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버스로 출퇴근하다 바출을 결심한 것이 작년 여름.

허나 바이크 구매 후의 2019년 9월은 때늦은 태풍과 장마의 연속이었고

결국 아주 짧은 가을날씨 뒤 겨울이 바로 와버리면서 바출의 꿈은 그렇게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어제부터 날씨가 다시 좋아져서+

코로나 때문에 극악이 된 시내버스 배차를 결국 견디지 못하고 바출을 결심했습니다.

집에서 회사까지 11km정도 되는데 딱 적당한 거리인 듯.

이거보다 가까우면 가성비가 안 좋고 이것보다 멀면 체력적으로 힘들테니...


바출해도 다이나믹하게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지는 않는데

꽉꽉 찬 버스에서 서서 가는 것 보다는 확실히 편하고

사람 많은 밀폐공간에 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직접 운전하다보니 신경을 쓰고 피곤해지는건 단점이네요.

컨디션 관리 잘 해서 극복해야죠.


내일 저녁부터는 비 소식이 있어서 이번주 바출은 오늘이 마지막일듯...

조회 수 :
85
등록일 :
2020.03.24
20:52:00 (*.47.15.250)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818150

흑곰

2020.04.10
09:05:31
(*.130.126.188)
ㅎㅎ 진짜 멋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2023-09-05 379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2016-02-22 4943
14927 꿀 한병 사서 이걸 언제 다 먹나 했는데 [8] 노루발 2020-03-24 150
» 날씨 풀리고 쓰는 바출 이틀차 후기 [1] 노루발 2020-03-24 85
14925 글바위에 글새김. [1] 규라센 2020-03-13 76
14924 펌글 아카이브 동굴로 옮겼음 흑곰 2020-03-12 72
14923 OTW 푸는것보다 풀이글 쓰는게 더 귀찮음 [3] 노루발 2020-03-06 58
14922 토요일 친구 결혼식인데 [4] 흑곰 2020-03-05 95
14921 화요일 하루 밤샜는데 [2] 흑곰 2020-03-05 57
14920 다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2] 규라센 2020-03-05 58
14919 문제는 임금체불시뮬레이션이 아니라 [4] 흑곰 2020-03-04 85
14918 또 뒤졌네... 흑곰 2020-03-04 47
14917 임금체불 시뮬레이션을 해봤는데 [2] 흑곰 2020-03-04 86
14916 아크로바틱 노루발 [2] file 흑곰 2020-03-02 66
14915 감기 조심하세요 [2] 흑곰 2020-02-26 48
14914 . [7] 우치하정낙 2020-02-22 62
14913 OTW bandit13 풀이 노루발 2020-02-20 37
14912 OTW bandit 12 풀이 노루발 2020-02-20 38
14911 OverTheWire bandit11 풀이 [3] 노루발 2020-02-20 50
14910 흑하 [1] 흑곰 2020-02-11 60
14909 생존신고 [2] 지그마그제 2020-02-03 77
14908 설도 어영부영 지나가버렸네요.. [2] 규라센 2020-01-28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