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글 수 15,207

그런데 대결에서 이기는 기준이

아리포

매출액인가요? 아니면 순수익인가요?


매출액이라고 하면 사용된 돈은 많은데


인앱 결제가 없는 대결상 매출액이 높아서 이겼지만


정작 수익이 얼마 없거나 마이너스라면


이겨도 이긴 ㅂㅅ이라 딱히 반쪽짜리 대결 같아지고


회사라면 다양한 이유가 있어서 매출액이 큰걸로


어떻다고 말할수있지만 이건 단발성이라


궁궁해서 그럼

이 게시물을
조회 수 :
350
등록일 :
2015.10.14
08:06:39 (*.62.173.127)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804540
목록
수정 삭제

똥똥배

2015.10.14
10:10:10
(*.75.88.105)

매출액이라고 들었는데요.

댓글

엘판소

2015.10.14
21:00:42
(*.69.227.81)

음. 일리가 있는 내용이고.
나름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겠네요.


승점은 매출이지만 핵심은

'누가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느냐?'라고 봅니다.

'완전 리얼한 세상으로 재밌게 해주지'
'돈파워로 재미를 칠해버리겠어'
'섹시코드로 마성의 재미에 빠트려주마!'

처럼 뭐든 재미만 있을 수 있다면
법내에선 다 허가해야 된다고 봅니다.
상대가 뭐든 다 꺼낼 수 있게요.

다만 '그게 진짜 네 게임이냐?'는
무조건 'YES'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통솔가능 적정인원 보편값인 5명을 기반으로
외주 한계 액수를 책정한 것이죠.

정리하면
'1인 곡예나 장사 대결이 아닙니다.
대회, 사회에서는 이룰 수 없는
서로 추구해온 '재미'작법의 대결. 로망매치. 겜극입니다.'
댓글

엘판소

2015.10.14
21:08:35
(*.69.227.81)

추가로 독창성과 개성이 주 코드인 혼둠분들 중
'대출산문명'보다 발직함이 떨어지는
제 '프린세스 이스케이퍼'에 뾰루퉁하신 분들이 있는거 같은데

클래식도 누구보다 미치도록 깐깐하게 파면
그것도 독창성이 된다는거

정체된 혼둠분들의 독창성 기준을 깨트려 드리겠습니다.

댓글

아리포

2015.10.14
21:33:21
(*.239.227.241)

일리가 있는 말이긴 한데 물론 많은 비용을 들여서 좋은 게임.만들면 그건 최고죠. 

그냥 아마추어들의 대결보다는 지금은 프로들의 대결인데

게임성은 아무리 좋아도 돈 못벌면 그건 프로로써 실패한 게임이라 생각해요

전 독창성이나 개성은 별로 상관 안해요. 재미있는게 최고지

더군다나 만약에 참여하게 돈 주고 살텐데 둘중에 잼난거 하죠.

그리고 전 엘판소님 게임 한번도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애매 모호한 기준을 조금 두분에서 정리하시는게.나을듯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엘판소

2015.10.15
06:34:26
(*.69.227.81)

음. 덕분에 생각을 정리해 봤는데

최대한 염가판으로 만들어서 매출로 이겨도 

사람들에게 재미로 더 인정 받지 못하면 분노가 풀릴것 같지 않네요.


그래서 이 대결의 속성을

재미  >>>>>>>>  프로 인걸로.

댓글

아리포

2015.10.14
21:42:51
(*.62.172.1)

그리고 누군기 자신이 이랬음 좋겠다라는 카드를 내놓으면

상대방도 재미나 자신의 유리함을 위해 다른 카드를 꺼내고

이런 방식의 승부도 재이있을것 같아요.

승부도 게임처럼

삭제 수정 댓글

엘판소

2015.10.15
06:37:38
(*.69.227.81)

발상은 좋은데 변경 횟수도 제한을 둬야겠네요. 

서로 타이틀만 바꾸다가 지쳐서 끝나면 안되니까요.


일단 저는 정한이상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댓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2023-09-05 379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2016-02-22 4943
14447 새소식.장성호3와 그의 아내, 세나의 족보가 갱신됨. [1] 시크릿보이 2015-10-17 486
14446 싸움구경하러 가입했습니다 [2] H4I 2015-10-17 331
14445 오늘은 3원을 벌었습니다. [1] 시크릿보이 2015-10-17 318
14444 제17회 똥똥배 대회 기록을 정리하면서... [4] 똥똥배 2015-10-16 477
14443 오늘의 승리의 업적! [2] sssecretboy 2015-10-16 385
14442 다들 혓바닥이 길군요. [4] 지나가던 2015-10-16 349
14441 [정기보고]엘판소의 10월 15일 정기보고 입니다. [1] file 엘판소 2015-10-16 483
14440 [룰 건의]액수 폐지와 개발 도움 제한규칙 [1] 엘판소 2015-10-16 319
14439 오늘의 위대한 업적 : 스타크래프트 리플레이 file 시크릿보이 2015-10-16 317
14438 최지우. dcinside. 롤랜. 박근혜. 박근. [1] sssecretboy 2015-10-16 382
14437 멋대로 포스터도 만들어봄 [6] 폴랑 2015-10-15 403
14436 내가 커서? 하고싶은일 시크릿보이 2015-10-15 321
14435 알만툴 MV 예약구매 했습니다 [3] file 방랑자 2015-10-15 350
14434 귀찮으니까 미리 적는 게임제작 현황 [2] file 똥똥배 2015-10-15 482
14433 사실 예전에 엘판소님 글 보고 두근거렸음. [1] 똥똥배 2015-10-14 419
14432 헝그리앱에 기사 났네요. [3] 똥똥배 2015-10-14 439
14431 안녕하세요 [4] 데자와 2015-10-14 323
» 그런데 대결에서 이기는 기준이 [7] 아리포 2015-10-14 350
14429 혼돈님이 한국 인디게임계에 큰 영향을 준 느낌이네요. [3] 흑곰 2015-10-14 412
14428 창조도시에서 인디게임 대회를 하는군요. [1] 노루발 2015-10-14 297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