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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아, 진짜, 레알.

 

근데 택도 없다.

 

만화를 그리다보니

내 실력이 정말 미천한 것임을 깨닫고 있다.

 

더 놀라운 것은,

내 예전 만화들과 비교하면 내 실력이 늘어있다.

뭐지? 그림연습 한번도 안했는데?

조회 수 :
321
등록일 :
2012.09.17
07:06:31 (*.130.137.37)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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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똥배

2012.09.17
07:14:48
(*.75.88.34)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느는 것도 있지요.


아무튼 웹툰 작가는 너무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경쟁만 과열되었지요.

그닥 돈 버는 직업도 아닌데 다들 너무 열망하는 듯.

취미가 일이 된다는 게 매력이긴 하지만, 세상 만만치 않음.

흑곰

2012.09.17
07:19:30
(*.130.137.37)

저는 예전에

'공룡돌의 똥똥배'

'하늘과의 교류'

 

이때랑 실력이 똑같다고 생각하는데(실제로 연습량 0)

뭔가 늘어있더군요.

흑곰

2012.09.17
07:20:15
(*.130.137.37)

저도 마음을 비우고 즐기면서 그려야겠습니다.

거의 10일째 제 할일 전혀 안하고 그리고 있었네요.

흑곰

2012.09.17
07:26:07
(*.130.137.37)

그러고보니 예전에 똥똥배님도

에메날개 같은것은 정말,

여력을 남기지 않고 부딪혀보려는 그런거 아니었습니까?

 

저도 다음번에는 후회없도록 최선으로 그려보고 싶습니다.

똥똥배

2012.09.17
08:06:56
(*.75.88.34)

노력은 엄청나게 했지요.

3D 작업에 쏟은 정성은 말할 거 없고,

서울 이사후 모니터가 없었는데 마감 맞춘다고 근처 상가에서 비싸게 사서 작업해서 올리는 등.


그래봤자 그림도 구렸고, 내용도 재미없었음.

만화는 결과가 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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