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혼둠의 커뮤니티성을 없애고, 자료실화를 한다는 명목하에 혼돈(지금은 똥똥배로 개명)이

대대적인 개혁을 감행했다. 우선 사람들의 많은 반박을 사면서 알리미를 없애고, 창작을 위한 혼둠을

만든다고 하며, "절대창작, 완전공유, 항시매너" 라는 룰을 만들어 새로운 혼둠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도리어 창작은 줄어들고 사람들의 발길은 끊어져만 갔다. 또한 커뮤니티성을 없앤다던 혼둠은

'창작공간'과 '혼둠공간' 외에도 어째서 인지 '친목공간' 이라는 항목이 남아있다. 그렇다, 혼돈(똥똥배)은

단순히 '커뮤니티성' 이라는것이 싫었던것이 아니다.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자기위주의 방송이 되지 않으면

기분나빠 하는것처럼, 혼돈(똥똥배) 역시 자신이 빠진 커뮤니티성은 눈뜨고 봐줄수가 없었던 것이다.

자료실화라는 말도안되는 개혁은 자신이 빠진 커뮤니티를 차라리 아예 다른사람들끼리도 놀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는

것이다. 마치 이것은 대한민국의 이모 씨가  의료보험의 민영화, 운하를 뚫는것.. 등의 퇴보를 위한 개혁을 하는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혼둠은 여론의 반대를 억누르고 말도안되는 개혁을 감행한 탓에 망해가고 있는것이다...


                                                                                                                                         
                                                                                                                                                  - 이야기 펭귄 혼둠사 233페이지 中
조회 수 :
1173
등록일 :
2008.04.14
01:52:40 (*.49.200.23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189719

폴랑

2008.04.14
02:25:15
(*.236.233.212)

펭귄 혼둠사 부록으로 멍미 장펭돌(만화 말고 소설) 있으면 좋겠다. 간접홍보.
거지화라는 거 빼고는 좀 들어맞네여

보가드

2008.04.14
05:13:51
(*.142.208.241)
창작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댓글이 없어서 문제.
다들 바쁘다는 이유도 있고 개혁 때문에 안하는 것도 있고 5:5나 7:3

장펭돌

2008.04.14
05:42:30
(*.49.200.231)
왜냐면, 알리미가 왼쪽에 잇을때는 알리미에 들어왔을때 사람이 있으면 대화를 하면서 창작활동에 대한 얘기도 하고,
혼둠에 관한 얘기도 하면서 활성화가 되었었는데, 지금은 우선 알리미가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심지어는 사람들 들어오길 기다릴때
혼둠은 닫고 알리미만 열어놓고 잇는경우도 있습니다. 게다가 그렇게되면, 혼둠과 알리미는 연결되지 않고 혼둠은 놔두고
알리미에서만 잡담떨게 되는 일이 생기더군요...

포와로

2008.04.14
07:25:43
(*.149.229.253)

과연그럴까

사과

2008.04.14
21:41:53
(*.139.112.3)
모두가 어른으로 변해가니까 어쩔 수 없어요.

보가드

2008.04.15
03:44:27
(*.142.208.241)
사과// 아뇨 어른들도 어린애 같은 상상은 얼마든지 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세계관이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건 고정관념. 똥똥배님만 바라봐도 깨달을 수 있을겁니다.

사과

2008.04.15
05:05:40
(*.5.121.182)
보가드// 여가 활동을 할 시간이 줄어들어서 혼둠에 오래 머물지 못한다는 점을 얘기한건데..

예를 들어서 델타씨라던가 행방불명씨 같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11   2023-09-05 2023-09-05 16:0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4678   2016-02-22 2021-07-06 09:43
325 찰드님 주소 secret A.미스릴 53   2013-01-15 2013-04-14 17:39
비밀글입니다.  
324 싸이스볼 간만에 정주행 하는데 [1] file 노루발 52   2023-08-14 2023-08-17 15:47
 
