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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2015-10-05 오후 11:39:44] 동흥 박: 안녕하세요
[2015-10-05 오후 11:39:52] Kiung Ryu: 네. 안녕하세요.
[2015-10-05 오후 11:39:53] 동흥 박: 음... 일단 계속 글들을 곰 씹고 있는데
[2015-10-05 오후 11:40:00] 동흥 박: 왠지 엘판소님이 휘말린 거 같은데
[2015-10-05 오후 11:40:03] 동흥 박: 그건 사과드립니다.
[2015-10-05 오후 11:40:18] 동흥 박: 뭐랄까 이렇게 해야 할까 저렇게 해야 할까
[2015-10-05 오후 11:40:23] 동흥 박: 스스로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은데
[2015-10-05 오후 11:40:40] 동흥 박: 아무튼 논쟁이 생기더라도 할말은 해보자
[2015-10-05 오후 11:40:43] 동흥 박: 라고 생각했어요
[2015-10-05 오후 11:40:48] 동흥 박: 최근은 그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2015-10-05 오후 11:41:10] Kiung Ryu: 그렇군요.
[2015-10-05 오후 11:41:14] 동흥 박: 아무튼 해명에도 적었듯이 전 엘판소님을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2015-10-05 오후 11:41:24] 동흥 박: 안하무인으로 보였을 수도 있었겠네요
[2015-10-05 오후 11:41:29] 동흥 박: 뭐 저도 완벽한 인간이 아니고
[2015-10-05 오후 11:41:34] 동흥 박: 아니 오히려 성격파탄자 가까운데
[2015-10-05 오후 11:41:44] 동흥 박: 스스로도 안고 있는 절망이 많다보니
[2015-10-05 오후 11:41:57] 동흥 박: 모르겠습니다.
[2015-10-05 오후 11:42:05] 동흥 박: 아무튼 가장 큰 건 알고 싶다는 욕구니까
[2015-10-05 오후 11:42:13] 동흥 박: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이상한 짓 저지른 거 같기도 하고
[2015-10-05 오후 11:42:28] 동흥 박: 이야기가 빙빙 도는 거 같은데
[2015-10-05 오후 11:42:38] 동흥 박: 이야기 원점부터 가서 의견을 조율해볼까요?
[2015-10-05 오후 11:42:57] 동흥 박: 아니면 하실 말씀부터?
[2015-10-05 오후 11:42:58] Kiung Ryu: 솔직히 원점까지 가서 검토하는건 오래 걸릴 것 같고.
[2015-10-05 오후 11:43:15] Kiung Ryu: 위 말씀해주신 내용에 대한 코멘트 하자면
[2015-10-05 오후 11:43:26] Kiung Ryu: 혼란스러울땐 말을 하거나 글을 적어 보내지말고
[2015-10-05 오후 11:43:34] Kiung Ryu: 생각을 정리하는게 먼저 아닐까요?
[2015-10-05 오후 11:43:56] 동흥 박: 글을 써보면 정리가 되죠
[2015-10-05 오후 11:44:02] Kiung Ryu: 세상에 너무 생각만 해서 손해 보는 감정에 충실해야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만.
[2015-10-05 오후 11:44:05] 동흥 박: 고무 오리 디버깅이라고도 있듯
[2015-10-05 오후 11:44:19] 동흥 박: 디버깅할 때는 일단 써보면 뭐가 문제인지 보이죠
[2015-10-05 오후 11:44:25] Kiung Ryu: 그럴 대상이 커뮤니티 댓글러는 아닐꺼에요.
[2015-10-05 오후 11:44:36] Kiung Ryu: 저는 화이트 보드가 아닙니다.
[2015-10-05 오후 11:44:36] 동흥 박: 음, 근데 일단
[2015-10-05 오후 11:44:44] 동흥 박: 저는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고
[2015-10-05 오후 11:44:51] 동흥 박: 엘판소님이 옳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고
[2015-10-05 오후 11:44:55] 동흥 박: 이곳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2015-10-05 오후 11:44:56] Kiung Ryu: 사고연습은 자신 소유에서 하셔야죠.
[2015-10-05 오후 11:45:13] 동흥 박: 지금도 글 읽어보는데
[2015-10-05 오후 11:45:14] 동흥 박: 지금 '사과로 얼렁뚱땅 넘어가는 게 싫습니다.'도
저를 '사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사람'으로 만들지 않습니까?
[2015-10-05 오후 11:45:20] 동흥 박: 이게 어떻게 이렇게 생각이 가능한 거죠?
[2015-10-05 오후 11:45:33] Kiung Ryu: 답답하네요.
[2015-10-05 오후 11:45:37] 동흥 박: 전 말한 거 그것 뿐입니다.
[2015-10-05 오후 11:45:42] 동흥 박: 그러니까 이게 핵심같은 데
[2015-10-05 오후 11:45:43] Kiung Ryu: 라고 말하면 지금 대화 상대를 지칭하는걸 느끼시죠?
[2015-10-05 오후 11:45:49] 동흥 박: 네
[2015-10-05 오후 11:46:00] Kiung Ryu: 저는 답답하게 말을 하지 않습니다.
[2015-10-05 오후 11:46:24] Kiung Ryu: 라고 하면 상대에게 답답하다고 전달하는 뉘앙스를 느끼시나요?
[2015-10-05 오후 11:46:31] 동흥 박: 아뇨
[2015-10-05 오후 11:46:40] 동흥 박: 저 사람은 답답하게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구나
[2015-10-05 오후 11:46:42] 동흥 박: 생각하죠
