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곳!

웹툰기획, 혹은 시나리오 기획임.

 

#0

신(神) '큐피트'는 인간에게 화살을 쏘아서

그에게 사랑의 감정을 심는다고 알려져있다.

 

그렇지만 그건 한가지 측면만을 본 것이다.

 

실은 큐피트에게는 두 종류의 화살이 있는데,

황금화살은 사랑의 감정을 심고

납화살은 미움의 감정을 심는다.

 

 

 

 

 

#1

배경은 현대의 한 국립 기숙고등학교.

여기 두 소년이 있다.

'쿠피도'와 '사탄', 둘은 같은 고아원에서 태어났으나,

서로 얼굴만 아는 사이일 뿐

지금의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엔

말을 건네본 적이 없는 사이였다.

 

특이한 것은 '쿠피도'는 황금화살의 운명을 받아서

타인에게 사랑의 감정을 부여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사탄'은 납의 화살의 운명을 받아

타인에게 미움의 감정을 부여할 수 있다.

 

 

 

 

 

#2

그들이 중학생이었을때,

쿠피도는 짝사랑하는 여자아이가

자신을 좋아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리고 다음날 쿠피도는 그 여자와 사귈 수 있었다.

황금화살의 운명이 그를 도운 것이다.

몇 달이 지나자 쿠피도는 그녀에게 질려버렸다.

'프시케'라는 여자아이가 새로 전학왔는데,

쿠피도는 그녀에게 더욱 끌렸다.

프시케는 인형처럼 아름다웠다.

쿠피도는 프시케가 자신을 사랑하기를 기도했다.

그리고 연인은 바뀌었다.

 

그렇게 쿠피도가 프시케를 사귄지 한달.

지독한 사랑은 상사병이 되는법,

쿠피도에게 버림받은 여자는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사로 사망했다.

스스로부터의 죽음. 자살.

그러나 쿠피도는 알고 있었다.

사실은 그것이 자살이 아닌 살인이고,

자신이 살인범이라는 것을.

그리고 지금의 여자친구인 '프시케'와는 결코

헤어질 수 없음을.

만약 이별한다면 그녀도 상사병에

죽어버릴지 모른다.

 

 

 

 

 

 

#3

그리고 찾아온 고등학교 1학년.

언제나

운명의 신이 치는 장난이란 기괴해서,

쿠피도와 사탄, 프시케 3명은 그해 같은 반이 된다.

 

두 개의 화살은 하나의 나무에서 온 것일까.

쿠피도가 프시케를 사랑한것처럼,

사탄도 프시케를 보고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사탄은 사랑을 성공해본적이 없다.

그는 납화살의 소유자, 미움의 전도사였다.

 

사탄은 자신이 항상 불행하다고 여겼다.

어릴적에 한 친구가 싫었다.

그저 그가 미움받았으면 좋겠다고 빌었다.

그 친구는 심한 따돌림을 당하고, 이내 전학을 갔다.

누가 누굴 미워했으면 좋겠다 싶으면-

틀림없이 이루어진다.

그런데 그녀가 나를 사랑했으면 좋겠다 싶으면-

그런건 되지 않는다.

 

왜일까,

누군가를 미워하게 하는것은 너무도 쉬운데.

사탄은 마음에 안드는 누군가를 '징벌'할 뿐이다.

어떤 여자가 사탄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사탄은 '그녀가 자신을 사랑하길' 빌었다.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면 이내 '그녀가 버림받기를' 빌었다.

이루어진다.

그녀는 따돌림을 당하거나, 병을 앓거나,

학교를 옮기거나, 오랫동안 쉬어버린다.

정신을 차려봤을땐 이미 되돌릴 수 없다.

 

두 개의 화살은 하나의 나무에서 온 것일까.

쿠피도와 사탄은 하나같이 프시케를 사랑했다.

그렇다면 프시케는 누구를 사랑할까?

프시케는 남자친구인 쿠피도를 여전히 사랑했다.

하지만 이제 사탄도 좋다.

그녀는 두명 모두에게 사랑에 빠졌다.

 

 

 

 

 

#4

쿠피도는 견딜 수 없었다.

프시케가 자신을 더 사랑하기를 기도했다.

그말대로 프시케는 쿠피도를 너무나 강렬히 사랑했다.

하지만 사탄을 향한 사랑은 여전히 공존하고 있다.

 

 

 

 

 

#5

그리고 사탄은,

프시케를 뺏고 싶었다.

프시케가 다시는 쿠피도를 사랑하지 않기를

빌었다. 증오하고 경멸하기를 빌었다.

프시케는 변했다.

이제 쿠피도를 쳐다보지도 말을 걸지도 않는다.

 

쿠피도도 기도한다.

