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글 수 15,207
물론 후원을 해서 대회도 많이 홍보되었고
수상자분들도 상금 빵빵하게 받아서 좋은 건 좋은 거지만
대회 규모가 너무 커지고 저 혼자 관리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드네요.
DVD제작 및 배송도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일이고.
신경 써야 할 것도 많다 보니.
심사 문제도 후원을 받지 않으면
출품작 수가 알아서 조정되어서
예전의 옹기종기한 대회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요.
처음부터 똥똥배 대회는 메이저하고 유명한 대회를 목표로 한 것도 아니고,
요즘 똥똥배 대회 말고도 대신할 좋은 대회가 많이 생기는 거 같기도 하니
저흰 저희대로 옹기종기 조용히 대회하면 되지 않을까
마,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괜찮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