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대출산시대를 해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가족들간의 [상호작용]과 [소통(커뮤니케이션)의 부재]가 느껴지네요.
가족들 구성원간의 대화를 한다던가 주인공이 가족들을 클릭하면
[대화]라는 메뉴가 신설되어서
각각의 자식들이나 아내를 클릭하면 주인공과 가족들간의 대화를
할 수 있게 한다면 어떨까요?
(예 주인공이 아내를 클릭시, 1) 근황에 대해 묻는다 2) 가쉽거리 3) 농담 4) 훈계한다. 5) 지시한다)
등의 커맨드가 생기고..
1) 근황에 대해 묻게 되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희망사항 그리고 조언을 구할 수 도 있죠
2) 가쉽거리는 생활상식이나 날씨, 부동산 정보나 주식 정보등에 대해 알려줍니다.
3) 농담은 행복도를 증가시키며 가장 빠르게 친밀도를 높일 수 있으나 역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4) 훈계한다를 선택시, 상대의 성격이나 단점에 대해 고칠 것을 강요합니다.(실제로 고칠 확율은 적지만 고쳐질 수도 있습니다.)
5) 지시한다. 상대방의 소비금액이나 직업을 바꾸게 요구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가족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함으로 써
각각의 개별 캐릭터들은 각각 가족구성원에 대한
모든 친밀도 수치를 가지고
각각의 친밀도에 따른 이점을 부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와 친밀도가 높은
아들 #1, 아들 #2는 각각 학업과 능력상승이
좀 더 높은 수치로 이루어 지고
아들#1, 아들#2과 친밀도가 높으면 서로 같은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같이 대화를 나누는 이벤트가 생긴다던가
RPG적인 요소가 생기는 거죠..
또한 아내와의 친밀도가 높으면 성교시 임신확율이 높아지고,
좀 더 행복감이 증가되는 거지요..
또 성교 메뉴 선택시 아내의 성교수락 확율이 올라가도록...
(만약 성교 커맨드를 실행하는 데도 확율이 생긴다면...EX) 아내가 수락해주지 않는 가정하에)
게임을 하다보니 이런생각이 들어서 메모 해둡니다.~ㅎㅎㅎ
구현하기 쉬울지는 잘 모르겠지만 좋은 요소네요.
지금의 대출산 시대는 자식 찍어내는 게임같은데 가족들간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면 좀 더 인간적인 게임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