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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자룡전
A.미스릴이름은 조운전이나 공손찬을 조명한다.
조자룡은 유능한 영웅인 공손찬과의 인상적인 첫만남 이후 감명을 받아 공손찬을 섬기게 된다.
그러나 공손찬은 이후 무능한 대신 덕과 명성을 갖춘 유우에게 시기심을 느끼고 유우와 갈등이 생기면서 광기에 휩싸이기 시작한다.
이후 공손찬과 부하들은 자만하나 조자룡은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걸 느낀다. 하지만 공손찬과 부하들은 조자룡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후 원소한테 대패한 공손찬은 역경루에서 PTSD로 생겨나는 편집증적인 모습을 보이고 부하들은 서로 다투었다. 조자룡은 공손찬을 계속 찾아가나 공손찬은 정신을 차리지 않는다.
이후 역경성이 무너진다. 공손찬은 참회의 눈물을 흘리고 싸우다 죽겠다는 조자룡한테 넌 살아남아서 큰 일을 도모하라며 투구(혹은 검)을 주고 비밀통로로 쫓아보낸다. 같이 가자는 조자룡에게 자기는 어딜 가겠냐며 거절하고 명예롭게 싸우다 전사한다.
그리고 떠돌아다니는 조자룡과 유비 삼형제가 만나는 장면에서 이야기가 끝난다.
심리묘사에 자신있는 분이라면 도전할만한 소잿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