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맥주의 색을 나타낼 때 창백한 (Pale), 호박색 (Amber), 어두운 (Dark) 등의 용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는 정확히 어느정도
인지 애매하고, Pale Ale (페일에일) 과 Pale Lager (페일라거) 를 비교해 봐도 에일치고는 밝은색이고, 라거치고 밝은색이다 라는
느낌이라서 두 맥주를 놓고 비교해보면 그 탁도가 완전히 다르다. 그런데 당연하게도 이러한 맥주의 색을 비교하는 단위는
존재한다.
위 그림에 쭉 나열되어잇는 맥주의 색들을 보고 있으니 확실히 맥주의 색이 다양하구나... 라는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위의 그림에서 아래의 차트에서 EBC는 EBC( European Brewing Convention scale), SRM은 SRM(Standard Research Method)
을 나타낸다. 즉 그냥 방법의 차이이지 둘다 색 표현을 나타내는 의미라고 생각하면 된다.
모든 맥주를 차트에 대조해가며 EBC가 몇인지를 일일히 따져볼 필요는 없겠지만 맥주매니아라면 그냥 토막상식 처럼 알아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