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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검룡에게 전화를 했지

"나 좀 도와주라, 지금 이 상태에서는 진짜로 현피 뜰 것 같아"

검룡이 나에게 물었지

"왜 그런데? 도대체 무슨일이야?"

난 잠시 침묵을 지키다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곱씹었다. 내가 왜 그녀가 그렇게 싫고 미운지를

그리고 결국엔 깨달았다

그녀가 싫어서 화가나는것이 아닌 화가 나서 싫은것이라고.

그래서 난 내 마지막 인내심과, 그녀에 대한 호의, 그리고 내 신념으로 포기했다.

이번 일로 인한 더 이상의 증오따윈 없을것이다.

그리고 미안했다.

조회 수 :
102
등록일 :
2005.01.23
02:36:52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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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검류

2008.03.19
09:38:01
(*.74.86.34)
진실인가

매직둘리

2008.03.19
09:38:01
(*.85.199.113)
진심으로 이러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 결정도 혼란스럽고요. 하지만 이 글이 거짓은 아닐겁니다.

FB

2008.03.19
09:38:01
(*.119.125.55)
카리스마가 철철넘쳐여

자자와

2008.03.19
09:38:01
(*.58.69.59)
그런데 무슨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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