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도 가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사회인데
남 싫어할 말 안하고 존댓말하고 처음보는 사람들끼리 그럭저럭 거리두며 지내는걸
가식이라고 치부하면서 어랜애부터 노인까지 해서도 알아서도 안되는 걸걸한 욕을 해대는 모습을 보면
그런 사람들은 사회 생활을 어떻게 하고있나 궁금해져요.
설마 현실에서도 저런 꼴을 해대진 않을테고
'그럼 오히려 가상에서만 나대는 당신이 더 가식적이지 않아?' 하고 한마디 해주고 싶지만
그런 말을 듣고 고칠정도로 생각이 있지도 않을테고 말이죠.
현실에서도 그렇지만
인터넷에서 남의 무언가를 고쳐주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의미없는 일 같군요.
그냥 Let it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