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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똥똥배 대회가 아무 작품이나 받아주고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장점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것 때문에 결국 너무 우수한 작품들이 상품을 다 가져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왜냐면 똑같은 출발선상에서 출발하는 게 아니라

한 쪽은 몇년간 만들어 온 것, 한 쪽은 대회 시작부터 준비해서 제출한 것이기 때문이죠.


물론 이렇게 받아주기에 출품작이 많아지는 장점도 있지만,

처음 대회를 열었을 때 시도했던 독창성같은 건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의외로 하나 정도 제약이 걸려있을 때 더 독창적인 게 나오게 된다고 봅니다.

과거 100KB 대회가 있었기 삭제 되었수다 같은 게임이 나왔고,

창도 10분 게임제로 인해서 악마의 안구가 나왔고,

똥똥배대회 2회에서 흥크립트로 제약을 두었을 때 진짜 10초만에 끝나는 죽음의 탑같은 게 공모되었죠.


그런 의미에서 저는 12회부터는 주제가 있었으면 합니다.

게임을 만드는 게 크게 제약이 안 되는 수준에서.


요약하자면,

평등과 새로운 시도를 위해서 주제를 정했으면 한다.

조회 수 :
594
등록일 :
2012.11.25
02:59:41 (*.75.34.3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678987

노루발

2012.11.25
04:03:28
(*.209.137.188)

Aye.

노루발

2012.11.25
04:05:26
(*.209.137.188)

대회 공정성 부분에서는 좋겠지만. 제 게임이 기준에 안 맞는다면 그 게임은 평가받을 수 없겠군요 ;_;

똥똥배

2012.11.25
07:08:17
(*.75.34.31)

대회 공지가 나오고 그거랑 다른 기준으로 게임 만드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인 듯 싶네요.

노루발

2012.11.25
08:06:11
(*.209.137.188)

대회 기간에 만든 게임이 아니라면 완성작 게시판을 노려야겠군요

똥똥배

2012.11.25
08:07:59
(*.75.34.31)

사실 그게 정상이죠.

노루발

2012.11.25
04:07:14
(*.209.137.188)

기존의 부문별 심사에서 참신함이나 아이디어 쪽에 가중치를 두는 방안은 어떨까요. 뭐 저는 상은 중요하게 여기지 않지많은...

ㅇㅇ

2012.11.25
10:00:12
(*.71.107.208)

그렇다면 주제부문이랑 자유부문으로 2분하는 것은 어떨런지요...? 

똥똥배

2012.11.25
10:33:57
(*.75.34.31)

굿 아이디어!

Roam

2012.11.26
02:55:31
(*.192.43.3)

같은 대회에서 주제부문/자유부문으로 나누게 된다면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자유부문으로만 몰려서 의미가 없어질 것이 쉽게 예상됩니다.

참가자들이 상금이나 경력보다는, 평가를 중요시하는 대회이다보니 창작의 자유를 더 추구하게 되겠죠

차라리 12회는 지정주제, 13회는 자유주제, 14회는 다시 지정주제 이런식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익명

2012.11.25
22:09:33
(*.214.110.191)

테마 하나 건의합니다. '비전투'. 전투가 없는 게 테마죠.

똥똥배

2012.11.25
22:46:25
(*.75.34.31)

좋군요. 비전투라기 보다는 노가다 없는 게임이 더 좋을 거 같은데,

노가다는 기준이 애매하니 그냥 비전투가 나을려나.

익명

2012.11.25
23:00:38
(*.214.110.191)

그럼 '반복'이 없는거면 되겠네요. 같은 패턴, 같은 몬스터랑 싸우지 않기

흑곰

2012.11.26
03:09:45
(*.130.137.37)

그냥 그런거없이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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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7 정모후기 2화 [4] 대슬 692   2008-08-03 2008-08-04 18:12
아무튼 똥똥배님이 등장하셔서, 다가가 먼저 뻘줌하게 인사를 했다. 역시 뻘쭘하게 맞인사를 해주셨다. 목소리가 작으셔서 지하철에서는 내 청력으로 말씀을 듣기가 어려워서 그냥 대화는 지지부진. 그러다 펭돌이 쿠로쇼우를 이끌고 나타났다. 그들에게도 네...  
15166 8월 1일 정모 후기 [3] 요한 425   2008-08-03 2008-08-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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