[2015-10-05 오후 11:46:57] Kiung Ryu: 거기가 갭입니다.
[2015-10-05 오후 11:47:02] 동흥 박: 네 그러니까요
[2015-10-05 오후 11:47:04] Kiung Ryu: 문맥을 무시하니까요.
[2015-10-05 오후 11:47:10] 동흥 박: ?
[2015-10-05 오후 11:47:19] 동흥 박: 읽는 법이 잘못 된 거 아닐까요?
[2015-10-05 오후 11:47:32] 동흥 박: 솔직히 글로는 알 수 없잖아요 생각을
[2015-10-05 오후 11:47:34] 동흥 박: 추측을 하는 건데
[2015-10-05 오후 11:47:38] 동흥 박: 추측은 100%가 아니죠
[2015-10-05 오후 11:47:46] Kiung Ryu: 문장구조가 정확하지 않았다고 상대가 그런말을 하는게 아니라고 느낀다면.
[2015-10-05 오후 11:47:47] 동흥 박: 특히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끼리는
[2015-10-05 오후 11:48:10] 동흥 박: 솔직히 말하면 엘판소님 안 좋은 일 있으시나 까지 생각했어요
[2015-10-05 오후 11:48:16] 동흥 박: 왜 저렇게 해석하시지? 하고
[2015-10-05 오후 11:48:16] Kiung Ryu: 논리학도 아니고 100%일 필요가 없죠.
[2015-10-05 오후 11:48:32] 동흥 박: 심플하게 보면
[2015-10-05 오후 11:48:34] 동흥 박: 제가 국어를 못한다
[2015-10-05 오후 11:48:37] 동흥 박: 뭐 그 정도일지도
[2015-10-05 오후 11:48:43] Kiung Ryu: KT에서 기술자를 전봇대에 오르락 내리락 시키는건 직접적인 해고가 아니니까.
[2015-10-05 오후 11:49:01] Kiung Ryu: 해고 의사가 아니다? 뭐 이런 주장 하시는 거면.
[2015-10-05 오후 11:49:08] 동흥 박: 그건 전 모르겠네요
[2015-10-05 오후 11:49:16] 동흥 박: 아무튼 제가 아는 건
[2015-10-05 오후 11:49:21] 동흥 박: 엘판소님에게 저에게 한 말
[2015-10-05 오후 11:49:24] 동흥 박: 그리고 추측한 의도가
[2015-10-05 오후 11:49:26] 동흥 박: 틀렸다
[2015-10-05 오후 11:49:29] 동흥 박: 그 정보를 드릴 뿐
[2015-10-05 오후 11:49:50] 동흥 박: 해명에도 적었듯이 엘판소님이 참가자인줄도 모르는데 제가 특정했을 수도 없고
[2015-10-05 오후 11:50:47] Kiung Ryu: 영화 대사 나네요.
[2015-10-05 오후 11:50:52] Kiung Ryu: 개한테
[2015-10-05 오후 11:51:05] Kiung Ryu: 웃으면서 '저리꺼져 저리꺼져'하면 반갑게 달려오고
[2015-10-05 오후 11:51:16] Kiung Ryu: 화내면서 '이리와 이리와'하면 도망간다고.
[2015-10-05 오후 11:51:23] 동흥 박: 그러게요
[2015-10-05 오후 11:51:31] 동흥 박: 제가 지능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2015-10-05 오후 11:51:43] 동흥 박: 고차원적인 언어를 쓰셔서
[2015-10-05 오후 11:51:45] 동흥 박: 제가 어렵네요
[2015-10-05 오후 11:51:48] Kiung Ryu: 상대 의사를 읽지 못하면 짐승같다는 장면인데
[2015-10-05 오후 11:51:58] 동흥 박: 그럼 제가 짐승이겠죠
[2015-10-05 오후 11:52:29] Kiung Ryu: 짐승은 프로그래밍을 할 수 없답니다.
[2015-10-05 오후 11:52:31] 동흥 박: 남자 여자 이해 못 하는 거 비슷한 거 아닐까요
[2015-10-05 오후 11:52:36] 동흥 박: 짐승이 비유지
[2015-10-05 오후 11:52:41] 동흥 박: 프로그램하는 거 상관없지 않나요
[2015-10-05 오후 11:52:44] 동흥 박: 인성이 짐승이다
[2015-10-05 오후 11:52:46] 동흥 박: 언어 수준이 짐승이다
[2015-10-05 오후 11:52:48] 동흥 박: 이거 아닌가요
[2015-10-05 오후 11:52:55] Kiung Ryu: 지금 말하는 포인트는 의도가 느껴진다는 건데.
[2015-10-05 오후 11:53:00] Kiung Ryu: 아니라고 반복만 하시고
[2015-10-05 오후 11:53:03] 동흥 박: ????
[2015-10-05 오후 11:53:13] Kiung Ryu: 계속 같은 태도를 보이시는데
[2015-10-05 오후 11:53:18] 동흥 박: 아니니까 아니라고 하죠
[2015-10-05 오후 11:53:25] 동흥 박: 그럼 아닌 걸 맞다고 하고 사과하나요?
[2015-10-05 오후 11:54:04] 동흥 박: 결국 절 못 믿는 거가 문제인건가요
[2015-10-05 오후 11:54:13] Kiung Ryu: 태도 문제죠.
[2015-10-05 오후 11:54:19] 동흥 박: 그건 맞습니다.
[2015-10-05 오후 11:54:23] 동흥 박: 전 태도가 나쁩니다.
[2015-10-05 오후 11:54:27] Kiung Ryu: 정말 결백을 입증하고 싶으시면
[2015-10-05 오후 11:54:34] 동흥 박: 입증할 생각은 없어요
[2015-10-05 오후 11:54:38] 동흥 박: 아니니까 아니라고 했을 뿐
[2015-10-05 오후 11:54:42] 동흥 박: 그걸로 제 할일은 끝났습니다.
[2015-10-05 오후 11:54:54] 동흥 박: 그 이후 판단은 엘판소님 몫이죠
[2015-10-05 오후 11:55:17] Kiung Ryu: 결국 배째라 라는 거죠.
[2015-10-05 오후 11:55:21] Kiung Ryu: 궁금하다면서요.
[2015-10-05 오후 11:55:23] 동흥 박: 어쩌라구요?
[2015-10-05 오후 11:55:29] Kiung Ryu: 알고싶다면서요.
[2015-10-05 오후 11:55:35] 동흥 박: 입증하고 싶다랑
