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둠이 생각보다 조회수가 잘나오니 혼둠에 내 블로그 링크를 남기는것도 도움이 될것이라는 흑곰님의 이야기에
조금은 기대를 했었지만, 그 기대는 몇개의 글을 쓰면서 이미 와장창 무너졌다.
어차피 그런 이득을 바라고 시작한것은 아니기에 상관은 없다. 그리고 많은분들의 댓글이 더 힘이 된다!
주로 블로그 글을 퍼오려고 했으나 가벼운 맥주들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헤비한 맥주들로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벼운 맥주들은 이미 몇 년전에 쓴 글이라 지금 보면 참으로 아쉬운부분이 많아서 못
가져오고 있다가 이번에 좀 가벼운 맥주리뷰를 작성하게 되어 가져오게 되었다. 버드와이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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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태 버드와이저와 호가든이 OB에서 OEM 생산하고 있는줄로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우연히 보게 된 편의점의 가격표에 '버드와이저 수입맥주' 라고 쓰여있는것을 보고, 어? 설마.. 하고 확인해보니
원산지가 미국! 이전에 버드와이저 국내 제조 버전 리뷰를 쓴적이 있기는 하나 너무나 오래된 글이라 그 때의 기억은
하나도 나지 않아서 비교는 힘들것 같다. 버드와이저 (한국 생산) 리뷰 보러가기
미국에서 직접 수입하게 된지 얼마 안된줄 알았지만, 찾아보니 작년부터 이미 세금 등의 문제로 수입이 더 유리해지게
되어 수입을 해왔던것 같다. 즉 이제와서는 오히려 OEM 생산 버드와이저가 더 찾기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 이름 : 버드와이저 (Budweiser)
- 원산지 : 미국
- 도수 : 5%
- 종류 : 라거
특별히 설명할것이 없는 아주 기초적인 라거라고 할 수 있다. 거품지속력은 거의 없는편이며, 마셨을 때 입에 머금자마자
느껴지는 구수한 맛이 있다. 아마 옥수수 등이 들어가서 가볍고 구수한 맛이 나는듯 하다. 라거라고는 하지만 의외로
탄산은 그다지 강하지 않은편이다. 전체적으로 가볍게 마시기 좋은 라거라고 설명할 수 있다.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항상 논란이 되어왔던 한국 생산, 이른바 오드와이저와 미국 본토의 버드와이저를 비교해 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