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슬을 만들려면 고리가 있어야 합니다.

스프링와셔라는것도 있지만 AR값(사슬갑옷의 유연성과 방어력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 값이 클수록 유연성은 증가하나 방어력은 낮아짐. 고리의 내경을 고리 두께로 나눈 값입니다. 4~6이 적당하다는군요)이 맞지 않아 적당하지 않다고 합니다.

뭐 그걸로 만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현재는 공예철사가 아닌 철물점의 1.6mm 철사로 제작 중, 좀 더 뻑뻑합니다.

공예철사

니퍼는 고리 만들때 씁니다. 플라이어랑 펜치는 링 구부릴때 쓰는데 당장은 필요 없어요.

이렇게 목봉에 감고

좀 삐뚤어졌지만 상관은 없습니다

 잘 자르면 고리가 나옵니다.

중셉

4미터짜리 철사로 고리 101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체인메일 만드는데 만개가량의 고리가 들어가고(더 들어가려나) 무게는 5kg정도 한다니 참조하시길.

이제 이 녀석들을 엮으면 됩니다만 구글에 chainmail 4 in 1 을 검색하셔서 보시면 제 설명보다 더 자세한 자료가 나오므로 생략합니다. 아니면 미스터술탄님의 '체인메일 만들어 보지 않겠는가' 글을 참조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