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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출품작 중에서 본선 진출작(대강 10작품) 외에 작품을 걸러낸다.


본선 진출 못 한 작품에 대해서도 코멘트를 적는다.

작품 코멘트는 예선 종료와 함께 공개.

(본선 진출작은 본선 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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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각한 건 이 정도 뿐인데

문제는 예선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인거죠.


그냥 작품 수로 솎아내면

대전운이 나빴다는 이유로 좋은 작품을 놓치거나

예선만으로 평가 받기 아쉬운 작품이 걸러질 수도 있고.


일단 본선은 7부문 상 주는 건데,

예선을 그냥 게임 자체를 두고 걸러내면 이 또한 안 맞을 거 같아서

지금 생각하는 건

예선에서 심사위원 한 명당 각 부문에 우수한 7작품씩을 고르고

그 결과를 종합한다는 거.


그럼 전체적으로 모두 2위인 작품은 예선 탈락이 되는 건가?


으아아아~ 역시 예선 방식을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을까 고민이군요.

조회 수 :
214
등록일 :
2014.09.21
22:11:59 (*.75.34.182)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794974

프라베라

2014.09.22
03:59:57
(*.231.217.249)

못들어온 사이에 예선에 관한 글이 올라왔었네요


어쨌든 예선을 한다면 심사위원들이 모든 작품을 한 번씩은 플레이 해봐야 한다는 소리인가요?


그렇다면 결국 지금의 형태와 다를 게 없을 것 같은데...

뭐... 예선은 간단간단한 맛보기 형식으로, 본선은 그 게임을 최소 삼십분은 플레이 하는 형식으로 간다면 

조금 차별화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형식은 또 그 나름의 문제가 있네요


예컨대

웬만한 경우에, 각 부분당 본선으로 올라가는 게임이 심사위원의 선택에 따라 아마 한두개나 세개, 많으면 네개 근처까지 가겠죠(더 많을 수도 있구요)

그리고 또, 한 심사위원이 뽑는 사운드 부문과 시나리오 부문의 게임이 같다거나... 하는 경우도 많겠죠

이런 여러가지 경우의 수로 인해 본선에 올라갈 게임이 얼마나 될지는 확신할 수가 없는데


의문이 드는 건 어쨌든 본선에 올라가서 재심사 후 수상 부문을 정할 게임들은, 사실상 이미 예선 심사 때부터 결과가 정해진거나 다름 없는 게 아닐까 싶네요.


만약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하나의 부문에서 하나의 게임만 꼽는다면, 그 게임은 본선을 치를 것도 없이 수상 확정이죠.

그런데 하나의 부문에서 3개의 게임이 나왔다고 친다면?

심사위원 둘이 A게임에 투표했고, 셋이 B게임에 투표했고, 넷이 C게임에 투표해서 3개의 게임의 본선에 올라왔다면.

이 상황에서도 사실상 본선 심사는 의미가 없죠. 네 명이 선택한 C게임이 상을 받을 게 뻔하니까요.

다른 심사위원들이 A, B, C 게임을 다시 한 번 플레이해본다고 해도 결과가 바뀔 것 같지는 않네요. 왜냐하면 이미 심사위원들은 예선 단계에서 그 A, B, C 게임을 이미 한번씩 플레이해봤을테니까요.


그렇게 된다면 예선은 더 이상 예선으로의 의미를 갖지 못하게 되고, 사실상 본선과 다를 게 없어지는 게 아닌가 싶구요.




그렇다면 예선을 유지한 채, 심사위원에게 모든 게임을 조금씩 해보라고 말하지 않고, 심사위원마다 플레이 할 게임을 팀의 형식으로 할당해서 준다면?

이 경우는 뭐 장점이 있고 단점도 있는데... 일단 단점으로는 이전의 심사 관련 글에서 제가 똥똥배님한테 말씀드렸던 문제점도 있고, 또 본선에 보낼 작품들은 결국 최종적으로는 각 부문별 수상 방식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본선에 보내는 방식을 조금 고려해봐야 한다는 점도 있구요...  근데 이 경우는 개인적으로 장점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얘기를 좀 복잡하게 한 것 같네요...


똥똥배

2014.09.22
07:59:02
(*.75.34.182)

결국 그게 문제인거죠.

저도 똑같은 고민을 하다가 답이 없어진 겁니다.

똥똥배

2014.09.22
08:04:42
(*.75.34.182)

심플하게 이 대회 주최자인 제가 다 해보고 정하거나,

저랑 같이 예선할 사람 지원받은 후 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심플하게 심사위원에 예선도 심사할지를 옵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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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이 말했던 진화론은 틀렸다, 창조론이 옳다. 우리는 외계인이 만든 물건일 뿐이다.  
549 이 홈페이지는 뭔가? [6] 포와로' 347   2004-07-03 2008-03-19 09:34
http://rael.org/korean/index.php?from=aind 이해 불능 ㅡㅡㅋ 단순한 사이비 종교는 아닌듯 싶은데;;  
548 심심햏 [4] 포와로' 183   2004-07-03 2008-03-19 09:34
ㄷ재ㅏㄹ메자레ㅐ자레ㅐ자레 의미없는글....이 아니고 사실은 전 도플갱어가 아님흑흐긓그흑흐그흐ㅡ그흐그흐그흐ㅡ그흐그ㅡ흐그ㅡ흐그흐그흐그흐그ㅡ흐그흐그ㅡ흐그흐그ㅡ흐긓그흑흐긓그흑흐그흐ㅡ그흐그흐그흐ㅡ그흐그ㅡ흐그ㅡ흐그흐그흐...  
547 무슨말도안되는 비밀소년 172   2004-07-02 2008-03-19 09:34
실제로 사람들에게 옷을 다 뺏기고 십자가에 못박히셨기 때문에 그사실을 묘사한겁니다. 옛날엔 옷이 비쌌기 때문이죠. 그리고 기독교에선 그냥 십자가를 만들고, 천주교에선 십자가에 예수님을 박아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