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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우리 집에 간답시고 다들 고속터미널로 오라고 큰소리를 빵빵 쳤는데,
  아침에 아버지께서 바깥에서 만나고 데려오지는 말라고 말씀을 하셔서 '어떡하지' 하고 고속터미널로 갔다.

  매표소에 가기 전에 일단 미안하니까 한 사람당 음료수 정도는 줘야겠다 싶어서 네스티를 한 캔 씩 샀다.
  매표소에 가니 사람이 좀 많았는데 유독 뻘쭘한 표정으로 서성거리는 인간이 한 명 있어서 '저것이 쿠로쇼우인가' 했다.
  똥똥배님은 지하철을 타고 오는 중이라 했고 펭돌이라고 하기에는 기억 속의 모습과 너무 달랐기 때문에 쿠로쇼우인 줄 알았다.
  그래도 먼저 말했다가 아니면 개쪽팔리니까 먼저 물어보지는 않았다. 조금 후에는 장펭돌 같은 인간도 나타났는데
  왠지 자신이 없어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그러다가 똥똥배 형님이 등장하셨다. 









  ...

 쓰려고 보니 할 말도 없고 귀찮아서 그냥 관둘래요.
 2편에서 계속할지도 모름.
조회 수 :
519
등록일 :
2008.08.03
01:39:06 (*.207.252.214)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225982

똥똥배

2008.08.03
02:21:12
(*.193.78.247)

무엇인가? 이 무성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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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sort 최근 수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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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처럼 시간의 흐름에 따른 진행을 통해 제 생각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 <PM 1:00> 2: 30 까지 고속터미널 역을 도착 하면 되기에 집에서 ...  
11333 인사드립니다 [2] 꾸꾸리 365   2008-08-01 2008-08-02 06:13
3세기부터 2년정도 zk11로 활동햇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예전에 자자와님과 싸움이 붙어서 활동을 금하다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더 멋진 모습보이겠습니다. 그럼....  
11332 마작 잘갔다 오세요 [2] file 지나가던명인A 432   2008-08-01 2008-08-01 17:55
 
11331 이제 일어나서 출발 준비. [1] 똥똥배 381   2008-08-01 2008-08-01 17:46
아침먹고 부산역 가야 되므로 앞으로 게시판에 뭐라고 쓰셔도 저는 모름. 도중에 장소를 변경하거나 하시지 마시길.  
11330 ' 혼돈과 어둠의 땅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받아야겠소 ! ' [1] 이병민 364   2008-08-01 2008-08-01 17:45
ㅇㅇ  
11329 안녕하세요, [2] 이병민 495   2008-08-01 2008-08-01 17:45
반갑습니다  
11328 ㅁㅁㅁㅁㅁㅁㅁㅁ!! [3] ㅁㅁㅁ 371   2008-08-01 2008-08-01 17:55
ㅁㅁㅁㅁㅁ? ㅁㅁㅁㅁ ㅁㅁㅁㅁㅁ ㅁㅁㅁ ㅁㅁㅁㅁㅁㅁㅁ ㅁㅁㅁㅁ ㅁㅁㅁ ㅁㅁ ㅁㅁ ㅁㅁㅁㅁ ㅁㅁㅁ? ㅁㅁㅁㅁ ㅁㅁㅁㅁ ㅁㅁㅁ ㅁㅁㅁㅁㅁㅁ. ㅁㅁ^^  
11327 대슬님이 모이는 곳을 정하기를... [1] 똥똥배 330   2008-08-01 2008-08-01 06:04
매표소 앞이라고 하셨습니다. 우왕, 쪽팔리는 거 아냐? 그리고 모이는 멤버는 저, 대슬님, 펭돌님, 쿠쇼님, 흑곰님. 일단 이런가요? 이야기 안 하면 기다리지 않고 가버리니 지금이라도 참가하실 분은 말씀하시길.  
11326 차라리 혼둠 두개 만들어 놓는건 어떤가요 [8] 장펭돌 410   2008-07-31 2008-08-02 07:50
요즘 대화방 가면 사람도 없고 뭐 대화도 안되고 교류도 끊기는 느낌 입니다. 아무튼 여러가지로 대화방의 필요성은 느끼실텐데요, 지금같이 이러면 대화방이 제대로 운영될 수 없어요. 그냥 차라리 이전처럼 그냥 hondoom.com 이 도메인은 그대로 지금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