-26 2019-04-26 07:25
문득 다들 혼둠에 어떻게 처음 오게 되셨는지 궁금해졌는데... 저는 창조도시 시절 똥똥배님이 만드신 위대한 의지라는 게임을 보고 이곳에 오게 됐습니다. 그 당시 창조도시의 RPG2000으로 만들어진 유일한 완성작이 위대한 의지였죠. (그 전까지는 RPG95로 ...  
312 어쩌다보니 크리스마스가 그냥 지나가버렸네요... [2] 규라센 52   2019-12-26 2020-01-18 22:21
다들 즐겁게 보내셨길 바랍니다. ㅠㅠ......  
311 연애와 돌죽의 공통점 [2] 노루발 52   2019-06-21 2019-06-25 09:33
덤프를 올리면 죽음  
310 여자들은 머리카락 길어서 [2] 짜요 52   2018-12-27 2018-12-27 23:19
머리카락으로 목도리하고다녀도 되겠당... 부러워  나두 머리길러서 목도리하고싶다ㅎㅎ  같이 머리기르실분 아니면 서로 안아줘서 체온을 공유합시다 어서 이리로 들어와  
309 최근 들어 건축붐이 일고있네요. [15] 슈퍼타이 52   2018-12-22 2018-12-22 20:59
저는 아무런 존재감도 없는 하찮은 미물이지만, 감히 한마디 청함이 있삼니다. 저도 건물 하나만 지어주심 안될까염 ㅎ 저도 건물 키우기 하고 싶어욤 ㅎㅎ. 이름은 가건물이어도 상관없구요 컨셉은 글쓰는 공간이에오 ㅎㅎ 아 방금 이름 하나 생각 났는데 코...  
308 야망을 버리고 사는건 참으로 힘들군여 [2] 슈퍼타이 52   2019-01-13 2019-01-16 07:34
자신이 원석이라고 생각하디 않으면 우울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