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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4월 17일 (금) - 은근히 우중충

기타를 배워보겠노라 결심한지 얼마 안되서 본격적으로 동생이 사둔

'천재반 기타' 책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기타의 명칭이나 기타 소리가 나는 원리 부분을

읽어보았는데 솔직히 기타 소리가 나는 원리 부분은 책 자체에서도 나중에 읽거나 기타를 치는데

중요한것은 아니므로 대충 훑어보아도 된다고 해서 대충 훑어보고 지나갔다. (사실 거의 안읽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책 자체가 은근히 두꺼운데 실제로 연주할수 있는 음악이 수록되어있기 때문인것 같다.

실제 음악책에 나와있는 그런 악보와 함께 악보만으로 기타를 보고 치기 쉽게 만든 그런 악보( 이름이 있었는데 타브 악보였나?)

가 같이 실려있댄다. 그런데 책을 읽으며 놀라웠던점은 실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들중에서 일반 악보를 아예

읽지도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 하다고 한다. 우와앙! 왠지 자신감이 생기게 해주는 대목이었다.

기타를 열심히 배워서 군대가기전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에 그래도 대충이라도 연주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기타책을 읽다가 아침일찍 자전거를 끌고 밖에 나갔다가 장을보고 왔다. 집에서 할것도 그다지 없고 하니 마트에가서

장보는것도 어느새 내 일과가 되어가는듯 하다. (그래봐야 1~2주에 한번 꼴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너무 남으니까 할게 없는건 어쩔수 없다~ 뿔릿뿔릿!
조회 수 :
663
등록일 :
2009.04.18
05:06:42 (*.49.20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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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슬

2009.04.18
05:10:40
(*.234.210.153)
음반이 아니라 악보가 아닐까..

더불어

악보를 못 읽어도 기타를 쳐서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 악보 읽고 기타 치는 사람보다 오히려 더 대단한 거임.

장펭돌

2009.04.18
05:32:14
(*.49.200.231)
헐 악보를 왜 음반이라 써제꼈을까... 일단 수정  ㅋㅋ

똥똥배

2009.04.19
07:37:10
(*.22.20.158)
요즘 펭돌님 군대가신다니까 대슬님이 매우 사랑을 쏟아주는 느낌이다.

ㅍㄹ

2009.04.20
05:03:53
(*.41.100.10)
기타는 손이 굼뜨면 못침....내가 딱 그 케이스.
여러분들의 손놀ㄹ림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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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군 입대 D-2 일, 5월 10일 (일) 이다. 군대에 대해서는 가족들끼리도, 친구들끼리도 계속 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오히려 친구들이 입대할 때보다 더 담담하다. 아니, 반대로 쿨하게 보이려고 긴장되고 걱정되는데 일부러 담담하려고 노력 하기 때문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