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제가 맨 처음 혼둠에 오게 된 계기는 이상한 링크 타고 들어온 다음 오 이런 곳도 있구나 하고 잊어버려서

"아이디어 많이 모인 사이트" 라고 수소문해서 온 것입니다.


가끔 심심하면 도서관을 정주행 합니다.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이걸 보는 게 재밌습니다.

다른 사이트에는 이런 곳이 없는데(아니면 있는데 제가 모르는 걸지도), 잘 살리면 혼둠만의 강점이 될 지도.

(물론 현재 혼둠의 가장 큰 강점은 영구 은폐입니다. 여기서 뭔 짓을 해도 아무도 모르죠.)


생각나는 게 있으면 그냥 던집니다.

쌓여도 뭐라고 하는 사람 없고 나중에 제가 다시 읽어보고 오, 좋은데? 할 수도 있고

제가 던진 것이 다른 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으면 더욱 좋지요.


생각해 보면 게임을 이루는 여러가지 요소 중 가장 싼 게 아이디어입니다.

(체계화된 '기획'은 러프한 아이디어와 다릅니다.)

좋은 아이디어도 아이디어로 무언가를 만들지 않으면 가치가 없습니다.

아이디어 자체만으로의 가치는 0입니다.

아이디어에 너무 인색하지 마시고, 부담없이 던져보시는 것은 어떠십니까.

조회 수 :
174
등록일 :
2015.11.12
21:22:44 (*.195.220.54)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80612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11   2023-09-05 2023-09-05 16:0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4678   2016-02-22 2021-07-06 09:43
14785 시간을 찢는 모거나이트와 카구야 [3] file 노루발 61   2023-01-02 2023-01-03 13:11
 
14784 이번 한주도 수고하셨습니다 [4] 흑곰 62   2018-08-27 2018-08-27 21:54
이번 한주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주는 또 무엇을 하며 보낼까... 계획을 잘 짜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14783 집에 도착... 혼돈 62   2007-03-03 2008-03-21 15:58
해운대까지 다녀오느라 지쳐 버렸음... 서울과 부산은 너무 멀다...  
14782 아카이브 동굴도 좋지만 이런건 어떤가요? [4] 장펭돌 62   2018-12-18 2018-12-19 18:26
과거의 기록을 남기고 돌려볼수 있다는점에서 아카이브를 뜨는것도 좋지만 조금 더 확장해서 혼둠위키같은걸 만들어도 재미있을것 같네요  
14781 유희왕 무지성 누메론 드래곤 멈춰! file 노루발 62   2022-04-11 2022-04-15 11:35
 
14780 히오스 팀 조합과 라인 선택 [1] 노루발 62   2021-05-27 2021-05-31 22:57
혼둠에 불어온 히오스 열풍이 당황스럽지만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는 생각으로 히오스 관련 글을 몇개 써봅니다. 저자약력: - 폭풍리그 최고등급 브론즈4 - 다인큐 빠대 버스충 - 포브스 선정 "레벨값을 못하는 사람" 1위 ------------------------------------...  
14779 혼둠챗 기동했습니다. [2] 흑곰 62   2024-01-02 2024-01-02 13:42
혼둠챗이 꺼져있는 줄 몰랐네요;; 앞으로는 잘 켜고 다니겠습니다. 거추장스러워서 없애버리려다가 말았습니다. 없애는 것도 일인데다가, 어쨌거나 나름대로 고생해서 붙여놓은 것이니 냅두려고 합니다. 다음 개편(있으려나?) 때 거추장스러우면 떼어버리도록 ...  
14778 아 힘들어라~ 죄인괴수 63   2007-03-27 2008-03-21 15:58
3Dmax배우는 것은 좋은데.... 일단 작품 하나 그리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크........... 역시............... 2D는 쉽고 빨리 목적하는 것을 그릴 수 있다는게 매력이지만..... 아 고민되네... 일단 3D로 가는거다. 대세는 3D!  
14777 기능하나 추가하니 버그가... [2] emossi 63   2018-03-24 2018-03-26 06:05
기능 하나 추가하니 버그가 와장창해서... 만드는 것보다 버그 잡는게 시간이 많이 드는 느낌이네요. 역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건 쉽지 않네요. 제작하시는 분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14776 혼둠의 옛날 느낌 [1] 아리포 63   2018-11-05 2018-11-16 11:05
초반에는 다들 나이들이 어려서 게임을 즐기는게 많았고 시간이 지남으로써 점점 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음. 마을주민들로써는 그림을 통해 상상력을 발휘하는게 많았음 나중에 미물 마법등을 만들수있게 되자. 상당히 창착물들이 많아졌지만 활동하는 ...  
14775 3일부터 비영리게임은 심의면제라네요 [3] 곰마적 63   2019-09-01 2019-09-02 05:05
https://m.gamemeca.com/view.php?gid=1579331 드디어  
14774 하스스톤 튜토리얼 완료. [2] file 노루발 63   2018-08-26 2018-08-30 01:29
 
14773 다들 게시판? 하나씩 가지고 계시네요. [6] file 룰루 63   2018-11-29 2018-11-30 18:47
 
14772 재밌는걸 만들지 못하는 사람 [1] file 노루발 63   2023-09-04 2023-09-05 04:56
 
14771 장사합니다. 글 자주 올라올겁니다 [3] 흑곰 63   2024-03-29 2024-04-01 09:45
일단 나부터  
14770 혼둠 지도 생긴거 정말 좋네요. [3] 장펭돌 64   2018-08-28 2018-08-29 18:46
역시 혼둠은 인덱스에 지도가 떠있어야 제맛인거슬...  
14769 좀도와주세여......... [2] 어린왕자 64   2007-02-09 2008-03-21 15:44
저기여 ..... 만물상에 글을 올릴려면 어케하나여? 올린다해도 그림은 어케하져?  
14768 새학년들어 수학 첫 수업 [3] 니나노 64   2007-03-03 2008-03-21 15:58
선생이 갑자기 기독교 얘기를 늘어놓는다. 아담과 하와부터 시작해서 노아의 방주까지  
14767 와! 혼둠 메뉴가! [2] 규라센 64   2018-09-17 2018-10-22 01:12
뭔가 아기자기해졌네요ㅎㅎ 지도가 정겨워요ㅋ  
14766 아크로바틱 노루발 [2] file 흑곰 64   2020-03-02 2020-03-03 0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