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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040737.jpg


사실 스토리 텔러로서 게임을 선택했는데,


그동안 조금 교만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네요...


나 혼자만 이런 생각으로 게임을 접하지~ 라고 알게 모르게 생각한 것 같은데요...


서프라이시아를 비롯, 사람들이 제작한 여러 게임들을 살펴봤는데


사실 그들 모두 돈을 위해서도 아니고 그저 자신이 가진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사랑하고


게임이라는 캔버스로 표현했더군요...


귀농을 했던 도시민이 나는 놀라운 일을 하는 거야~ 라고 착각하면서


텃밭도 일구고 무엇을 키워볼까 밭도 갈고 거름도 주고 했는데


알고 보니 그 일들이 예전부터 자기 밭에서 작물을 키워왔던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가  늘상 하던 일임을 알게 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어쨋든 더 겸손해져야 되겠습니다.


텃 밭에 좋은 것이 나거든 막걸리나 한 사발 합시다.

조회 수 :
359
등록일 :
2014.11.19
07:02:40 (*.122.8.192)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797284

엘판소

2014.12.07
11:05:35
(*.69.227.81)

매체가 어떻게 되든 재미있는 스토리는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은 장르별로 스토리가 맡는 역활과 표현법이 천차 만별이기 때문에


스토리텔러를 목표로 하신다면

현재 게임 현업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리고 인디에는 어떤 도전의 기회가 있는지 정리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KGC, NGC, GDC의 시나리오 관련 세션들을 살펴보시면 현업분들의 고민의 흔적들이 많이 녹아있습니다.


정하경 <스킵 당하지 않는 시나리오> http://www.visualshower.com/kgc2014_story/

이차선 마영전 시나리오 포스트모템 www.inven.co.kr/webzine/news/?news=110843

우켈켈박사

2014.12.09
08:18:28
(*.122.8.192)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엘판소

2015.01.07
10:49:49
(*.69.227.81)

오래된 글이라 찾기 힘들었는데.
글 중간에 15개의 제한및 주의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게 좀 짱입니다.


이원, MMORPG 스토리텔링의 금기들, NDC 2010

http://www.slideshare.net/devcatpublications/ndc2010-mmorpg-433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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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 슬슬 똥똥배대회 심사위원을 뽑아야 겠습니다. [3] 똥똥배 851   2010-02-18 2010-02-19 21:42
이번에는 출품작도 적으니 부담없이 참가하시면 될 듯. 네, 일단 대슬라임님. 감사합니다. 그럼 나머지 4명은 혼둠 내에서 지원 받도록 하죠.  
957 요즘 부쩍 자주 오는듯 ㅋ 장펭돌 851   2010-05-12 2010-05-12 05:00
음냐 이제 시간이 남아서 그런건가... 훗 암튼 오늘도 한번 들렀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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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freeca.com/slime13 많은 시청 바랍니다. 흑흑. 고전 명작 NOX 를 소개하고 조금 플레이 해본 뒤에 아무거나 하죠, 뭐.  
955 좋은 한글 안나옴이다. [4] file vf 852   2009-03-28 2009-03-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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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출품작이 지금까지 하나밖에 없었다는 거, 좀 의외인데(...) 올릴 작품은 똥똥배님에게 영향을 받은 디펜스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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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월 7일 휴가 복귀한다. 하지만 전역이 얼마 안남았고. 2월 10일에 다시 휴가를 나오니까 두렵지 않다. 2. 서든 칼전 실력이 후달린다. 기칼만 가지고 개돌하는것은 무리가 있다. 기칼계를 은퇴해야겠다. 카스온 좀비도 이제 잡기 힘들다. 봇이나 잡아야겠...  
946 어제 피씨방에서 [1] 검룡 856   2004-05-14 2008-03-19 09:34
장난하다가 슬라임의 예전 그림[자칭 쇼타체 마스터 이전]을 봤다. 그리고.... 경악했다.[예전엔 보고 잘그렸다고 열심히 생각했는데...] 그렇다고 못그렸다는 게 아니라... 역시, 그림은 그런 거야! 라고 외치며 108계단 40단 국수가 뭔지 심히 토론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