제발 나를 다시 사랑해줘!

그렇지만 프시케는 무관심하다.

쿠피도가 원했던 사랑도 아니고,

사탄이 원했던 증오도 아니다.

프시케는 쿠피도에게 무미건조하며, 메말랐다.

아무 감정의 싹도 트지 않는다.

 

이제 프시케는 사탄'만'을 사랑한다.

사탄은 처음으로 누군가가 자신을 좋아해준다.

이제 프시케와 사탄이 커플이 된다.

쿠피도는 그 사랑을 막고싶다.

그런데 자신은 사랑밖에는 부여할 수 없다.

그게 너무 힘들다. 싫다.

 

하지만 졌다...

 

왜 그랬을까...?

 

 

 

 

 

#6 

사랑하는 여자가 생긴 사탄이 행복감에 겨워

별 걱정없이 그저 프시케만을 생각하고 있을 때,

 

절망에 빠진 쿠피도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나는 누군가를 사랑하게 만들 수 있다.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지만

난 경험적으로 사실임을 알고 있다.

근데 사탄을 만나고부터는,

나의 이 능력이 쓸모가 없어졌다.

그래 어쩌면 사탄은.

나를 무력하게 만드는 사람일 것이다.

 

내가 사랑을 부여할 수 있다면,

누군가는 미움을 부여할 수 있을지 몰라.

 

그렇다면 그건

'나'의 반대 개념이다.

우선 나는 누구일까?...

 

부모님없이 고아원에서

외롭게 자라온 내가,

나에 대해 알 수 있는건,

...

오직 이름.

 

'쿠피도'>

 

 

 

 

#7

쿠피도는 그 길로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책을 뽑아든다.

그리고 쉽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찾는다.

왜 여태 이런것을 찾을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에로스는 로마 신화에서

아모르(연애) 또는 쿠피도(Cupido:욕망)라고 하고,

영어로는 큐피트(Cupid)가 된다.

...(중략)... 이 꼬마 신은 대개 어깨에 날개를 달고

활과 화살을 휴대하고 있다. 그의 황금 화살을

맞는 자는 마음에 격렬한 애정이 싹트고

반대로 납으로 된 화살을 맞은 자는

혐오심에 얽매이게 된다.

이처럼 쿠피도는 신들과 인간들의 마음을

지배할 수 있었다.

쿠피도는 가끔 장난끼가 발동해 순간적인 감정으로

화살을 쏘아 비극을 가져오기도 했다>

(출처 : (주)삼양미디어, 신재석, 2007 5 15)

 

그랬다.

'쿠피도'의 이름은 사랑과 미움을 부여하는 신,

에로스(큐피트)에서 따온 것이었다.

그런데 쿠피도는 사랑을 부여하는 황금화살을 가졌지만,

미움을 부여할 순 없었다.

프시케는 자신이 사랑을 부여했지만

자신에게 무관심으로 응답했다.

그것은,

자기가 생각하기에,

'황금화살과 납화살을 동시에 맞은것'과 같다.

 

그렇다면 사탄, 그녀석이 납화살의 소유자인가?

 

 

 

 

 

#8

사탄에 대한 것은 알기가 힘들었다.

쿠피도는 몇날 며칠을 책을 빌려 보지만

'사탄'에 대한 정보는 끝이 없었다.

사탄 이라는 이름은 유대교, 그리스도교, 헤브라이어,

이슬람 문화권, 기독교 성경과 각종 신화를 막론하고

출현했다.

 

사탄에 대해 점차 지쳐갈때쯤,

쿠피도는 다시 신화에서 그 실마리를 찾았다.

그 책은 그리스 신화와 악마에 대한 내용이었다.

 

<카오스(혼돈)의 아들 쿠피도는 혼돈 속에서 질서를

품는 원동력, 남성과 여성을 결합시켜

새로운 세대를 낳게한다.

따라서 태초의 쿠피도는 사랑과 잉태를 목적으로 하여

황금 화살만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카오스 속 함께 태어난 '적대자' 사탄은

인간 남성의 몸에 악마의 머리를 갖고 쿠피도를 찾아왔다.

그는 쿠피도의 다리부터 시작해서 온 몸을 씹어삼켰다.

그리고 자신이 원래 가진 증오와 미움의 힘을 이용해,

황금 화살로부터 납 화살을 뽑아내 두 개로 만들고

그 스스로 쿠피도로 행세했다.

알고보면 원래의 쿠피도는 과거에 사탄에게 죽었으며,

사탄의 전신이야말로 현 우리가 알고 있는 쿠피도이다>

 

... 여기까지 읽은 쿠피도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는 운명적으로 운명적으로 사탄에게 죽는,

아니 처참하게 온몸이 '씹어삼켜질' 운명인 것이다.