[2015-10-05 오후 11:55:37] 동흥 박: 알고 싶다랑
[2015-10-05 오후 11:55:40] 동흥 박: 무슨 관계?
[2015-10-05 오후 11:55:53] 동흥 박: 으음...
[2015-10-05 오후 11:56:04] 동흥 박: 저랑 같은 수준으로 대화해주실 수 없습니까?
[2015-10-05 오후 11:56:07] 동흥 박: 말이 너무 어렵습니다.
[2015-10-05 오후 11:56:12] 동흥 박: 욕 쓰셔도 되구요
[2015-10-05 오후 11:56:54] Kiung Ryu: 아마도 댓글 시스템이 표현을 막는게 아닌가 기대를 했는데.
[2015-10-05 오후 11:57:04] 동흥 박: 그냥 말이 안 통한다는 거군요
[2015-10-05 오후 11:57:17] Kiung Ryu: 역시 그냥 심술밖에 느껴지지 않네요.
[2015-10-05 오후 11:57:20] 동흥 박: ?
[2015-10-05 오후 11:57:30] 동흥 박: 솔직히 피해망상 같습니다.
[2015-10-05 오후 11:57:39] 동흥 박: 절 나쁜 사람 몰아가고
[2015-10-05 오후 11:57:55] Kiung Ryu: 짐승이라면서요.
[2015-10-05 오후 11:57:59] Kiung Ryu: 무례하시다면서요.
[2015-10-05 오후 11:58:02] 동흥 박: 네
[2015-10-05 오후 11:58:03] Kiung Ryu: 어디가 착해요?
[2015-10-05 오후 11:58:05] 동흥 박: 맞네요
[2015-10-05 오후 11:58:06] 동흥 박: 그러네요
[2015-10-05 오후 11:58:07] 동흥 박: ㅎㅎㅎ
[2015-10-05 오후 11:58:54] 동흥 박: 뭘 원하시는 거죠?
[2015-10-05 오후 11:59:02] 동흥 박: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2015-10-05 오후 11:59:11] Kiung Ryu: 흠.
[2015-10-05 오후 11:59:19] Kiung Ryu: 좀 모처럼 기회니까.
[2015-10-05 오후 11:59:24] 동흥 박: 나쁜 사람에게서 사과 받기?
[2015-10-05 오후 11:59:27] 동흥 박: 갱생 시키기
[2015-10-05 오후 11:59:46] 동흥 박: 노인 예시도 드셨지만
[2015-10-05 오후 11:59:50] 동흥 박: 그 노인은 자기 인생이고
[2015-10-05 오후 11:59:52] Kiung Ryu: 댓글이랑 같아요. 채팅이시면 좀 말이 나아지시나 싶어서.
[2015-10-05 오후 11:59:58] 동흥 박: 그냥 그렇게 살게 냅두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전 12:00:16] 동흥 박: 오히려 저 한 사람이 민폐를 끼치고 우리 사회가 무너지고 있다
[오전 12:00:27] 동흥 박: 이건 너무 자신이 정의의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 아닐까요?
[오전 12:00:30] 동흥 박: 정의는 나에게 있다
[오전 12:00:32] 동흥 박: 뭐 이런?
[오전 12:00:33] Kiung Ryu: 내가 정의라서가 아니라.
[오전 12:00:44] Kiung Ryu: 막말하신게 기분이 나빠서요.
[오전 12:00:54] 동흥 박: 저는 그게 막말이 아닙니다.
[오전 12:01:02] 동흥 박: 그러니까 거짓으로 막말했다고 사과할 수 없어요
[오전 12:01:08] 동흥 박: 평상시 말투로 이야기했어요
[오전 12:01:14] Kiung Ryu: 사과 안하셔도 되요.
[오전 12:01:18] Kiung Ryu: 인지 부조화나 일으키지 마세요.
[오전 12:01:25] 동흥 박: 그건 제 능력 밖입니다.
[오전 12:01:29] Kiung Ryu: 어려운 말은 이해 못한다면서.
[오전 12:01:30] 동흥 박: 일으키고 싶어서 일으키는 게 아니라
[오전 12:01:35] Kiung Ryu: 자기 말은 맞습니다면.
[오전 12:01:46] Kiung Ryu: 뭐가 지식의 확장이고 연구심이라는 건지.
[오전 12:01:46] 동흥 박: 흐음...
[오전 12:01:57] 동흥 박: 뭐 근데 결국
[오전 12:02:00] 동흥 박: 엘판소님도
[오전 12:02:03] 동흥 박: 자신이 옳고 제가 잘못했다
[오전 12:02:05] 동흥 박: 이거 아닌가요
[오전 12:02:05] 동흥 박: 저도
[오전 12:02:10] 동흥 박: 제가 옳고 엘판소님이 잘못했다
[오전 12:02:22] 동흥 박: 해법이 있을까요?
[오전 12:02:22] Kiung Ryu: 잘못했다를 이끄는게 아니라
[오전 12:02:26] Kiung Ryu: 마음이 상했다고요.
[오전 12:02:30] 동흥 박: 그러니깍 ㅡ건
[오전 12:02:32] Kiung Ryu: 근데 계속 비꼬잖아요.
[오전 12:02:33] 동흥 박: 제가 한 게 아니잖아요
[오전 12:02:39] 동흥 박: 아니 뭘 비꼬아요
[오전 12:03:01] 동흥 박: 음...
[오전 12:03:08] Kiung Ryu: 나는 짐승이고 무례하지만
[오전 12:03:09] 동흥 박: 그러니까 마음 상한 걸 위로해줄만큼
[오전 12:03:16] 동흥 박: 착하지 못 하군요
[오전 12:03:17] Kiung Ryu: 엘판소님은 자신이 옳고 제가 잘못했다.
[오전 12:03:35] Kiung Ryu: 나는 제가 옳고 엘판소님이 잘못했다.
[오전 12:03:45] Kiung Ryu: 상대에게 함부로 구는게 뭐가 옳아요?
[오전 12:03:51] 동흥 박: 함부로 안 굴었습니다.
[오전 12:03:55] 동흥 박: 그건 제가 계속 이야기하잖습니까
[오전 12:04:01] Kiung Ryu: 그걸 인정해 줄만큼 제가 착하지 못하군요.
[오전 12:04:04] 동흥 박: 그러니까요
[오전 12:04:19] 동흥 박: 의미없는 논쟁.
[오전 12:04:21] 동흥 박: 일까요
[오전 12:04:22] 동흥 박: 결국
[오전 12:04:33] 동흥 박: 아무 의미없는 제 말에 엘판소님이 상처받았고
[오전 12:04:39] 동흥 박: 그 이후는 쓸데없는 논쟁
[오전 12:04:46] 동흥 박: 이게 사건의 전말일까요?
