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도시에서 아마추어 게임 제작대회를 대대적으로 열었군요.
일단 54팀이 참가예정이라는데, 허수를 제하면 10팀이 안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곳에서 지속적으로 대회가 열리고,
거기에 영향받은 사이트는 또 다른 대회를 하고..
이런 모습들을 혼돈님이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고,
한국 인디게임계를 큰 영향을 줬다는 느낌이네요.
인디를 넘어 전체 한국 게임계가 대양이라면 작은 파도를 일으킨 정도일 수도 있겠지만요.
덧. 역시 정말 좋아하는걸 해야하는 것 같아요. 명성때문에 억지로 했다면 이렇게 오래할 수 있었을까요.
저 때문이라는 건 과대 평가인 거 같고,
좋은 인디대회 많이 열리면 전 이만 쉴 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