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1월 4일 휴가

오늘은 기상 (6시 30분) 과 동시에 '상황' 이 걸리는 최악의 날이었다.

1월 1일에도 상황 걸어놓고 4일에도 또 건다. ㅅㅂ ...

1월 1일의 상황은  탈출 할 수 없었지만

1월 4일에 걸리는 상황은 다행이 휴가로 ㅌㅌㅌ

아침에 6시에 조기기상해서 샤워하고 A급 전투복으로 환복하고 있으니

방송이 나온다 "상황발생 상황발생~ 화스트 페이스 어쩌고 제 1부 어쩌고저쩌고"

이 ' 상황' 이라는게 적이 침투했다는 가정하에 하는 훈련 같은건데,

눈뜨자마자 존내 빨리 옷 갈아입고 관물대 뒤집어 엎어서 그냥 있는것들 다 더블백, 군장에 다 쳐넣고

물자분류랍시고 걸려있는 액자고 뭐고 다 한쪽구석으로 정리하고 총메고 얼굴에 위장크림 바르고

존내 빨리 집결지로 모이는 그런건데... 문제는 나중에 다시 다 정리해야 한다는거 ㅡㅡ

근데 난 오늘 그걸 쨌음! 야호!

게다가 버스타고 오는길에 들어보니 영동지방 (내 군복무지는 양양) 에도 폭설주의보...

악마의 똥가루로부터 탈출성공! 야호호호호호

서울도 그런데 많이 오고 있더군요... 그래도 난 안치울꺼야 히히
조회 수 :
891
등록일 :
2010.01.05
03:33:31 (*.44.38.52)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29581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2023-09-05 116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2016-02-22 4680
2845 아오..................... [2] 대슬 2010-01-04 821
2844 잊으려고 아무리노력해봐도 [1] 외계생물체 2010-01-05 943
» 하늘에서 내리는 악마의 똥가루에서 탈출! 장펭돌 2010-01-05 891
2842 헬로 헬로 [2] file 뮤초 2010-01-05 798
2841 다시 연필 만화나 그려야 겠습니다. [2] 똥똥배 2010-01-05 1192
2840 슬기로운 라임씨께 드리는 편지와 그림 [2] file 뮤초 2010-01-05 957
2839 으헝 심심해 이야기좀 합시다. [1] 백곰 2010-01-05 1093
2838 뮤초, 그리고 실연의 시간 [3] file 뮤초 2010-01-05 1225
2837 이런 우라질 [7] 휴라기동생 2010-01-06 1020
2836 뭐야 알리미에 못들어오는거였구나 [3] file 지나가던명인A 2010-01-07 1140
2835 아이고 휴가 나와서... [3] 장펭돌 2010-01-09 941
2834 혼둠은 여전하군요 [3] lc 2010-01-09 1266
2833 할 게임이없다 [6] 외계생물체 2010-01-09 1026
2832 폴랑이 쎄운 알리미로 ㄱㄱ 장펭돌 2010-01-10 799
2831 서울 다녀왔습니다. 똥똥배 2010-01-10 980
2830 똥배 대회에 참가하고 싶은데 [5] 담휘 2010-01-12 929
2829 똥똥배 대회에 참가하려 하는데 [1] 빨간학 2010-01-13 807
2828 내일 복귀 [4] 장펭돌 2010-01-14 850
2827 결국 알리미에서는 어느누구도 보지 못하였다 [2] 지나가던명인A 2010-01-14 990
2826 일주일 뒤면 수술이구나 [6] 대슬 2010-01-14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