[오전 12:05:24] Kiung Ryu: '이런 알아듣기 힘든 비꼼으로 대답하시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솔직히 이거 보고 화난 건 사실이네요.'
[오전 12:05:31] 동흥 박: 아, 그거
[오전 12:05:35] 동흥 박: 해명할까 하다 말았는데
[오전 12:05:40] 동흥 박: 그거 화났다는 건 순간입니다.
[오전 12:05:43] 동흥 박: 계속 되는 거 아니니까
[오전 12:05:49] 동흥 박: 지금도 안 화나있구요
[오전 12:05:52] Kiung Ryu: 화 내셨고 텐션도 올라가셨어요.
[오전 12:05:57] 동흥 박: 아니 그러니까
[오전 12:05:59] 동흥 박: 얼굴도 못 보는데
[오전 12:06:02] 동흥 박: 그걸 어찌 아시냐구요 ㅎㅎ
[오전 12:06:10] Kiung Ryu: 뭐가 그냥 한말입니까.
[오전 12:06:12] 동흥 박: 진짜 너무 상상력이 풍부하신 거 같은데
[오전 12:06:30] 동흥 박: 결국 세상은 자기 눈에 비치는 세상이니까
[오전 12:06:35] 동흥 박: 자기 자신이 투영된다고 봅니다만
[오전 12:07:50] 동흥 박: 뭐가 뭔지 모르겠스니다.
[오전 12:08:03] 동흥 박: 제가 말하면 화만 더 날 같으니 대화를 종료할까요?
[오전 12:08:16] Kiung Ryu: 그냥 정당성 주장하시면 말씨름 하시려는건지 약간은 예상은 했지만
[오전 12:09:49] Kiung Ryu: 너무많이 전형적이니 마음이 아프네요.
[오전 12:09:59] 동흥 박: 그러게요
[오전 12:10:19] 동흥 박: 착해져야 할까요?
[오전 12:10:25] 동흥 박: 악해야 자신의 게임을 만들 수 있다면
[오전 12:10:43] 동흥 박: 사람을 죽여야 예술품을 만들 수 있는 살인귀가 있다면
[오전 12:10:56] 동흥 박: 뭐 그런 상상이 드는군요
[오전 12:11:40] Kiung Ryu: 착할 필요는 없을거에요. 주변에 착해서 행복한 사람 보셨나요.
[오전 12:11:53] 동흥 박: 주변 사람이 그리 많지도 않고 관심이 없어서
[오전 12:12:02] 동흥 박: 악해도 저역시 불행하니까요
[오전 12:12:09] 동흥 박: 일단 저는 저 밖에 모르지만
[오전 12:12:18] 동흥 박: 일단 전 착하던 시절 행복하지 않았나 싶스빈다.
[오전 12:12:26] 동흥 박: 이용당하면서도 멍청하게 헤헤 거리고
[오전 12:12:32] 동흥 박: 무조건 내 잘못이라고 하고
[오전 12:12:33] Kiung Ryu: 다만 악당이어야, 살인귀야, 마약을해서야 등 이유를 붙어야
[오전 12:12:44] 동흥 박: 아니 행복했나...
[오전 12:12:48] 동흥 박: 기억왜곡인가
[오전 12:12:48] Kiung Ryu: 크리에이션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은 별로 동감이 안가네요.
[오전 12:12:56] 동흥 박: 믿음이 아니고
[오전 12:12:58] 동흥 박: 그냥 논제입니다
[오전 12:13:00] 동흥 박: 던져본 거
[오전 12:13:12] Kiung Ryu: 그러면 다행입니다만.
[오전 12:13:15] 동흥 박: 우주에서 공을 던지면 어떻게 될까?
[오전 12:13:17] 동흥 박: 이런 거죠
[오전 12:13:55] 동흥 박: 요즘 어떤 게임 만드세요?
[오전 12:14:23] Kiung Ryu: 그냥 이런거 저런거?
[오전 12:14:28] 동흥 박: 그렇군요.
[오전 12:14:50] 동흥 박: 쩝... 이거 왠지
[오전 12:14:59] 동흥 박: 뭔가 다 말 꺼내면 이렇게 생각하실 까봐
[오전 12:15:01] 동흥 박: 조심스러워서
[오전 12:15:20] 동흥 박: 이게 싫어서 생각나는대로 말하는 건데
[오전 12:15:25] 동흥 박: 나는 생각나는 대로 말하니까 신경쓰지 마라
[오전 12:15:29] 동흥 박: 별 의미 없는 발언들이다
[오전 12:15:35] 동흥 박: 스스로도 '막 던지는 스타일'이라고
[오전 12:15:39] 동흥 박: 파악하셨잖아요
[오전 12:15:55] Kiung Ryu: 조심스럽다니 지금까지 들었던 이야기중 제일 고맙네요.
[오전 12:16:02] 동흥 박: 그럼 그냥
[오전 12:16:09] 동흥 박: 엘판소님에게 아무 이야기 안 하는게
[오전 12:16:13] 동흥 박: 가장 좋은 거 아닐까요?
[오전 12:16:23] Kiung Ryu: 거의 맞추셨네요.
[오전 12:16:23] 동흥 박: 다른 이야기지만
[오전 12:16:35] 동흥 박: 흑곰님과 싸우기도 했지만 나름 좋았던 거 같아요
[오전 12:16:42] 동흥 박: 절 욕하고 제 의견에 반박하고 대들고
[오전 12:16:49] 동흥 박: 싸움 상대가 되어줘서 외롭지 않았는데
[오전 12:16:58] 동흥 박: 엘판소님은 아닌거 같군요
[오전 12:17:02] 동흥 박: 제가 사람을 잘못 본 듯 합니다.
[오전 12:17:05] 동흥 박: 이 점은 죄송합니다.
[오전 12:17:11] 동흥 박: 이제 아무말 안 하겠습니다.
[오전 12:17:23] 동흥 박: 모든 글에는 무플 하겠습니다.
[오전 12:17:26] 동흥 박: 만족하십니까?
[오전 12:17:41] Kiung Ryu: 마지막 까지 시비 거시는거 보니까. 아직 기대는 하시나봐요?
[오전 12:17:43] 동흥 박: ?
[오전 12:17:46] 동흥 박: 시비 아닌데요
[오전 12:17:52] 동흥 박: 아니 그러니까
[오전 12:17:53] 동흥 박: 왜
[오전 12:17:56] 동흥 박: 시비라고 생각하냐고요
[오전 12:17:57] 동흥 박: 아오 답답해
[오전 12:18:06] 동흥 박: 이게 결론이잖아요
[오전 12:18:15] 동흥 박: 그래서 우리는 지금 최고의 답에 도달했습니다.
[오전 12:18:18] 동흥 박: 동의하십니까?
[오전 12:18:21] 동흥 박: 이거잖아요
[오전 12:18:37] 동흥 박: 엘판소님은 제 말에 상처 입는다.
[오전 12:18:40] Kiung Ryu: 제 대답은 위에 이미 있어요.
[오전 12:18:43] 동흥 박: 나는 거기에 아무 의미도 느낌도 없다
[오전 12:18:45] 동흥 박: 그러니까