323 못 본 사이에 신기한 게 생겼네요. [9] file 프랑도르 52   2023-07-31 2023-08-08 15:32
 
322 어쩌다보니 크리스마스가 그냥 지나가버렸네요... [2] 규라센 52   2019-12-26 2020-01-18 22:21
다들 즐겁게 보내셨길 바랍니다. ㅠㅠ......  
321 연애와 돌죽의 공통점 [2] 노루발 52   2019-06-21 2019-06-25 09:33
덤프를 올리면 죽음  
320 여자들은 머리카락 길어서 [2] 짜요 52   2018-12-27 2018-12-27 23:19
머리카락으로 목도리하고다녀도 되겠당... 부러워  나두 머리길러서 목도리하고싶다ㅎㅎ  같이 머리기르실분 아니면 서로 안아줘서 체온을 공유합시다 어서 이리로 들어와  
319 최근 들어 건축붐이 일고있네요. [15] 슈퍼타이 52   2018-12-22 2018-12-22 20:59
저는 아무런 존재감도 없는 하찮은 미물이지만, 감히 한마디 청함이 있삼니다. 저도 건물 하나만 지어주심 안될까염 ㅎ 저도 건물 키우기 하고 싶어욤 ㅎㅎ. 이름은 가건물이어도 상관없구요 컨셉은 글쓰는 공간이에오 ㅎㅎ 아 방금 이름 하나 생각 났는데 코...  
318 야망을 버리고 사는건 참으로 힘들군여 [2] 슈퍼타이 52   2019-01-13 2019-01-16 07:34
자신이 원석이라고 생각하디 않으면 우울함니다...  
317 아무것도 하기 싫다... file 노루발 51   2018-03-12 2018-03-12 07:44
 
316 실례지만.. 홍보 하나만 해도 괜찮을까요..? [3] file 규라센 51   2022-09-05 2022-10-03 18:25
 
315 어리석은 인간이여 [1] 흑곰 51   2019-03-14 2019-03-14 16:34
어리석은 인간이여 금요일 밤에야 원껏 잤다고 쳐도 토요일에서 일요일 사이 4시간 자고 일요일에서 월요일 사이 4시간 자고 월요일에서 화요일 사이 3시간 반 잤다. 다행히 화요일인 어제 어느 정도 상황이 해제됐고 새벽 1시 반 취침, 그러니까 6시간 정도 ...  
314 7월의 시작은 월요일 [2] 흑곰 51   2019-07-02 2019-07-03 08:29
2019년 하반기가 시작됐습니다.  
313 일본 출장갔다왔습니다. [2] emossi 51   2018-09-17 2018-10-22 01:08
오늘이 일요일이라는게 믿겨지지 않는군요... 내일 또 출근이라니  
312 헬피곤 [2] 흑곰 51   2019-08-12 2019-08-15 21:44
헬피곤 요새 정말 심각하게 피곤합니다.  
311 살짝 오랜만이에요 [4] 슈퍼타이 51   2018-09-26 2018-10-22 01:13
요간만에 와서는 옛날글보는게 된다는걸 알아서 보는데 정말 어린 시절의 활동들이라 이건 정말 일말의 필터링도 없는 딥다크흑역사를 되돌아보니 숨을 쉴 수가 없네여... 허허.... 삭제하기충동이 드는군요.... 이 곳의 행적들은 부끄러운 악행들조차 지우면 ...  
310 오도바이를 샀습니다. [2] file 노루발 50   2023-09-27 2023-09-28 09:49
 
309 와 밖에 눈내림 [6] file 룰루 50   2018-12-13 2018-12-15 22:04
 
308 혼둠에 오게 된 계기 [4] 흑곰 50   2019-04-26 2019-04-26 07:25
문득 다들 혼둠에 어떻게 처음 오게 되셨는지 궁금해졌는데... 저는 창조도시 시절 똥똥배님이 만드신 위대한 의지라는 게임을 보고 이곳에 오게 됐습니다. 그 당시 창조도시의 RPG2000으로 만들어진 유일한 완성작이 위대한 의지였죠. (그 전까지는 RPG95로 ...  
307 시험 전날에 글 하나 [3] 외계생물체 50   2019-06-10 2019-06-10 23:09
앗. 12시가 됬으니 이제 전날이 아니네요. 시험을 9시간 앞에 두고 잠시 들렀습니다. 저번 학기엔 어떻게 시험기간에 공부를 했을까요? 사람이 너무 나태해졌어요..  
306 절대로 실행하지 않을 아이디어들 [2] 흑곰 50   2022-06-15 2022-07-05 22:43
예전에 유퀴즈에 김영하 소설가님 나온 편을 보니, 절대로 쓰지 않을 소설의 목록을 적어두신다고 합니다. 앞으로 꼭 써야할 소설을 생각하면 아이디어를 낼 수 없는데, 절대로 쓰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부담없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시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