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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감을 당하기 싫어서 허세를 떤다

이미 진흙탕 속에 오물과 건더기가 묻어 있는데

소매를 훔치며 내 손은 깨끗하오 하는 모습

잇몸에 낀 개 털이나 빼고 얘기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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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29
등록일 :
2015.07.30
19:29:33 (*.223.20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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