[오전 12:18:47] 동흥 박: 계약이나
[오전 12:18:48] 동흥 박: 그런 거는
[오전 12:18:50] 동흥 박: 확실하게
[오전 12:18:50] 동흥 박: YES
[오전 12:18:51] 동흥 박: 해야
[오전 12:18:54] 동흥 박: 끝이 납니다.
[오전 12:18:56] Kiung Ryu: 같은 말 반복하게 만드시는 능력이 있으시다니까.
[오전 12:18:58] 동흥 박: 비유 좀 그만 쓰고
[오전 12:19:03] 동흥 박: 전부다
[오전 12:19:05] 동흥 박: 꼬아놔서
[오전 12:19:07] 동흥 박: 첨부터 봐도
[오전 12:19:09] 동흥 박: 이해가 어렵네요
[오전 12:19:16] 동흥 박: YES/NO?
[오전 12:19:24] Kiung Ryu: 독해력 있으신거 압니다. 재미는 있지만.
[오전 12:19:29] 동흥 박: 하아...
[오전 12:19:32] 동흥 박: 독해력으로 독해해도
[오전 12:19:35] 동흥 박: 그건 제 생각이잖아요
[오전 12:19:39] 동흥 박: 상대가 YES라고 안 하면
[오전 12:19:41] 동흥 박: 그건 추측입니다.
[오전 12:19:56] Kiung Ryu: 추측도 행동을 결정하는데 의미가 있으니까요.
[오전 12:19:56] 동흥 박: 특히 커뮤니케이션 단절 설정이라는
[오전 12:19:59] 동흥 박: 큰 결정에
[오전 12:20:04] 동흥 박: 추측으로 결정할 수 없잖아요
[오전 12:20:13] Kiung Ryu: 계약이나 논리학적인 놀이를 하시는 거라면 저는 화이트 보드가 아닙니다.
[오전 12:20:24] 동흥 박: 저하고 조금이라도 더 이야기하고 싶은 건데
[오전 12:20:28] 동흥 박: 제 맘대로 대화를 끝냈다면
[오전 12:20:33] 동흥 박: 그건 잘못이잖아요
[오전 12:20:43] 동흥 박: 왜 YES 하나면 끝날 일을
[오전 12:20:44] 동흥 박: 끄시는 지
[오전 12:20:48] 동흥 박: 정말 저랑 이야기하고 싶은 건가요
[오전 12:20:54] Kiung Ryu: 좀 앙금이 쌓였어요.
[오전 12:20:57] 동흥 박: 그럼 저랑 계속 이야기하고 싶다고 판단
[오전 12:21:01] 동흥 박: 계속 이야기 하겠습니다.
[오전 12:21:04] 동흥 박: 좋습니까?
[오전 12:21:13] Kiung Ryu: 그래서 이야기 하면 좀 풀릴 줄 알았는데.
[오전 12:21:20] 동흥 박: 이야기를 하세요
[오전 12:21:24] 동흥 박: 전 이야기 하나도 못 들었스빈다.
[오전 12:21:28] 동흥 박: 전 계속 어필하고 있고
[오전 12:21:33] 동흥 박: 엘판소님은 어려운 비유만 하고 있고
[오전 12:21:45] Kiung Ryu: 그냥 의도가 아니다, 피해망상이 심하시네요의 반복이니.
[오전 12:21:45] 동흥 박: 그걸 추측한 들 뭐해요
[오전 12:21:48] 동흥 박: 정답인지 아닌지
[오전 12:22:06] 동흥 박: 피해망상 심한게 사실일 수도 있잖습니까
[오전 12:22:10] 동흥 박: 기분 나쁠 수도 있겠지만
[오전 12:22:12] Kiung Ryu: 작장에 선임과 후임이 있는데.
[오전 12:22:24] Kiung Ryu: 후임이 선임보다 먼저 승급하고 있으면
[오전 12:22:34] Kiung Ryu: 누가 승진 줄을 잡은 걸까요?
[오전 12:22:41] Kiung Ryu: 아직 선임에게도 기회가 있으니
[오전 12:22:45] 동흥 박: ?
[오전 12:22:49] Kiung Ryu: 추가 정보없이는 영원히 알수 없겠죠?
[오전 12:22:51] 동흥 박: 그 이야기 의도는 뭐죠?
[오전 12:23:00] 동흥 박: 왜 직장 이야기가?
[오전 12:23:02] Kiung Ryu: 저도 던지는 거에요.
[오전 12:23:05] Kiung Ryu: 문제를.
[오전 12:23:12] 동흥 박: 답 : 모르겠습니다.
[오전 12:23:23] 동흥 박: 승진 줄을 잡다
[오전 12:23:26] 동흥 박: 가 무슨 뜻입니까?
[오전 12:23:30] 동흥 박: 여기서 독해가 안 되는데
[오전 12:23:50] Kiung Ryu: 사내 출세 가도를 뜻하는건데.
[오전 12:23:56] 동흥 박: 아, 네
[오전 12:24:06] 동흥 박: 음 능력이 좋아서 후임이 먼저 승진한 거일수도 있지 않나요?
[오전 12:24:09] 동흥 박: 1) 능력이 좋아서 승진
[오전 12:24:12] 동흥 박: 2) 백으로 승진
[오전 12:24:19] 동흥 박: 3) 아무 의미없다 랜덤.
[오전 12:24:21] 동흥 박: 3가지 경우가 나오네요
[오전 12:25:06] 동흥 박: 음.. 제 질문 답은 해주실 수 없나요?
[오전 12:25:15] 동흥 박: 저랑 대화하기 싫습니까?
[오전 12:25:22] Kiung Ryu: 4) 선임을 싫어하는 상사가 있다?
[오전 12:25:30] 동흥 박: 오 그것도 답이군요
[오전 12:25:35] 동흥 박: 죄송 텀이 길어서
[오전 12:25:40] 동흥 박: 다른 화제로 넘어갈 뻔
[오전 12:26:07] 동흥 박: 근데 그거 답이 있는 문제인가요?
[오전 12:26:22] 동흥 박: 아니면 경우 수를 내보는 문제?
[오전 12:26:33] Kiung Ryu: 답이 있긴 한데.
[오전 12:26:40] Kiung Ryu: 관점에 따라 다르죠.
[오전 12:26:47] 동흥 박: 뭐 절 비유해서 했다고 가정하면
[오전 12:26:49] 동흥 박: 전 이해가 안 되고
[오전 12:26:52] 동흥 박: 그냥 던지 문제라면
[오전 12:26:57] 동흥 박: 던지 문제라고 하셨으니 믿고
[오전 12:27:19] 동흥 박: 흐음...
[오전 12:27:24] 동흥 박: 비유 인가요?
[오전 12:27:32] 동흥 박: 그냥 던졌다고 하셨으니 그걸 믿고 싶은데
[오전 12:27:36] 동흥 박: 말투를 분석해보면
[오전 12:27:39] 동흥 박: 이건 비유 같기도 한데
[오전 12:28:11] Kiung Ryu: 저도 던진다고 했지.
[오전 12:28:21] Kiung Ryu: 그냥 던진다고는 안 한것 같네요.
[오전 12:28:25] 동흥 박: 헉 죄송
[오전 12:28:32] 동흥 박: 제 실수네요
[오전 12:28:36] 동흥 박: 으음...
