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글 수 15,185

내 눈을 감기세요

원죄


내 눈을 감기세요
그래도 나는 당신을 볼 수 있습니다.

내귀를 막으세요
그래도 나는 당신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발이 없어도 당신에게 갈수 있고
입이 없어도 당신의 이름을 부를 수 있습니다.

내 팔을 꺾으세요
나는 당신을 가슴으로 잡을 것입니다.

심장을 멎게 하세요
그럼 나의 뇌가 심장으로 고동칠 것입니다.

당신이 나의 뇌에 불을지르면
그 때는 당신을 핏속에 실어 나르렵니다.


By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 게시물을
첨부 :
rainer.jpg [File Size:81.7KB/Download:7]
조회 수 :
297
등록일 :
2004.09.01
02:13:25 (*.23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85516
목록

혼돈

2008.03.19
09:36:19
(*.193.102.195)
어쩌라고?
댓글

DeltaMK

2008.03.19
09:36:19
(*.138.254.208)
초인이다
댓글

포와로'

2008.03.19
09:36:19
(*.166.3.66)
신
댓글

明月

2008.03.19
09:36:19
(*.39.55.56)
시리도록 아픈걸요. 상처를 부여잡고 피흘리는 그대를 보기조차 힘이 들어요.[버엉]
삭제 수정 댓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2023-09-05 116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2016-02-22 4680
13665 오늘 가입했습니다아~ [3] P군 2004-08-31 195
13664 문득 든 의문 [9] 혼돈 2004-08-31 122
13663 여기 학교 컴퓨터실.. [1] JOHNDOE 2004-08-31 110
» 내 눈을 감기세요 [4] file 원죄 2004-09-01 297
13661 학교에서 분석한거 워터보이즈 2004-09-01 205
13660 일본판 송혜교,김래원 [1] file 워터보이즈 2004-09-01 205
13659 언제나 머릿속은 망상과 구상파워. [1] file 원죄 2004-09-01 186
13658 오늘 가입. [4] L-13 2004-09-01 97
13657 혼둠 이제 접속된다! [1] JOHNDOE 2004-09-06 98
13656 내가 제작중인 게임입네다. [2] zk11 2004-09-07 105
13655 All at 100x100 mouth you da [2] DeltaMK 2004-09-07 305
13654 それだけど，わたくしは，幸せですから． [3] 원죄 2004-09-07 103
13653 저..아닙니다.. [3] 녹두 2004-09-07 102
13652 오늘의 구매. [2] 원죄 2004-09-08 100
13651 차회예고놀이 [2] 원죄 2004-09-08 239
13650 금지놀이 2탄 발령 [1] 혼돈 2004-09-08 113
13649 논리는 릭 2004-09-08 125
13648 철없는 아이님에게 한마디 [2] 워터보이즈 2004-09-09 103
13647 금지놀이 2탄은 하루만에 관둠 [1] 혼돈 2004-09-09 102
13646 [창작時] 추심가 -by.明月 明月 2004-09-09 111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