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mt 자체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는 다른 분이 하실테니 패스하고,
모여서 같이 한 게임 등을 되짚어보겠습니다.
1. 노래 전주 듣고 제목/가수 맞히기
펜션 가는 길에 차에서 어플이나 유튜브 이용해서 잠시 즐겼습니다.
차에서 하면 멀미가 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파생형으로, 노래 전주 듣고 영화/게임 맞히기 등이 있습니다.
2. 바퀴벌레 포커
혼둠 mt의 즈언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기자기하고 혐오스러운 동물 카드를 가지고 협잡질을 일삼는 게임입니다.
패배자에게 적절한 벌칙이 주어지면 더욱 재밌습니다.
3. 스파이폴
자기가 어느 장소에 있는지, 무슨 직업인지도 모르는 똥멍청이와 나머지 킹반인들의 대립이 주가 되는 게임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질문을 던져 똥멍청이를 찾아냅니다. 가령 제시된 장소가 온천이라고 하면,
A : 이 장소에서 절대 해선 안 되는 행동이 있죠. 그게 뭔가요?
이런 질문으로 허점을 찌르고,
B : 대량학살.
이런 대답으로 교묘히 의심을 피하는 게임입니다.
4. 마피아 게임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사회자가 어플이면 최첨단 느낌이 납니다.
스타 유즈맵 마피아만큼의 직업 다양성은 없지만, 선동과 마녀사냥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블러프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데비 존스랑 레골라스랑 레골라스 애비가 하던 게임입니다.
참여인원이 전반적으로 해양생물을 닮았습니다. 전 범고래.
6. 트랜스 뭐시기
그림을 보고 단어를 맞추고, 단어를 보고 그림을 맞추는 게임입니다.
정식 명칭을 까먹었는데, 아마 누가 댓글로 정정해 주시겠지요.
[총평]
제가 거의 다 이긴 것 같네요.
이런 재밌는 놀거리들이 많으니, 여러분의 적당한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