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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방식 건의
나그네제16회 대회가 멀긴 했지만 심사방식에 대해서 건의해 봅니다.
먼저... 제가 볼때에는 심사를 위해 참가자한테도 부담을 약간 분배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참가자에게 자신의 게임에 대한 장르, 플레이타임, 제작툴을 기재하게 한다.
심사위원이 게임을 시작하기전에 장르와 플레이타임을 알고 시작한다면 좀더 쉽게 심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 참가자가 심사받는 각 항목에서 스스로 자신있는 부분과 자작여부를 체크하도록 유도한다.
알만툴같은 경우는 기본 베이스로 있는 것인지 아닌지 구분하기가 좀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또 음악도 다른 게임의 것을 배끼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작여부를 체크하여 자작이면 가산점을 더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참가자가 자신있어하는 부분을 체크하여 심사위원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게 한다면 좀 더 유용한 심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체크여부는 하던 안하던 참가자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심사위원이 알아서 판단하도록 합니다.
3. 참가자에게 공략이나 세이브파일을 요구한다.
심사를 보다가 게임에서 진행이 막히면 참 답답한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때문에 정 어려울때에 본다는 조건으로 소량의 공략, 세이브파일을 내도록 요구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또는 참가자가 가장 자신있어하는 부분을 세이브파일로 제출한다면 중도 포기하는 심사위원에게 조금이나마 그 게임에 대해 더 알게 해주는 등의 효과가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필수조건은 아니고...
4. 심사위원이 세이브파일이나 공략, 플레이 영상을 공유한다.
이왕 게임하는 거 심사위원들끼리 개인 플레이 영상을 공유한다면 서로 쉽게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되리라 생각해봅니다.
이번에 제가 심사위원이 된다면 한번 영상을 올려볼 생각입니다.
결론은 참가자에게 장르, 플레이시간, 제작툴, 가장 자신있는 분야, 각 분야에서 자작한 부분을 체크하게 하자는 것입니다.
심사위원끼리의 세이브파일이나 공략, 플레이 영상은 따로 정할일이고...
저는 이렇게 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참가자가 심사위원에게 세이브 파일 제공하자는거 빼면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