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최근 마사토끼님이 맨 인 더 윈도우로 후원에 의한 연재 방식을 보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만화로는 무리일 거라는 거.
인지도 차이가 너무 나니까.
게다가 스스로도 그 방식이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는 데, 그건 생략.
하지만 게임을 파는 방법이라면 한 번 해볼까 생각합니다.
사실 상 패키지 시장이 망한 지금,
텀블벅을 통한 판매는 하나의 희망이 될 수 있겠다 싶군요.
하지만 제 생각엔 만원으로 1000장 정도는 팔아야 수지가 맞을 거 같은데,
최고 인기 프로젝트인 IT 이야기 시즌2도 후원자 수가 253명이니...
후원이니 측정한 가격보다 더 넣어주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지금와서는 10장이나 팔릴까 싶기도 해요.
한창 인기 있었던 게 벌써 10년 전이니.
하지만 아이폰 앱으로 만드는 것 보다는 나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가면 인터페이스를 대폭 수정해야 하고,
또한 한글판으로 판다면 안 팔리는 건 뻔하고...
사실 제 게임이 언어유희가 매력이다 보니
번역 문제가 항상 골치 아프네요.
전체적으로는 인지도가 가장 문제지만.
혼둠지, 휴가루웍휴2, 용사탄생 리메이크... 등등
중단한 작품들을 다시 만들어야 할 텐데.
시간은 없고.
팀을 만들자나 그 또한 쉽지 않고.
엣워드
- 2012.07.30
- 21: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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