또한 사탄이 자기 자신 '쿠피도'를 대체해서,

프시케와 사랑할 것이다.

 

도대체 누가, 무슨 자격으로

쿠피도에게 이런 운명을,

또한 이런 이름을 부여했단 말인가?

쿠피도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았다.

사탄과 쿠피도가 함께 자라났던 고아원.

그래, 그곳에 실마리가 있을것이다.

 

언제나

운명의 신이 치는 장난이란 기괴해서.

 

#1장 끝

분류 :
게임 기획
조회 수 :
974
등록일 :
2012.09.27
22:39:41 (*.252.177.3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book&document_srl=677245

똥똥배

2012.09.30
03:39:57
(*.75.34.74)

처음은 가볍고 재미있게 읽었는데 후반부 설정이 너무 복잡해 지네요.

쿠피도가 책읽는 이야기가 이야기 반인 듯.

소재나 이야기는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sort 최근 수정일
321 시스템 전략 게임의 민심 중심 주의 똥똥배 668   2012-05-08 2012-05-08 00:38
혼둠지 생각하면서 짠 시스템. 삼국지 같은 영토를 차지하는 게임에 사용되는 시스템. 민심을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표시함으로 게임에서 민심을 중요시 하는 시스템이다. 마을마다 군주에 대해서 지지율이 다르고, 군주가 정복했을 대 민심 = 군주...  
320 게임 기획 법치국가, 촌장 시뮬레이션 내용추가 똥똥배 568   2012-05-08 2012-05-08 00:33
<법치국가> 과거의 기획은 심즈나 심시티 같이 플레이어가 법을 세우고 그것에 따라서 사회가 변해가는 것을 보는 형태였다. 하지만 그건 긴장감이 적고 뚜렷한 목표가 보이지 않는 게 아닐까 해서 법치를 위협하는 세력과의 대결 구도는 어떨까 싶다. 예를 들...  
319 세계관 푸딩세계 [2] 익명 671   2012-05-04 2012-05-05 04:56
유명한 폭군푸딩이 왕인 세계로 건물들은 죄다 푸딩으로 디자인 되어있다. 건물을 먹으면 법에 저촉된다. 주연 캐릭터가 마을에 처음와서 모르고 먹고 구속되고 마을의 비밀을 알게되고 폭군푸딩을 처단한다는 그런 뻔한 내용.  
318 게임 기획 촌장 시뮬레이션 똥똥배 634   2012-04-28 2012-04-28 06:09
촌장 게임. 시대 배경은 마왕이 존재하는 한 대륙. 처음에는 대마왕 및 마왕도 많이 있게 하려고 했는데, 괜히 많이 벌리면 완성도 못하기에 작은 세계로 1을 만들고 흥행하면 2로 가는 게 좋을 듯. 대륙의 중앙에는 커다란 성이 있고, 왕은 용사지망생을 받아...  
317 기타 퀘스트 분배 [2] 똥똥배 589   2012-04-25 2012-04-27 20:32
RPG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퀘스트를 받게 된다. 보통 주인공은 이걸 받고 똥개 훈련을 하게 될 때가 많은데, 그러지 않고 퀘스트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보수를 10%만 챙긴다. 퀘스트를 어떤 사람에게 맡기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사람을 잘 보고 ...  
316 게임 기획 마왕의 부하 [2] 한코 758   2012-01-29 2012-01-30 01:47
마왕이 주인공인 게임은 이미 이곳에서도 많이 나왔다. 그래서 오히려 악당이 주인공인 게임은 식상하게 되어버렸다. 조금이라도 참신함을 높여보고자 생각해낸것이 마왕의 부하가 주인공인것. 플레이어는 매우 강한 용사에 맞서 매일 패배하는 마왕의 부하가 ...  
315 게임 기획 퀴즈 용사! [1] 잠자는백곰 649   2012-01-28 2012-01-28 17:25
개요: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마왕성으로 들어온 용사 그러나 마왕성 안에서의 싸움은 지식을 이용한 퀴즈대결? 설명: 공격턴과 방어턴으로 턴이 번갈아 진행이 됨 공격턴: 공격, 강공격 필살기 커맨드가 있고 커맨드를 선택하면 퀴즈가 나오는데. 더 강한 공격...  
314 기타 불행한 위인을 위로하자 한코 666   2012-01-19 2019-03-19 23:09
고흐처럼 엄청난 업적을 남겼으나 살아생전에는 인정받지 못하고 쓸쓸하게 죽어간 위인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죽기 직전으로 시간여행을 해서 당신은 후세에 길이길이 칭송될것입니다... 라고 한마디 해주는거죠. 내가 죽을때도 누군가 온다면..ㅎㅎ(아니...  
313 기타 네이버 대용량 첨부파일을 이용한 게임 판매 똥똥배 785   2012-01-13 2012-07-13 20:14
꽤 예전에 생각했던 것인데, 네이버에서 대용량 파일 첨부를 하면 다운받을 수 있는 기간과 다운로드 횟수가 제한된다. 이것을 활용해서 게임을 다운받을 수 있는 기간과 횟수를 제한시키는 방법. 네이버 메일에서 받은 파일을 재배포하면 전혀 의미가 없지 않...  
312 게임 기획 공략집 밖으로 행군하라. [1] 똥똥배 800   2011-12-24 2011-12-24 07:36
RPG게임이다. 시작부터 공략집을 주고, 공략집대로 진행할 것을 강요한다. 하지만 공략집 대로 가다보면 마을 할머니나 아이들을 죽여야 하는 등 잔인 무도한 방법들이 적혀있다. 주인공은 자신의 의지로 게임을 풀어 나갈지, 공략집이 시키는대로 나갈지 고민...  
311 기타 게임 쉐프(?) [5] 똥똥배 939   2011-12-14 2012-01-31 20:14
사람마다 그 사람 취향에 맞는 게임을 추천해주고 어느 정도 지도도 해주는 직업. 적당한 표현이 안 떠올라서 쉐프라고 적었다  
310 게임 기획 다단계 시뮬레이션 [2] 모쟁 774   2011-12-07 2011-12-08 08:15
가끔 과제를 해야 하는 날이면 하기 싫어서 눈팅하던 사이트에 글을 씁니다... 시간이 남는다면 자료조사도 더 하고 해서 만들고 싶지만 할게 많아서 구상으로만 남겨야겠네요. ------------ 툴은 비주얼노벨이 적절할것 같다. 시점은 두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309 게임 기획 세계는 망했습니다 보드 게임 똥똥배 841   2011-12-01 2011-12-01 06:38
온해저자 후속작이던, 세기말 혼둠과 같은 기획입니다. 세기말 혼둠은 혼돈과 어둠의 땅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굳이 혼돈과 어둠의 땅의 설정을 넣을 필요가 있나 싶어서 라이트하게 그냥 세계가 망한 뒤의 생존 보드 게임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세계 맵의 ...  
308 기타 본격 암송왕에 넣으면 좋을듯한 카드 file 익명 1241   2011-11-10 2011-11-10 05:32
 
