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오늘 제가 낮잠을 자다가 어떤 청년에게 업히고 노는 꿈을 꾸었습니다.

여기서 내가 꿈에서 백곰이 된것인가 아니면

백곰이 꿈을꾸어 내가 된것인가

이는 내가 곧 백곰이고, 백곰이 곧 나라는 경지,

이것이 바로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세계이다.

물아의 구별이 없는 만물일체의 절대경지에서 보면 나도 백곰도,

꿈도 현실도 구별이 없다. 다만 보이는 것은 만물의 변화에

불과할 뿐인 것이다. 이처럼 피아(彼我)의 구별을 잊는 것,

또는 물아일체의 경지를 비유해 호웅지몽이라 한다.

오늘날에는 인생의 덧없음을 비유해서 쓰이기도 한다.

결론

우와앙
조회 수 :
102
등록일 :
2006.03.13
04:06:55 (*.18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125470

케르메스

2008.03.21
06:45:19
(*.186.20.140)
아하 결국은 각주구검이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21   2023-09-05 2023-09-05 16:0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4687   2016-02-22 2021-07-06 09:43
5326 어릴 적 꿈을 꾸었습니다. [8] 백곰 130   2007-10-30 2008-03-21 19:05
어느날 할머니가 물으셨습니다. '넌 꿈이 뭐꼬?' 전 대답했죠 '세계 정복' 할머니가 말하셨습니다. '오냐' 지금 생각해보면 즐거운 추억이군요. 물론 지금도 꿈은 변함 없습니다만 제가 곧 세상임을 자각한 지금에서는 이루지 않아도 이루어져있는 소원이 되어...  
5325 세금 걷고 사망자 정리 [6] 혼돈 108   2007-10-30 2008-03-21 19:05
쿠오오 4세 큰스님 유원 큰스님 3번째 사망. 명복을...  
5324 후....... [3] 규라센 109   2007-10-30 2008-03-21 19:05
제 인생중 최고의 시련입니다..... 성적표가 나왔어요.. 인터넷이 끊기고,, 심지어는 전화도 끊깁니다...... 앞으로 혼돈 잘 못들어올 수 도 있음.... P.S 현재 학교.  
5323 살았다!!!!!! [3] 눈가리개21 98   2007-10-30 2008-03-21 19:05
저도 지금 규라센과 같이 학교군요... 아까 전만 해도 규라센이 "너 오늘 죽는 날이다" 라고 했건만...... 어쨋든 살았다는 것에만 감사합니다. 후~ 참고로 저는 오래전에 컴퓨터가 끈겨서 창작 활동은 언젠간.....  
5322 척 노리스 시리즈 [3] 세균맨 164   2007-10-31 2008-03-21 19:05
검시관들은 죽은 사람들을 ABC라고 부른다. Already Been Chucked. 척 노리스는 시계를 차지 않는다. 그가 지금 몇 시인지를 결정한다. 척 노리스가 나눗셈을 하면 나머지가 없다. 오지 오스본은 박쥐 머리를 물어 뜯어낸다. 척 노리스는 시베리아 호랑이 머리...  
5321 제말좀 들어보세요. [2] 세균맨 116   2007-10-31 2008-03-21 19:05
글바위에서도 개인정보를 좀 볼수있었으면..싶네요 이글 지워도 되니깐 제발 ㅠㅠ  
5320 아 뒤지고 싶냐 메롱 [5] 깔뽕싼 130   2007-10-31 2008-03-21 19:05
안녕  
5319 카카오 86% 먹어봤는데 [6] 혼돈 118   2007-10-31 2008-03-21 19:05
약간 씁쓸해도 맛있네... 70%부터 차근차근 먹어서 그런지... 이젠 99% 먹을 때인가?  
5318 큰스님 해탈 소식 [8] file Lavine 103   2007-10-31 2008-03-21 19:05
 
5317 약 1년6개월 전 드카99%사건....... [6] 규라센 105   2007-10-31 2008-03-21 19:05
흠..... 그때 제가 허약한 체질을 보강하기위해 한약을 먹었을 때 였습니다...... 크.... 한약이 너무 쓴 나머지.... "야.. 나 입이좀 써서 그런데 초콜릿이나 사탕같은거 없냐?" <이 말 한마디가 엄청난 재앙을.....> 친구가 이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초콜릿을...  
5316 정겨운 민요 [3] file 깔뽕싼 103   2007-10-31 2008-03-21 19:05
 
5315 홍정훈이라는 작가 [3] 백곰 164   2007-10-31 2008-03-21 19:05
짱인듯 대표작으로는 월야환담 채월야,창월야 더로그 비상하는 매 등이 있는데 이 작가가 쓴 작품은 어떤 작품을 보던 후회가 없어서 좋습니다. 필력이 뛰어남은 물론이고 독특한 스토리에 이야기의 결말 역시 찜찜하지 않고 만족스럽게 마무리 뭐 개인취향일...  
5314 개인적으론 한국 떠나기 전에 [6] 혼돈 111   2007-10-31 2008-03-21 19:05
한달정도 일정 잡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걸어서 여행을 하고 싶지만... 추워서 안 되겠다. 초여름이나 늦여름이면 모르겠지만.  
5313 도학력고사 [1] 게타쓰레기 142   2007-11-01 2008-03-21 19:05
봤스빈다 1과목에 한시간씩 지루하더군요....... 영어 졸라 어려움. 끝  
5312 오락실 업데이트 예고 [5] file 라컨 141   2007-11-01 2008-03-21 19:05
 
5311 우왕 [2] file 깔뽕싼 98   2007-11-01 2008-03-21 19:05
 
5310 데미우르고스 [3] 백곰 194   2007-11-01 2008-03-21 19:05
요약 플라톤의 우주생성론(宇宙生成論)에서의 창조신의 별칭. 원어명 dēmiourgos 본문 데미우르고스는 선성(善性)을 본성(本性)으로 하여 될 수 있는 대로 모든 것 이 자신을 닮을 것을 희망하면서 무질서·부조화의 혼합상태에 질서를 부여하 고, 영원불...  
5309 이사가기 전의 마지막 글 [1] 혼돈 111   2007-11-01 2008-03-21 19:05
이제 컴퓨터 분리해서 넣어야 하니 오늘 집에 도착해 다시 설치할 때까지 글은 못 쓰겠수다.  
5308 도학력고사 지루하다던것들은 1~2학년 [2] file 지나가던행인A 131   2007-11-02 2008-03-21 19:05
 
5307 집에 도착 [3] 혼돈 124   2007-11-02 2008-03-21 19:05
이삿짐 푸느라 오늘은 바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