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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혼둠에 불어온 히오스 열풍이 당황스럽지만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는 생각으로 히오스 관련 글을 몇개 써봅니다.

 

저자약력:

- 폭풍리그 최고등급 브론즈4

- 다인큐 빠대 버스충

- 포브스 선정 "레벨값을 못하는 사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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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의 팀 조합은 아래와 같이 이루어집니다.

 

전사(탱커):

기절, 둔화, 밀치기 등의 CC기가 많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생존기진입기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라인을 지우는 능력이나 1:1 싸움은 떨어지기 때문에 혼자 라인을 서지는 않고 미드에서 힘싸움을 하다 다른 라인에 갱킹을 가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곳의 시야를 확보하고, 한타를 개시(이니시에이팅)하거나 상대의 이니시에이팅을 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투사(브루저):

브루저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복합적으로 수행합니다.

광역 데미지를 주는 공격이 있어 라인의 돌격병을 지우기 용이하거나, 1:1 능력이 강력하여 특정 지역을 점령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주로 혼자 탑 혹은 바텀 라인에 서게 됩니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라인을 관리하고 캠프를 점령하여 팀의 경험치 획득에 기여하고, 한타 단계에서는 탱커를 보조하여 위협적인 상대 영웅을 물거나 전사에게 가해지는 데미지를 나눠 받습니다.

 

암살자(딜러):

히오스의 딜러는 보통 평타 기반 딜러와 스킬 기반 딜러로 나눌 수 있습니다.

평타 기반 딜러피해를 꾸준히 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광역 딜링 능력이나 순간 딜링 능력이 떨어집니다.

스킬 기반 딜러광역 딜링순간 폭딜이 가능하지만 스킬이 쿨타임이고 마나가 고갈되면 할 게 없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맵(예를들어 영원의 전쟁터처럼 맵에 피해를 가해서 쓰러뜨려야 하는 오브젝트가 있는 경우 레이너나 그레이메인 같은 평타 기반 딜러가 있으면 유리하겠죠?)이나 아군의 조합에 따라서 적절한 딜러를 픽하는게 좋겠죠? 하지만 우리는 아직 거기까지 생각할건 없고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거나 잘하는거 합시다...

 

치유사(힐러):

힐러는 당연하지만 힐하는 캐릭터입니다. 크게 유지형 힐러와 세이브형 힐러로 나눠집니다. 빛나래나 리리, 말퓨리온처럼 짤힐을 조금씩 지속적으로 넣어주는 힐러가 유지형이고 우서나 화이트메인처럼 한번에 큰힐을 넣어주는 지원가가 세이브형입니다. 물론 유지력과 세이브 모두 챙길 수 있는 개사기 지원가(스투코프라던지 데커드라던지)도 있습니다...

캠프관리가 되는 변칙적인 치유사도 있지만 보통은 전사와 같이 미드에서 힘싸움을 하다가 탑이나 바텀의 라인 싸움을 도와주고, 한타에서는 적에게 물린 아군에게 힐을 넣어주어 아군을 살리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유틸기와 CC기로 아군의 싸움을 보조합니다.

 

그럼 각 캐릭터는 어느 라인에 가야 하느냐?

2라인맵(라인이 2개인 맵)과 3라인맵(라인이 3개인 맵)으로 나눠서 정리하겠습니다.

2라인맵이면 투사가 탑에 혼자 가고 나머지 4명은 바텀에서 힘싸움을 하면 되겠죠?

3라인맵이라면 투사가 탑 혹은 바텀에 혼자 가고 딜러 중 투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캐릭터, 즉 유지력이 좋고 1:1 싸움에 능하며 빠르게 돌격병을 지울 수 있는 딜러가 나머지 라인에 간 뒤 남은 전사/치유사/암살자 3명은 미드에 서면 되겠습니다.

조회 수 :
62
등록일 :
2021.05.27
21:48:59 (*.149.25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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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819501

장펭돌

2021.05.31
22:57:20
(*.67.249.183)

오 라인 공략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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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들러봤는데 꽤나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이였습니다.   사이트의 역사를 역사문헌느낌나게 쓰여져 있어서 더더 실감나더라고요.   지금 유령기가 지나면... 무슨 시대가 찾아올까요? 궁금해지는군요.    
14981 이번주의 이슈 [2] 흑곰 37   2019-04-05 2019-04-07 00:11
일단 속초 산불. 모두 무사하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로젝트 소강기라고 해야할까. 완전 종료는 아닌데, 이제 강도가 완만해진 느낌. 물론 일은 계속 들어오고 있고, 이번달 말부터는 또 다른 프로젝트가 시작될 예정. 그건 그렇고 혼둠은 뭐하는 사이트...  
14980 오늘은 좀 일찍 집에 왔습니다 [2] 흑곰 37   2019-03-21 2019-03-21 08:33
그러합니다.  
14979 내일이 금요일이라 설레요 [2] 따스한커피 37   2019-04-12 2019-04-26 20:15
내일이 금요일이라 설레요 벌써 목요일이 지났네요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주말 준비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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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험을 떠나보내고.. 편-안해지고 싶은데.. 이제 방학에 뭐할지를 생각해보아야 해요.. 다시 고통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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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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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  
14971 다들 건강 조심하십셔 [1] 규라센 37   2021-07-13 2021-07-13 16:22
오랜만에 또 끄적여봅니다. 다들 안녕하신지요. 날도 많이 더워졌는데 더위 조심하시고, 또 코로나 조심합시다.   P.S : 거리두기 4단계 때문에 플레이 엑스포 취소되서 아쉽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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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ithub.com/Drag-NDrop/OCIScripts 설명으로는 10%까지 부하를 건다고 하지만 실제 쉘 스크립트 상으로는 $currentCpuLoad -le 20 이 조건으로 되어 있어 20%까지 거는 것 같습니다.  
14968 긴 연휴도 끝났군요. [4] 규라센 37   2023-10-04 2023-10-12 17:28
이제 한글날 바라봅니다.  
14967 다들 즐거운 추석 보내셨나요. [1] 규라센 38   2021-09-23 2021-09-24 12:56
연휴가 끝나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데,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뭘 할 수도 없어서 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다들 푹 쉬셨길 바랍니다ㅎ  
1496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규라센 38   2020-01-03 2020-01-18 22:20
1일에 적었어야 했는데. 지금이라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