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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저는 등하교 때문에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데,도착할때까지 언제나 항상 정신나간 사람처럼 손잡이 붙잡고 멍하게 서있습니다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냥 넋놓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제 머릿속은 잡다한 망상으로 가득 차있지요
요즘들어 자주 생각하는 망상은 이 지하철이 갑자기 시간의 세계를 통과하여 무인도에 불시착하는 것입니다
어두운 터널을 뚫고 지나가는 동안 우리들은 이공간의 세계로 빠져들어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와 환한 세계로 나와보면 제가 타고있는 지하철 칸만 무인도에 떨어져 버리는 겁니다
무인도에 떨어졌는데 객차안을 살펴보니 여자는 20명인데 남자는 나 혼자만 남게되는겁니다
20명의 여자들은 연령대나 직업 분포가 다양합니다
저는 예전의 모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파티원들의 리더가 되어 무인도를 개척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20여명의 히로인들과의 대화 하나하나가 연애요소가 되어 결국 저는 저를 좋아하는 수십명의 여자들 중에 한명을 선택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게 되지요 

하지만 눈을 떠보면 어느새 학교 앞.
조회 수 :
533
등록일 :
2008.09.19
05:33:02 (*.124.18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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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23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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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16   2023-09-05 2023-09-05 16:0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4680   2016-02-22 2021-07-06 09:43
4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노루발 25   2024-01-01 2024-01-01 16:49
올해 한 해도 건강하시길...  
44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1] 흑곰 36   2024-01-01 2024-01-16 19:4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일부러 제목에 2024년이라고 적었습니다. 혹시나 2025년 새해 글이 같은 페이지에 등록될 수도 있다는 예감 때문에...(그 정도는 아니려나) 여튼 목표와 계획 잘 세워서 다시금 가봅시다요  
43 혼둠챗 기동했습니다. [2] 흑곰 62   2024-01-02 2024-01-02 13:42
혼둠챗이 꺼져있는 줄 몰랐네요;; 앞으로는 잘 켜고 다니겠습니다. 거추장스러워서 없애버리려다가 말았습니다. 없애는 것도 일인데다가, 어쨌거나 나름대로 고생해서 붙여놓은 것이니 냅두려고 합니다. 다음 개편(있으려나?) 때 거추장스러우면 떼어버리도록 ...  
42 새해 다짐이 깨졌다 [2] 아리포 79   2024-01-22 2024-02-14 09:50
일년에 한번은 글 쓰기로 했는데   작년에 안 쓴듯   숨도 잘쉬고 살아는 있습니다!   반갑합니다  
41 오랫동안 혼둠을 돌보지 못했군요 [3] 흑곰 45   2024-03-26 2024-03-28 12:07
오랫동안 혼둠을 돌보지 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 내 일이 바빠가... 혼둠 도메인 만료도 슬슬 다가오는군요. 비록 흐르는 물 아니고 고인 물 일지라도, 역사는 계속되길 바랍니다.  
40 아직 안 망했습니다 [6] 흑곰 59   2024-03-28 2024-03-31 09:49
아 망했다 망했다 하지 마시라요  
39 안녕하세요 [4] 12345678 49   2024-03-27 2024-03-28 12:07
반갑습니다 21살입니다 웹서핑하다가 한번 들어와봤습니다   개성있길래 좀 들여다봤는데 뭐하는 사이트인지 궁금합니다          
38 손님이 오셨나봅니다. [2] 규라센 45   2024-03-27 2024-03-28 12:08
환영해줍시다!  
37 장사합니다. 글 자주 올라올겁니다 [3] 흑곰 66   2024-03-29 2024-04-01 09:45
일단 나부터  
36 또왔다 흑곰 19   2024-03-31 2024-03-31 09:23
근데 글에 내용이 없음  
35 혼돈과어둠의채팅을 걷어낼겁니다 [1] 흑곰 49   2024-03-31 2024-03-31 09:55
혼둠챗을 걷어낼 겁니다. 이유는 일단 자꾸 혼둠챗이 꺼지는데 제가 자주 들어와서 켜질 못하고. 들어올 때마다 꺼져있는 게 상당히 신경이 쓰입니다. 제 서버에 올리면 안꺼질텐데 그러자면 혼둠과 서버가 달라서 크로스도메인 오류가 나고. 사실 혼둠을 전체...  
34 그와중 또 내려갔다 올라온 혼둠 [1] 흑곰 41   2024-03-31 2024-03-31 15:11
다사다난 하다잉  
33 요즘 돌죽 클리어 [2] file 노루발 67   2024-03-31 2024-04-01 10:32
 
32 또 내려간 혼둠 [3] 흑곰 73   2024-03-31 2024-04-21 23:33
하루에 두번이나 죽음... 문제는 내려갈 때마다 챗도 죽는다는 점. 스트레스구먼...  
31 안넝 나는 움파룸파야 [3] file 아리포 57   2024-04-15 2024-04-28 01:45
 
30 오랜만에 왔는데 또 채팅이 내려가있구먼요 [2] 흑곰 57   2024-04-21 2024-04-28 01:37
나름 리부팅 스크립트 쪽에 기동하도록 집어넣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뭔가 자꾸 생각에 잠기게 하는군요. 약간 짜증도 나고. 이게 다 오라클 클라우드 때문이다... 생각이 들면서도, 그래도 오라클 클라우드 덕에 여길 공짜로 돌리고 있으니 고마운 일입니다.  
29 덕중의 덕은 양덕인가 [1] 흑곰 63   2024-04-28 2024-04-28 18:28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6/read/30563541 인상깊은 게시물을 보았읍니다. 제목 : 저의 취미생활 아지트: 부엉이천문대  
28 Quasimorph 공략 上편 - 전술편 file 노루발 35   2024-05-14 2024-05-14 17:40
 
27 Quasimorph 공략 下편 - 전략편 노루발 44   2024-05-14 2024-05-14 18:17
목차 1. 초반에 목표로 할 것 2. 세력 안내 3. 교역 1. 초반에 목표로 할 것 초반에는 임무를 수행하며 장비와 탄약을 모아 나갑시다. 그리고 제작을 열심히 돌려서 붕대/부목/흡착제/항생제/구급상자를 많이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시다. 또한 단기의 목표로는...  
26 이제 슬슬 더워지네요. [2] 규라센 28   2024-06-11 2024-06-25 00:06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다들 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