[오전 12:28:37] Kiung Ryu: 이해합니다.
[오전 12:28:40] 동흥 박: 그럼 비유 맞나요?
[오전 12:28:41] Kiung Ryu: 저도 좀 졸려와서.
[오전 12:28:42] 동흥 박: 비유인건가요?
[오전 12:28:46] 동흥 박: 아쉽네요
[오전 12:28:47] Kiung Ryu: 맞죠.
[오전 12:28:53] 동흥 박: 그럼 언제까지 시간 되시죠
[오전 12:28:57] 동흥 박: 이제 겨우 답에 가까워 지는 거 같은데
[오전 12:29:02] Kiung Ryu: 위의 것은 문제의 형식을 띄지만.
[오전 12:29:14] 동흥 박: 근데 진짜 설명해주시면 안 되나요
[오전 12:29:18] 동흥 박: 시간도 얼만 안 남았는데
[오전 12:29:27] 동흥 박: 저에게 문제 풀기를 시도하면
[오전 12:29:39] 동흥 박: 그럼 제가 답을 막 던져보면
[오전 12:29:44] 동흥 박: 상사 선임같은 거에 대해서
[오전 12:29:49] 동흥 박: 제가 친목질로 세력을 가지고 있고
[오전 12:29:53] 동흥 박: 엘판소님을 찍어 누르려고 했다
[오전 12:29:57] 동흥 박: 고 착각했다
[오전 12:29:58] 동흥 박: 이건가요
[오전 12:30:04] Kiung Ryu: 논리 문제라면 저 경우의 수를 최대한 다 잡아야 하는데. 그럼 무한에 가깝죠.
[오전 12:30:11] Kiung Ryu: 이 문제의 진자 문제는
[오전 12:30:20] Kiung Ryu: 출제자의 의도를 읽어서 대답할 수 있느냐 없느냐.
[오전 12:30:25] Kiung Ryu: 겠죠.
[오전 12:30:39] 동흥 박: 제가 권력을 믿고 엘판소님을 찍어 눌렀다!
[오전 12:30:42] 동흥 박: 정답입니까?
[오전 12:31:01] Kiung Ryu: 권력도 없고 찍어 누르신 저도 없으세요.
[오전 12:31:09] 동흥 박: 음... 그럼 모르겠군요
[오전 12:31:15] Kiung Ryu: 그냥 시작 처럼. 타인에게 무례한 정도.
[오전 12:31:24] 동흥 박: 그런데 그게
[오전 12:31:30] 동흥 박: 어떻게 되어야 하죠?
[오전 12:31:37] 동흥 박: 저는 무례한 사람이고
[오전 12:31:40] 동흥 박: 타인에게 무례할 것이고
[오전 12:31:49] 동흥 박: 엘판소님은 상처 잘 받고
[오전 12:31:55] 동흥 박: 상처를 받을 것이다
[오전 12:31:59] 동흥 박: 그러니까 대화를 하지 않는게 좋다
[오전 12:32:04] 동흥 박: 동의하십니까?
[오전 12:32:06] 동흥 박: 결국 여기 잖아요
[오전 12:32:09] 동흥 박: YES 하면 끝
[오전 12:32:10] Kiung Ryu: 본인의 자유의지에 뭐라 하겠어요. 범죄정도가 아니고서야.
[오전 12:32:18] 동흥 박: 그건 맞죠
[오전 12:32:19] Kiung Ryu: 그리고 대회를 안여시면 곤란합니다.
[오전 12:32:22] 동흥 박: 무례도 존중해 줘야죠
[오전 12:32:27] 동흥 박: 그 사람이 그런 사람이면
[오전 12:32:30] 동흥 박: 물론 그사람에게 화나고
[오전 12:32:32] 동흥 박: 욕할 수 있고
[오전 12:32:34] 동흥 박: 그건 권리고
[오전 12:32:41] Kiung Ryu: 그리고 무례의 당사자가 본인이 아닌 경우.
[오전 12:32:53] Kiung Ryu: 대회 예기는 좀 할께요.
[오전 12:32:54] 동흥 박: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오전 12:33:06] 동흥 박: 저는 기분은 이해할 거 같습니다.
[오전 12:33:09] 동흥 박: 저도 무례를 당해봤으니까요
[오전 12:33:19] 동흥 박: 물론 무례를 당했으니 남에게 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오전 12:33:20] Kiung Ryu: 여기서 관두시면 제랑 논쟁으로 대회를 그만두게 한게 되니까
[오전 12:33:26] Kiung Ryu: 제가 바라지 않지 않겠어요?
[오전 12:33:34] 동흥 박: 대회를 그만둔다고요?
[오전 12:33:49] Kiung Ryu: 대회가 아니라 대화였군요.
[오전 12:33:55] Kiung Ryu: 졸리니까 점점 흐려지네요.
[오전 12:33:58] 동흥 박: 사실 똥똥배 대회 그만둘까 생각도 했는데
[오전 12:34:11] 동흥 박: 저처럼 자격없는 사람이
[오전 12:34:15] 동흥 박: 할 게 못 되는데
[오전 12:34:20] 동흥 박: 왜 기대따윌 하는 걸까요
[오전 12:34:23] 동흥 박: 아니면 착각일까요
[오전 12:34:25] 동흥 박: 아무도 기대 안 하는데
[오전 12:34:31] 동흥 박: 그만두는 게 맞을까요
[오전 12:34:46] Kiung Ryu: 여전히 저한테 피혜망상이라는 의견을 고수 할걸 알기 때문에
[오전 12:35:02] 동흥 박: 하긴
[오전 12:35:04] 동흥 박: 그러네요
[오전 12:35:07] 동흥 박: 사람 감정이란 게 있으니
[오전 12:35:12] 동흥 박: 감정이 논리를 방해하죠
[오전 12:35:14] 동흥 박: 알겠습니다.
[오전 12:35:16] 동흥 박: 이해했습니다.
[오전 12:35:22] 동흥 박: 제가 눈치없이
[오전 12:35:30] 동흥 박: 대화를 시도해서 죄송했습니다.
[오전 12:35:41] 동흥 박: 부디 평안하시길.
[오전 12:35:54] Kiung Ryu: 여기에 대해선 기대를 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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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10.06
17:10:30 (*.75.8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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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803261

