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신의 창작물을 자유롭게 올리는 곳

글 수 35

절대 무

드루크엘라이
링크1 :
링크2 :
공동 작업자 :
모든 것이 없어졌다
물질조차 원자 단위로 갈갈이 쪼개지고
남은 것은 허무 어둠 그리고 나태함
양자 요동 조차 사치인 듯 일어나지 않는 그 곳에서
시간이란 것이 의미가 있을까?
의문이란 것은 의미가 있을까?
그럼에도 흘러가는 시간
공간, 삶의 흐름
그 결과로 나오는 잔혹하리 만치 선명한 죄와 사망의 증거들
천국이란 것은 의미가 있을까?
믿음이란 것은 구원이란 것은
진리란 것은 이 칠흑같이 어두운 삶 속에서의 고통이란
진정 의미가 있을까? 있을까?
이 게시물을
분류 :
시
태그 :
조회 수 :
109
등록일 :
2015.07.08
04:17:42 (*.210.210.16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create&document_srl=802256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 시 한심한 녀석 드루크엘라이 2015-05-26 91
34 시 일개미 드루크엘라이 2015-05-26 108
33 시 본의 아닌 모욕감 드루크엘라이 2015-05-26 125
32 시 군체생물 드루크엘라이 2015-05-02 139
31 시 차가움 드루크엘라이 2015-05-02 102
30 시 개는 신을 보았다 드루크엘라이 2015-05-02 122
29 시 전자기선 24kHz에 5040원 드루크엘라이 2015-05-02 133
28 시 방법 드루크엘라이 2015-05-02 98
27 시 고독 드루크엘라이 2015-05-19 82
26 시 흡혈귀 [1] 드루크엘라이 2015-05-19 114
25 시 그 딴 얘기를 왜 하는데 드루크엘라이 2015-06-02 136
24 시 프로그래밍 드루크엘라이 2015-06-02 173
23 시 값 비싼 부활 [1] 드루크엘라이 2015-06-12 123
22 시 그냥 때리고 싶어서 안달이 난 듯 싶다 드루크엘라이 2015-06-12 127
21 시 순수의 비극 드루크엘라이 2015-07-30 180
20 시 개가 개를 먹다 드루크엘라이 2015-07-30 329
19 시 천사가 생산되는 공장 드루크엘라이 2015-07-16 165
18 시 아무 것도 없었다 드루크엘라이 2015-07-08 110
» 시 절대 무 드루크엘라이 2015-07-08 109
16 시 원죄 드루크엘라이 2015-07-16 113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