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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혼둠에 불어온 히오스 열풍이 당황스럽지만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는 생각으로 히오스 관련 글을 몇개 써봅니다.

 

저자약력:

- 폭풍리그 최고등급 브론즈4

- 다인큐 빠대 버스충

- 포브스 선정 "레벨값을 못하는 사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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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는 간단한 게임인 듯 하지만 초심자는 게임의 상황을 파악하기가 의외로 어렵다. 간단한 숫자를 예로 들어 이해하기 쉽게 히오스의 흐름을 풀어보았다.

 

2는 1보다 크다

우리 팀의 레벨이 1~2정도 높더라도 상대 캐릭터 2명을 상대하기는 버겁다.

내 라인에 2명의 적이 있다면 되도록 싸우지 말고 물러서서 경험치를 먹고, 우리 진영의 캠프에 2명 이상의 적이 기습을 온다면 빠지고 아군의 지원을 요청하자.

 

5는 4보다 크다

주요 오브젝트에 상대팀 5명이 모두 모여 있는데 우리 팀 1명이 방금 부활하거나 라인을 보거나 캠프를 챙기는 등의 이유로 합류가 늦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4명으로 5명을 상대하지 말고 물러서서 아군의 합류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같은 이유로 아군 중 아바투르, 길 잃은 바이킹, 머키 등 게임 초반에 1인분의 한타 기여를 하기 힘든 영웅이 있는 경우 전장 오브젝트를 포기하는 것도 현명하다.

 

10은 9보다 크다

팀 레벨이 10레벨이 되면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다. 궁극기가 있는 팀은 한타에서 유리하다.

우리 팀 레벨이 먼저 10이 되었다면 주요 오브젝트를 점령하여 한타를 이끌어내고, 상대가 먼저 10레벨이 되었다면 싸움을 피하자.

 

20은 19보다 크다

20레벨은 궁극기를 강화하거나 그만큼 캐릭터가 강력해지는 특성(게임 내에서는 폭풍 특성이라고 한다)이 열리는 레벨이다.

위와 마찬가지로 우리 팀 레벨이 먼저 20이 되었다면 적극적으로 싸움을 걸고 상대 팀 레벨이 먼저 20이 되었다면 싸움을 피하자.

 

상대보다 10레벨, 20레벨을 빨리 찍으면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인데 어떻게 하면 상대보다 빠르게 레벨을 올릴 수 있는가? 이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적어보겠습니다.

조회 수 :
25
등록일 :
2021.05.20
09:53:43 (*.168.18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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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낙

2021.05.22
17:03:41
(*.119.102.65)

공산주의 게임 히오스

노루발

2021.05.24
10:36:01
(*.47.15.188)

까마귀 군주님의 불꽃같은 령도아래 시공의 폭풍을 위하여 백배정진하자

룰루

2021.05.23
09:24:04
(*.162.111.230)

숫자로 배우는 히오스 와드

노루발

2021.05.24
10:36:27
(*.47.15.188)

와드? 어느겜에서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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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에서 아마추어 게임 제작대회를 대대적으로 열었군요. 일단 54팀이 참가예정이라는데, 허수를 제하면 10팀이 안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곳에서 지속적으로 대회가 열리고, 거기에 영향받은 사이트는 또 다른 대회를 하고.. 이런 모습들을 혼돈님이...  
14949 창조도시에서 인디게임 대회를 하는군요. [1] 노루발 297   2015-10-14 2015-10-14 22:51
http://acoc.kr/acoc/854082 총 후원금 300만원이라니 꽤나 규모있는 대회가 되었군요. 여기저기 구경할 거리가 많아서 기쁩니다.  
14948 헝그리앱에 기사 났네요. [3] 똥똥배 435   2015-10-14 2015-10-15 02:57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bcode=news&pid=33979&catecode=010&rtype=B&page=1&searchtype=subject&searchstr&tcnt&tbcnt&block&mn&mx 제 홍보 포스터가 아니라 엘판소님 홍보 포스터라서 ...  
14947 [룰 건의]텀블벅을 부분적으로 승점에 반영하고 싶습니다. [4] file 엘판소 357   2015-10-14 2015-10-14 21:21
 
14946 이동헌 마완도편 오랜만에 했는데 [2] 철없는아이 334   2015-10-14 2015-10-14 10:11
무쏘한테 죽었습니다 ㅠ 레벨이 오른다고 체력이 채워지는 건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