307 게임 기획 미니게임 '암송왕' file 익명 1073   2011-11-10 2011-11-10 05:14
 
306 게임 기획 마왕 남자친구 만들기 [1] A.미스릴 1430   2011-10-02 2013-11-23 08:43
금목걸이님의 "마왕 여자친구 만들기"의 일종의 후속작(?)입니다. 수능끝난후 기말시즌 끝나면 금목님이랑 같이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게임 특징 RPG이긴 한데 거상처럼 조작이 전략시뮬레이션 형식입니다. 거상이랑 달리 필드자체가 전투필드고 필드이동하러...  
305 기타 인간의 감정에 대한 고찰 한코 1279   2011-09-21 2019-03-19 23:09
희,로,애,락으로 대표되는 인간의 수많은 감정들. 이 감정은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가. 나는 오랜시간 이 감정의 근원에 대해 연구해왔다. 이제 나의 연구결과를 모두에게 공개한다. 이 세계에는 수많은 감정의 덩어리들이 떠다니고있다. 기쁨의 덩어리, 슬픔의...  
304 기타 스텝롤 Idea [2] FPG 3207   2011-08-24 2019-03-19 23:09
영화를 보면서 생각해 본건데, 스탭롤이 길고 지루해서 보통 스탭롤 나오면 다들 집에 갑니다. 그죠? 그래서 보너스 영상을 넣는다던가, OST를 깔아 준다던가 하는데, 제작자들은 자기들 이름이 적힌 스탭롤을 봐주지 않는 사람들이 야속할 뿐입니다. 그래서 ...  
303 시스템 몬스터 모욕 시스템 [1] ㅅㄹ 1308   2011-08-21 2019-03-19 23:09
1.필드위에 돌아다니는 몬스터들은 플레이어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다 2.하지만 플레이어가 선빵을 때리면 법(산림법/자연환경보존법)에 걸리기 때문에 먼저 공격할 수가 없다 3.플레이어는 따라서 인신공격과 욕설을 통해서 몬스터를 도발해야한다 4.다양한 키...  
302 시스템 퀘스트 흥정 [1] 똥똥배 1058   2011-08-20 2011-08-24 00:21
게임에서 퀘스트가 나오면 무조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왜 해야 하는지 따지거나, 수량을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 잘 흥정하면 안 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