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정의..

정의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는데요..

선과 악.. 그리고 정의는 그 선과 악의 경계선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대부분의 인간들은 선악을 따질 수 없는것 같아요..

범죄를 저질렀다고해서 그사람이 반드시 악인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나름대로 사정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죄를 짓고싶어서 범죄자의 길을 걷는 사람은 드물다고 생각해요.

물론 사이코패스같은 예외도 있겠지만..

결국엔 법과 정의는 다른 종류인듯 합니다.


뭐 어쨋거나.. 제목표로 정한 정의는..

그 오묘한 선과악의 경계에서 순수악.. 즉 100%의 악을 가려내고

심판을 하고 용서를 해주는 정의..

악은 심판하고 악인은 용서해주는 정의가 되고싶어요.

음.. 이해하기 어렵나..? 그러니까... 악인의 전부를 용서하는게 아닌

악인의 겉 껍데기인 인간을 용서하고 속에 들어있는 악만을 심판하고 싶어요.

죄는 미워하되 인간은 미워하지 말라..


흐음.. 그외에 선과 악이 뒤섞인 사람들은 냅두고 싶어요.

'ㅅ' 순수 100%선한 사람은 건드릴 필요가 없고.. (하지만 지켜주어야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그외의 선과악이 뒤섞여있는 상태의 사람들은 워낙 수가 많기도하고..

냅둬도 심각한 문제는 없을것 같아요.


응..

결국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순수100%의 악을 위한(?) 정의가 되고싶어요.

순수악의 관리를 제대로 한다면 세계의 균형이 악의 쪽으로 기울어질

가능성이 적어지니까..

정의구현

조회 수 :
1143
등록일 :
2008.05.25
02:56:04 (*.232.168.5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202221

보가드

2008.05.25
03:29:52
(*.142.208.241)

네이버나 다음에 정의에 대한 카페가 있고,
님과 같은 목표를 가진 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거기로 가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외계생물체

2008.05.25
03:31:33
(*.203.171.117)

님이 무슨 슈퍼영웅인가여

kuro쇼우

2008.05.25
03:31:53
(*.153.39.237)

목표를 정하신건 ㅊㅋㅊㅋ
근데 그전에 선,악,심판 등등의 기준을 정하는게 먼저일듯???

포와로

2008.05.25
05:12:53
(*.149.229.253)

장펭돌

2008.05.25
07:01:09
(*.49.200.231)

그것보다 대체 이런걸 뭐하러 복잡하게 생각하시는건지... 그냥 귀찮아.

Kadalin

2008.05.26
11:53:20
(*.181.44.77)

힘든 길이네. 사과.

사과

2008.05.26
21:34:27
(*.139.112.3)

힘내야지..!

지나가던 유동닉

2011.12.23
22:31:54
(*.111.161.132)

뭐지 이글은;;

똥똥배

2011.12.24
02:19:04
(*.161.97.100)

2008년 글이군요. 사과님은 자신이 정하신 길을 후회없이 걸어가고 있을 지.

Dr.휴라기

2011.12.25
05:06:04
(*.118.3.104)

헐.. 겨우 3년전인데 왜이리 손발이 오글어들것같지?

지나가던명인A

2011.12.25
06:35:21
(*.202.134.189)

과거의 잔재가 갑자기 ㄷㄷ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21   2023-09-05 2023-09-05 16:0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4685   2016-02-22 2021-07-06 09:43
14846 옛날 그림들 [5] 아리포 55   2019-01-22 2019-01-23 06:03
 자자와  행방불명  검룡  카다린  백곰 햄빵한테 차인 싸릿골1햄빵한테 차인 싸릿골2 델타랑 자자와랑 오캔 대결 흑곰 자화상 델타랑 대슬라임 오캔 대결  
14845 시험보고 다음 시험 대기시간중 뻘글 [4] 외계생물체 55   2018-12-18 2018-12-20 18:52
서술형보다 객관식이 어려운 시험이었습니다. 지금 기다리는 시험은 사슴 공부법을 채택했는데, 사슴은 사자에게 쫒길때 극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듯이 저도 극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기 위해 일단은 남은 준비시간에 쫒기는 느낌을 받기 위해 열심히 시간을 낭비...  
14844 혼둠배대회 마감이 약 한 달 남았습니다. [2] 흑곰 55   2019-07-26 2019-07-28 01:37
그렇다고요.  
14843 위키 본 김에 [4] 철없는아이 55   2019-06-11 2019-06-13 05:17
그냥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저는 3세기~4세기 사이에 처음 혼둠을 봤네요. 물론 그때는 주로 게임 받으러 왔고요. 가끔씩 지도 바뀌는 거 신기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세기가 바뀌는거였군요. 언제부턴가 활동을 시작했는데 아마 6세기나 7세기 쯤이었을 겁...  
14842 프로필 이미지 변경 [2] file 흑곰 55   2018-08-11 2018-08-11 09:54
 
