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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이 보여도
혼둠을 깊이 생각하고 조금씩 바꿔 가고 있습니다.

연재물의 배너가 생긴 것도 그 중 하나죠.

일단 혼둠이 중요성에 따라 접근성이 좋도록 설계가 안 되어 있다는 게
가장 문제라서 그건 시간 나는 대로 개편하기로 했고요,


중요한 건 지금부터!

댓글 수가 많거나 뻘 글 수가 많다고
그 커뮤니티가 활발한 커뮤니티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 커뮤니티의 목적에 부합되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일어나야
활발하다고 할 수 있겠죠.

저희 커뮤니티의 목적은 창작.
하지만 창작은 쉽지 않고 반응은 적습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 가장 활발해 져야 하는 것은
'소감 게시판'입니다.
간단하게 ㅋㅋㅋ 다는 댓글보다
자신의 작품을 평해주는 소감이야 말로 정말 소중한 겁니다.
그런데 이게 일이 많으니 사람들이 잘 하지 않죠.

그러므로 이것을 하도록 지원책을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매주 우수 소감을 뽑아서 문화상품권 5천원권 지급!

다음 주 일요일(4월 4일)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4월 4일 ~ 4월 10일까지의 소감 중에서 우수한 소감을
4월 11일에 뽑아서 4월 12일에 상품권을 보내드리는 방식입니다.
(참고로 핀 번호를 원하면 핀번호 드림. 저도 좋음)

일단 저는 90%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만,
혹시라도 다른 의견 있으시면 이야기해 주십시오.
조회 수 :
945
등록일 :
2010.04.01
21:07:10 (*.22.20.158)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300450

정동명

2010.04.01
21:21:33
(*.169.63.49)
일을 팍팍 벌리시는군요. 소감 활성화는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볼만한 게 생기고 또 모르는 재밌는 게임을 알 기회도 되니까요.
근데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우수 소감의 기준입니다. 참 애매할 것 같은데 말이죠.

똥똥배

2010.04.01
21:24:43
(*.22.20.158)
상품권 주는 사람 마음.
왜냐면 제 돈으로 주는 거니까요!
공금에서 주는 거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다들 너무 싫어한다면
유저 반응 50%, 제 심사 50%로 양보할 수는 있습니다.

플레이어

2010.04.02
02:22:27
(*.9.70.44)
배너가 생기니깐 좋군요

소감 게시판도 이제부터 글이 잘 올라오겠죠?

카오스♡

2010.04.02
03:03:13
(*.2.157.6)
좋은, 생각인거 같습니다.
커뮤니티도 중요하지만 역시 창작사이트면, 창작을 응원해줘야죠 +_+
근데 소감쓰는 게임은, 혼둠안에서 찾는건가요?

똥똥배

2010.04.02
03:11:56
(*.22.20.158)
아무래도 그래야 겠죠?
상용 게임 리뷰 적어봤자 아마추어 창작 활성과는 상관이 없으니까요.

정동명

2010.04.02
06:20:56
(*.169.63.98)
거기에 대해서는 약간 태클을 걸고 싶군요. 제 댓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상용게임은 아니지만
여기가 아닌 다른 데 있는 창작게임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있는 것들은 여기 있는 사람들이라면 전부
해봤을 가능성이 높으니 별로 흥미도 안 생기고요.

카오스♧

2010.04.02
06:23:22
(*.2.157.6)
어차피, 똥똥배님 사비로 진행하는건데, 혼둠사이트로 제한하는건
똥똥배님 자유인것 같네요. 미리 다 해보셨어도, 소감글을 다 올린건 아니니, 리뷰용으로 하나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해요.

똥똥배

2010.04.02
17:46:41
(*.236.172.249)
어디까지나 저는 혼둠의 운영자이므로
혼둠 외의 창작물을 지원 할 이유가 없죠.
그러므로 혼둠의 창작물의 소감이 아니면 당연히 대상 외입니다.
소감을 쓰는 것은 자유지만, 수상 후보에는 오르지 않는다는 거죠.

기묘한영길이

2010.04.02
07:21:47
(*.247.144.114)

똥똥배님의 글에서 중요 단어를 찾아보라고 한다면.. 소감, 댓글, 상품권 이런것이 아닐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창작이 아닐까 싶습니다.(활성화 보다도..) 물론 상품권으로 인해서 댓글이 살아나고

댓글로 인해서 창작의욕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창작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것은 아닌것 같네요.

그렇다면 창작을 지원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게임을 만드려고 여러번 시도했고, 또 시나리오의 큰 틀도 잡았습니다. 근데 완성하는것을 번번히 실패했죠.

문제는 근성이라던지, 끈기라던지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똥똥배님은 만화부터 시작해서 게임등 완성작들을 많이 내셨더군요.. (점점 발전하고 계십니다.)

어떻게 완성 하셨나요?? 개인적으로 궁금하네요.


그러면 그점과 관련해서.. 일련의 창작 활동을 도와주는 강좌나, 프로그램을 만드는건 어떨까요?


사실 지금 술 취해서 횡설수설 하는 말입니다만.. 창조도시 때부터 아쉬웠던것은..

창작을 원하던 사람들의 욕구만큼 그들이 창작하는 방법을 알았나 하는것입니다.


어떤 기술적인 강좌들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미션이라던지 창작에 적극 동참할 계기들이 있다면

더 좋을것 같네요.


예를들어 그런거 있잖아요.. 게임도 처음부터 레벨차이가 40~50 차이나는 보스를 잡는 것보다는..

차근차근 퀘스트를 통해서 단계를 밟아가며 40~50레벨에 도달해서, 보스를 잡는(게임을 완성하는)

성취감 같은것을 맛본다면..


더이상 정리가 안되네요.. 그럼 이만..


- 끗 -

똥똥배

2010.04.02
16:40:21
(*.22.20.158)
창작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연재'입니다.
지금 카오스님이 참여하시고 계시는 것이지요.
연재의 경우 금액은 비밀이지만, 소감과 비교해서 훨씬 많이 지원해 줍니다.
대신 연재의 경우, 연재를 제대로 했을 때만 지급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어차피 힘들어도 끝까지 게임을 만드는 것은 근성 밖에 없습니다.
강좌니 뭐니 해도 결국 참을성 없으면 안 되는 겁니다.

기묘한영길이

2010.04.02
18:25:11
(*.247.144.114)

예를들자면 작가들에게 원고료 지급되듯이 지원되는 것인가요? ㄷㄷ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시네요.

단지 이번 활성화 방안에 있어서, 작품을 꾸짖고 칭찬할 댓글들 보다는

상품권이라는 목적하에 댓글들이 많아질것 같습니다.

물론 똥똥배님이 선정한다는 필터링이 있지만.. 본질이 변화되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똥똥배

2010.04.02
18:27:10
(*.236.172.249)
네, 원고료같이 지급됩니다.
그리고 제가 제작에 관해서 간섭하고 퀄러티도 신경쓰죠.
그야말로 잡지 연재처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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