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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원래 므나 64도 노란색이나 초록색 얼굴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대슬라임이 외계인 매니아였는지..(후략)"
라는 부분에 대한 나의 변명.

먼저 64는 왜 초록색 얼굴이 되었나?

원래 모자(64라고 적혀있는 것)하고 옷만 초록색으로 칠할려고 했는데,
칠하다보니 밑의 얼굴도 초록색이 되었다.
이 사태를 나중에야 알아차린 탓에 그냥 계속 초록색으로 칠해버렸다.

솔직히 맨처음에는 그게 모자인 것 조차도 몰랐다.



다음, 므는 왜 노란색 얼굴이 되었나?

내 양심이 므의 얼굴에 인간의 얼굴색을 칠해서는 안된다고 울부짖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인류에 대한 모독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므의 얼굴을 본 순간 어린 시절 내 필통에 그려져있던
노란색 스마일 상표가 떠올라서였다.

정말 정말, 진심으로 말하자면, 므는 살색보다 노란색이 어울린다.


조회 수 :
466
등록일 :
2004.06.07
02:20:34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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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72998

혼돈

2008.03.19
09:34:24
(*.220.60.106)
덕분에 '아무 특징없는 평범한 얼굴'이란 내 생각대로가 아닌 스마일 표절이 되어 버렸다...

검룡

2008.03.19
09:34:24
(*.154.67.30)
살색이라는 단어는...[후략]

케르메스

2008.03.19
09:34:24
(*.146.134.166)
진심이던 정말이던 솔직히던 뭐던 저것들은 모두 슬라임님의 주관에 의해 외계인들이 되었으므로 사형.

케르메스

2008.03.19
09:34:24
(*.146.134.166)
그런데 64라고 써져있는 부분이 모자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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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초기화면에 지도 표시 [4] file 흑곰 55   2018-08-26 2018-08-2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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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어려운 것이 말조심 그리고 감정 조절. 과묵한 사람이 되어보고 싶네요. 어흑흑. 입 닫고 살기 참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