14841 말조심과 감정 조절 [4] 흑곰 55   2019-04-18 2019-04-23 17:32
아직도 어려운 것이 말조심 그리고 감정 조절. 과묵한 사람이 되어보고 싶네요. 어흑흑. 입 닫고 살기 참 어려워요.  
14840 초기화면에 지도 표시 [4] file 흑곰 55   2018-08-26 2018-08-26 22:54
 
14839 훔. 부끄러운 얘기입니다만 [3] 슈퍼타이 55   2019-03-13 2019-03-15 20:41
여러분은 체력을 유지하는 노하우 비결같은거 있나요 생산직뛰면서 글쓰기 넘모 힘드러요 ㅎ-ㅎ 어지간히 집중하지않으면 생각도 끊기고 그렇게 시간보내다보면 이미 쓰던거 다 잊어버리는 지경까지 오니 원... 할때도 잘하지도 못하는데 시간마저 없으니 특단...  
14838 회사 들어오기 전엔 꿈이 많았는데 [4] 흑곰 55   2019-06-28 2019-06-28 20:35
점점 멀어져 간다~  
14837 건강하십니까. 저는 건강합니다. [3] Kadalin 55   2019-02-08 2019-03-04 08:16
사실 그렇게까지 건강하진 않지만 넓게 보면 건강한 편입니다. 아무튼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나랏돈으로 3D를 배운거 같기도 한데 기껏 필기에 합격했는데도 실기를 번번히 떨어지다 떄려치기도 했지만요. 그렇게 허송세월하다가 드론을 배울까 하니 여기...  
14836 寫寫 file 56   2006-07-06 2008-03-21 07:05
 
14835 졸립니다. [3] 아리포 56   2020-01-14 2020-01-18 22:19
모두 다시 일하시죠  
14834 고전을 많이 읽어야 [6] 노루발 56   2020-01-22 2020-03-02 01:15
요즘 인터넷을 보는 데에 하루의 시간을 다 쓴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정제되지 않은 글들만 흡수하다 보니 내가 쓰는 글이지만 띄어쓰기도 엉망이고 맞춤법도 엉망이다. 책, 특히 고전은 나보다 훨씬 훌륭한 사람들이 쓴 글이다. 훌륭한 사람들이 쓴 영양가 있...  
14833 다음 TRPG 해보고 싶은 캐릭터 [1] 짜요 56   2019-01-18 2019-01-18 18:19
얼음 화살을 사용하는 애쉬쨔응.... 나도 껴죠요....ㅠ  
14832 열심히 살아야지 [3] 노루발 56   2018-09-03 2018-09-05 01:06
바보놈이 될 순 없어  
14831 혼돈과 어둠의 채팅 성과 [7] 흑곰 56   2023-08-01 2023-08-08 18:41
혼돈과 어둠의 채팅 성과를 남겨봅니다. 웹소켓을 이용한 채팅 프로그램이고 매우 단순한 구조입니다. 초기버전은 백엔드를 파이썬으로 개발했었고(7월 중순), 현재는 자바로 재개발했습니다(7월말 8월초). 사람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 사이트라 큰 성과랄게 없...  
14830 혼돈과 어둠의 땅을 200% 즐기는 방법 [4] 흑곰 56   2023-08-08 2023-08-10 10:39
있겠냐고  
14829 싸이스볼 간만에 정주행 하는데 [1] file 노루발 56   2023-08-14 2023-08-17 15:47
 
14828 글바위 주인 룰루입니다. [8] 룰루 57   2018-12-17 2018-12-18 23:08
뻘글엔 룰루 사진 업로드가 아까우니 글만 남깁니다. 댓글 10개 미만으로 달릴시 글바위 폭파시킴  
14827 [돌죽] 요즘 다시 로그라이크 뽕이 차오릅니다. [1] 규라센 57   2022-03-31 2022-04-02 01:12
돌죽을 다시 하고 있는데 1룬 조차 어렵네요...   예전에 돌죽 관련 글을 본 것 같은데 혼둠인 분들은 돌죽 좋아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