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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용사에게 패해 봉인된 마왕이 부활했다.

하지만 한 번 용사에게 패배해서 봉인된 마왕의 신뢰는 바닥에 떨어졌다.

100종류의 괴물 종족들은 마왕을 따를 것인지, 인간과 협력할지 고민했다.


플레이어는 외교관으로 가능한 많은 종족을 자신들의 편으로 끌어 들여야 한다.

모든 종족이 지지할 세력을 정했을 때 게임은 종료되고,

그 후 전쟁의 결과로 엔딩이 나온다.


각 종족별로 혐오하는 종족과 친하게 지내는 종족이 있다.


각 종족별로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이 부분을 잘 이용하면 인간과 공존에 도움이 된다.


기본은 인간 외교관을 주인공으로 생각하지만

마왕쪽 플레이도 가능해도 될 거 같다.


월드맵에서 각 종족 서식지와 인간과 마왕의 본거지가 표시된다.

인간의 본거지는 동쪽 끝, 마왕의 본거지는 서쪽 끝이고

그 사이에 다양한 환경에 다양한 종족들이 살고 있다.

이동에는 날짜가 소모되니, 순서를 잘 선택해서 종족들을 방문해야 한다.


종족별로 개체수와 개체당 전투력 정보가 있다.

예를 들어 슬라임같이 약한 종족은 개체수는 많지만, 개체당 전투력이 낮고

드래곤 같은 경우 종족 개체수가 적지만, 개체당 전투력이 높다.

개체수가 적으면 도중에 멸종될 가능성도 있다.


누구를 따를지는 자체 투표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시간이 소요된다.

개체수가 적으면 의사결정이 빠르고

개체수가 많을 수록 결정이 오래걸린다.

시간이 흐르는동안 개체 수 변화도 있다.

분류 :
게임 기획
조회 수 :
306
등록일 :
2014.08.16
21:32:21 (*.75.34.252)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book&document_srl=790341

노루발

2014.08.16
23:29:56
(*.214.67.73)

실제로 만들면 스케일이 좀 있어서 힘들 것 같기도 하고.

똥똥배

2014.08.17
05:49:22
(*.75.34.252)

전 의외로 엄청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게 용사탄생2 보다 쉽게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서

이걸 먼저 만들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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