똥똥배

2015.10.06
17:22:44
(*.75.88.42)

지금 다시 읽어본 제 생각 :

엘판소님은 자신의 생각은 말하지 않고 계속 빙빙둘러서 사람 비꼬기만 했다.

이미 답을 정해놓고 이야기하고,

사람 믿지 않고 사과만 요구하는데 더 이상 대화가 진전될 수 없었다.

엘판소

2015.10.08
19:41:49
(*.69.227.81)

답을 정해 놨다기보단. 믿는건 신뢰를 근거로 하는건데.

제가 '100%가 아니어도 느낌이 존재할 수 있으니 상관없다'며
모욕과 비모욕이 한문장안에서 느낄수 있다 논지를 드리는데

계속 '뉘앙스는 존재 하지 않는다', '죄송하지만 피혜망상아 아니신지'
라고 하시는데 '모욕, 시비검'이 아니라고 어떻게 믿겠어요;

똥똥배

2015.10.06
17:26:35
(*.75.88.42)

두 세번 쯤 읽어보니까 깨닫는 부분도 있는데.


저는 답답하게 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보면 '아, 저 사람은 답답하게 말하지 않는 사람이구나'로 보이는데

답답하네요.
저는 답답하게 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보면 '내가 답답하다고 말하고 있구나'라고 생각이 드네요.
대화가 실시간으로 흘러가다 보니 못 따라가는 부분이 많았던 거 같군요.

아무튼 말은 저렇게 하고선 왜 밑에는 계속 답답하게 이야기한 건지는 의문이군요.

엘판소

2015.10.08
19:42:17
(*.69.227.81)

거기서 진작에 이렇게 나오시면 끝났을 텐데.

뒤는 제가 다시 읽어도 부끄럽네요. 이상한 예시들다 헷갈리기나하고.

변명을 하자면 양립가능을 거절 당하고
'앙금 풀기가 아니라. 양립을 알고도 싸우는구나'로 마음이 기울면서 긴장이 탁 풀려서
거의 졸음 상태가 됬어요.
말도줄고 뒤에선 초점도 풀려서 '대회'랑 '대화'도 구별못고 뭐 총채적 난국.

그냥 댓글한번 안보고. 한숨 잤으면 이런 추태는 안부렸을 텐데
부끄럽고. 혼란드려서 죄송합니다.

똥똥배

2015.10.06
17:51:44
(*.75.88.42)

결국 둘 다 답을 정해놓고 대화를 했는데,


'엘판소님을 특정하지 않았고, 엘판소님을 지칭해서 깎아내리는 발언은 하지 않았다.'

이건 제가 말하는 사실입니다. 제 이야기니까 제가 증명할 수 있죠.


엘판소님은 '똥똥배님은 OOO하고 있다'라고 관심법을 시전하고

그걸 100% 신뢰했으므로 피해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엘판소

2015.10.08
19:48:05
(*.69.227.81)

'오해할 만한 글이였다'는 쌍방과실 주장이죠.

자신의 생각대로 상대도 100%로 읽힐거라고 하시면 제입장에선 당현히 상대가 '안하무인'이라고 생각하게되죠;


최종글이랑 내용이 같으니 그냥 링크만.

