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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친구들과 길을걸으며

성적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아주머니가

'애들아 잠깐만'

하면서 붙잡더니

공부에 관해 이것저것 물어보더군염

수학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고

모의고사 점수컷은 어떻고

등등

그런데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공부에 관한 열띤 토론분위기가 나면서

무려 1시간 동안이나 길거리에 서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알고보니까 아줌마 아들이 자퇴하고 수능공부중이고

아줌마 본인도 서울대 가려고 공부하시는 중이시더군요.

아줌마의 나이는 40대 초반

늙은 나이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늙어서도 노력하시는 분이 있는데

전 한창 공부할 나이에 뭐하는건지... 좀 회의가 들더군요.



한줄 요약 겸 오늘의 교훈: 열공
조회 수 :
115
등록일 :
2007.10.27
09:08:19 (*.4.22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165970

방랑의이군

2008.03.21
19:05:33
(*.152.164.20)
대학오면 수능공부가 부질없다고 느끼게 될거임

장펭돌

2008.03.21
19:05:33
(*.44.38.129)
방랑의이군// 정말입니까!? ㄷㄷ

규라센

2008.03.21
19:05:33
(*.58.92.68)
아지매 화이팅

사비신

2008.03.21
19:05:33
(*.142.208.241)
1시간이나

오호

2008.03.21
19:05:33
(*.167.212.109)
다필요없고 한개만 잘하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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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0 입주를 했습니다!! [2] 네잎클로버 115   2007-06-18 2008-03-21 15:59
입주를 많이 늦게 했네요. 오랫동안 구경만하다가 결국 입주!!  
6349 실수쯤이야 얼쑤! [5] 백곰 115   2007-06-08 2008-03-21 15:59
이팔청춘 겁없어 이판사판 얄짤없어 승자는 결국 질긴놈 난 이미 베린몸 백번이고 천번이고 나는 미친놈 넘어질순 있어도 쓰러질수는 없어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고개 숙인 친구여 심장 뛰고있다면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문득 생각난 노래인데 예전에 피파할때...  
6348 쓰레기,,, [4] 게타 쓰레기 115   2007-06-08 2008-03-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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