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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살수?

간만에 짤방달고 쌍큼하게 시작해봅시다.


근데 시작하기 겁나니까 그냥 뭐 있었나만 쓸게여
블로그에는 언제 뭐 그림 몇 개 그려가며 상세하게 쓸껀데 그건 지금은아니고
한 4줄정리합시다

08.07
내 짐(옷가지 책 빠떼리 충전기 끝!)하고 엄마가 싸주신 냉동음식(누나집에 배달)을 가지고 고속뻐스터미널에서 서울로 출발!!
분명 내가 창 쪽 자리를 샀는데 왜 앉아계시는거죠???하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실제로 말은 안했음. 전 싸구려니까여....
아무튼 서울로 가서 큰누나랑 만나기로 약속. 양재에서 만나가지고 누나 사무실로 감. 2~3시간 체류.
집은 참 그들다웠습니다. 누나가 카레 해줘서 먹고 영화티켓 예매한담에 컴퓨터 하다 잤구여
08.08
아침에 일찍일어나면 하루가 상쾌합니다. 방금 한 말 구라에여. 아....머리 떡졌는데 찬물만 나와. 암튼 감았음.
씻고 컴퓨터하고(게임은없고) 슬슬 시간이 되어 나갔읍니다 누나는 약속잡혀서 혼자서 영화봐야됨니다 아오ㅠㅠㅠ
쓸쓸해도 안쓸쓸한척 쿨하게 영화봄. UP. 와....눈물포인트 맞아서 질질짰는데 좀 쪽팔렸음....뒤에...
그리고 적당히 와서 뒹굴다가 작은누나 등장. 어 왔어 반가워 방귀는 밖에서 뀌어 등등.
08.09
아침에 일어나보니 심즈3가 깔려있었습니다. 와...이런 상큼한 누나들. 재밌게 했는데 오늘은 연극을 보는 날입니다!
근데 5시쯤 되어야 연극 시작하니까 심즈 더 하다왔네여~~ 대학로 가서 피자먹고 돌아다니다 길거리쿠라식기타공연보고 연극봤습니다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위층에서 사람죽어서 미용실에 있던 사람들이 범인으로 몰리는 그런 내용. 재밌었읍니다. 와....범인 연기 쩔어..
나와보니 어둡더군요 집에와서 뒹ㅋ굴ㅋ
08.10
일찍일어났는데 오늘은 기분이 안좋읍니다. 누나도 기분이 안좋아보입디다. 에어컨 틀었더니 전기세 아깝다고 오래틀지 말라네여
씹었구요
꼐임 계속하다 나왔는데 차비가없어.....어머썅! 어떤 모종의 과정을 거쳐 간신히 차비를 얻었지만 남은건 상처뿐
아....ㅠㅠ 끝마무리만 좋았어도 완전좋은여행이었을텐데 아깝네여

이 여행으로 전 촌놈이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조회 수 :
1205
등록일 :
2009.08.12
07:24:36 (*.150.35.177)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290134

ㅍㄹ

2009.08.12
07:25:39
(*.150.35.177)
다 읽고 A4용지 한 페이지 분량으로 독후감 써오시면 상품 있습니다. 근데 저도 참가하구여 상품은 1명에게만 수여됩니다

똥똥배

2009.08.12
15:21:23
(*.22.20.158)
가서 영화보고 게임한 것 밖에 없네요...

똥똥배주니어

2009.08.12
17:07:15
(*.151.192.7)
아니에요
연극본것도 있었어요!

ㅍㄹ

2009.08.13
02:32:35
(*.150.35.177)
놀러 간 거니까요...

포와로

2009.08.13
17:10:21
(*.88.105.125)
와섭맨

장펭돌

2009.08.15
22:30:58
(*.64.12.99)
와 즐거운 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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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diegame.co.kr/MainFrame.php 올해 4월에 개설된 사이트입니다. 아직 사람이 적어 활성화가 안 되어 그렇지 판매 시스템도 갖추어져 있는 걸 보면 잘 된다면 앞으로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 같습니다.  
» 서울을갔다왔읍니다(08.07~08.10) [6] file ㅍㄹ 1205   2009-08-12 2009-08-15 22:30
살수? 간만에 짤방달고 쌍큼하게 시작해봅시다. 근데 시작하기 겁나니까 그냥 뭐 있었나만 쓸게여 블로그에는 언제 뭐 그림 몇 개 그려가며 상세하게 쓸껀데 그건 지금은아니고 한 4줄정리합시다 08.07 내 짐(옷가지 책 빠떼리 충전기 끝!)하고 엄마가 싸주신...  
2967 슬슬 똥똥배대회 심사위원을 뽑아야 겠는데... [15] 똥똥배 1022   2009-08-14 2009-08-17 18:14
출품한 작품 없고, 출품할 생각도 없는 분 중에서 하고 싶으신 분? 물론 100% 시켜드릴 순 없습니다.  
2966 입실 후 복귀 [5] 장펭돌 1294   2009-08-15 2010-08-15 23:31
아이고오... 자대 적응해도 시간이 모자른 판에 이번 월~ 금요일 아침 까지 입실 해 있었습니다. 자세한 병명은 생략한다. 아무튼 약간 선임들 눈치도 보이고 하지만, 내 몸이 아픈걸 어떡함.. 덕분에 편하게 지내긴 했지만 심리적으로는 약간 압박이..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