저에게도 화낼 당위성이 있답니다.

http://hondoom.com/zbxe/index.php?mid=free&page=1&document_srl=80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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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93 [배팅가이드] 똥똥배 vs 엘판소 대결 배당 짜봤습니다! [1] 창도의 이방원 303   2015-10-09 2015-10-11 22:28
흥미로운 매치로군요 일단 기존 팬들을 다수 거느린 인기제작자 똥똥배 무명의 30대 개발자 엘판소! 제 볼때 이번 게임의 배당은 똥똥배 승리에 1.03배 약체 엘판소님 승리에 9.82배  엘판소님에 대한 분석! 과거 똥똥배 대회에 똥게임을 출시한 전력이 있습니...  
14392 창도의 이방원님께서 또등장! 뭐라고 게임대결이라고?! 엘판소님께서 무덤을 파시는듯! [2] 창도의 이방원 381   2015-10-09 2015-10-11 22:28
이건뭐 서비스로 1패 헌납인건가요? 우효효효효 똥똥배대회 참가자로서 프라이드를 침범당했다해도 이건 파워 게임이 안된다능! 똥똥배님이 말을 재수없게 했다뿐이지! 대회참가자들수준이 막장인것은 어쩔수없는ㅠ  게임 개발로 승부라니 엘판소님 깨방정으로...  
14391 재밌는 게임 기대하겠습니다 [3] 라컨 316   2015-10-09 2015-10-12 00:58
냉무  
14390 갑자기 없던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 [6] 노루발 323   2015-10-09 2015-10-12 00:58
사실 모두가 보고 있었던 것인가! 모두가 숨죽이고 있었던 것인가!  
14389 엘판소님은 사실 혼둠의 수호천사 [16] 아리포 370   2015-10-09 2015-10-11 22:29
게이 대결을 할 만큼 분노한걸로 보이지만 활동이 없는 혼둠의 사정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활성화를 위해 국지도발을 걸어 구경꾼을 모우는 사실 마음여린 츤츤 같네요 은근히 떠난다거 해놓고 돌아오고 대결 기획까지 하는걸 보면 애정이던 애증이던 많나보군...  
14388 감상평 [6] 폴랑 273   2015-10-09 2015-10-11 22:29
아아 로그인해야 되는구나. 아무튼...네. 상황이 하도 재밌어서 대충 그려 봤습니다. 혼둠이 시끌벅적하니 좋네요.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하겠습니다. 참,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지만 자캐 바꿨습니다. 저걸루요.  
14387 [본격 시비걸기 글] 생각해 봅시다. [49] file 엘판소 6144   2015-10-09 2015-11-07 09:01
 
14386 뭐 이제 익숙해졌겠지만. [1] 엘판소 275   2015-10-09 2015-10-11 22:29
파일 사이즈 제한 걸려서; 나눠 올림. 진짜 금방임.  
14385 아놔. 연장정검 공지도 아니고. [1] 엘판소 270   2015-10-09 2015-10-11 22:30
음. 그냥 필요없는거 다 짜르고 바로 올립니다. 한 5분 걸릴거임.  
14384 어. 잠깐만. [2] 엘판소 274   2015-10-09 2015-10-11 22:30
너무 오랫만에 하니까 속도가 안나오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잠깐 10분만 더 줘.  
14383 와. 소름돋아. 댓글달다 자아성찰 해버렸어. [5] 엘판소 380   2015-10-09 2015-10-09 07:35
그러네요. 아니. 그러네. 솔직하게 적으려다 보니 존칭 놓는다. 혼잣말 한다고 들어줘. 실은 그거 인생에 이력서에 뭐 쓴다고 상대에게 뭔 큰 문제있음. 댓글이 좀 짜증스럽고 퉁명 스럽다고 뭐가 문제있음. 문장오류 뭐 굉장한 오류임. 고치면 땡이지. 언제나...  
14382 하스스톤 하시는 분은 안 계십니까? [1] file 노루발 222   2015-10-08 2015-10-09 01:20
 
14381 자 승패는 결정 났으니 전부 훌훌털고 다시한번 달려봅시다! [2] 창도의 이방원 349   2015-10-08 2015-10-09 01:20
비록 똥똥배님이 초반러시 실패로 과민반응 패배 외통수에 밀리셨지만... 똥똥배님도 실수한걸 알고있으신듯 하니! 엘판소님이 화해의 제스처를 취합시다! 본디 프라이드맨인 똥똥배님은 본인의 불찰을 인지하고는 있으시나! 경기에서 패배하신것도있고! 또 경...  
14380 와. 똥똥배님 지금 제 페이스북 댓글 막은거에요? 엘판소 329   2015-10-07 2015-10-07 23:49
아니 운영자의 룰은 지키면서  논쟁 한다더니만 자기한테만 유리하게 글 적어 선전해 놓으시고 이쪽 항변을 못하게 댓글을 차단, 삭제 하시면 상대 입 막아놓고 흑색선전 하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완전한 친지용 공간이면 이해라도 하지 업계 대외용으로 공용 ...  
14379 또 세계멸망 떡밥이 도는군요. 노루발 230   2015-10-07 2015-10-07 20:49
http://www.ebiblefellowship.com/tag/october-7-2015/ 또 세계멸망 떡밥이 도는데, 왠지 진부해지기 시작. 하지만 사실 세계멸망 떡밥이 도는 것은 모두 세계정부의 계략으로 거짓 세계멸망 떡밥을 풀어놓은 뒤 사람들이 슬슬 세계멸망 떡밥에 질려가기 시작...  
14378 그나저나 [2] 흑곰 250   2015-10-07 2015-10-07 19:58
혼둠 외에는 아마추어 자작게임이 모여있는 사이트 없나요? 다 카페 행인건가. 카페는 가입하고 등업해야 하고, 여러가지로 귀찮은데 말이죠. 아마추어게임이나 쭉 구경할까 했는데 혼둠에 올라온 것들은 대강 봐와서요. ※ 모바일 게임, 알만툴 게임 제외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