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혼둠 단체티를 만들자.

그러니까 혼돈과 어둠의 땅에도 단체티를 만들자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글을 다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어디까지나 농담입니다.


발단은 아래의 사진으로 추측합니다. (아닐수도)


KakaoTalk_20181214_001548586.jpg


영감이 떠올라 직접 시안을 제작해보았습니다. 아래의 시안은 제가 올린 것입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Y대 과잠에 혼돈님 얼굴을 붙였습니다.


* Y대 : 혼둠의 네임드 분께서 이 대학과 관련이 있어서 넣었습니다.


KakaoTalk_20181214_001548165.jpg


저는 대학교 과잠 쪽을 생각했었는데, 장펭돌님은 휘장(깃발) 얘기를 하더군요.

갑자기 군복 생각이 나서 아래처럼 시안을 만들어봤습니다.


글자가 왜 빨간색 파란색이냐?

군대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군장점은 원색이 기본입니다.

가능하면 글자 테두리도 광실(형광색 실)로 박아넣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KakaoTalk_20181214_001546912.jpg


이번에는 진지하게, 저는 반팔티에 혼돈님 이미지를 넣는게 가장 깔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혼돈님 이미지는 사실상의 혼돈과 어둠의 땅 로고이기도 합니다.



KakaoTalk_20181214_001546344.jpg


저 로고를 넣기엔 무섭다는 의견이 있어서 프랑폴랑의 이미지를 넣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 검색 능력이 부족했는지... 크고 깨끗하게 그려진 프랑폴랑 이미지를 찾기가 어렵더군요.

찾으시는 분 제보 부탁드립니다.


* 프랑폴랑 : 프랑과 폴랑. 폴랑님이 만드신 캐릭터입니다.



KakaoTalk_20181214_001545198.jpg


그러다 이동헌이 나시를 입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나시 입은 이동헌을 그려넣은 나시티 시안을 생각해냈습니다.

마땅한 그림이 없어서 어설프게 잘라오는 바람에 그림 속에 RPG게임 대사가 들어가 있습니다.


* 이동헌 : 혼돈님이 만든 게임 사립탐정 이동헌의 주인공. 탐정이지만 선한 인물이 아님. 살인탐정이다.


KakaoTalk_20181214_001544873.jpg

누가 필요하다고 해서 보내드린 고화질 혼돈님 이미지입니다.

혼돈님을 인터뷰한 어느 인터넷 기사에서 퍼왔습니다.


KakaoTalk_20181214_001544557.jpg


드디어 저 아닌 다른 사람이 만든 시안이 나왔군요.

케르메스님이 작업해주신 혼돈과 어둠의 땅 티셔츠 시안입니다.

KakaoTalk_20181214_001543409.jpg

마찬가지로 케르메스님 시안입니다. 폰트를 바꾼 버전입니다.



KakaoTalk_20181214_001543024.jpg

쿠로쇼우님이 작업해주신 시안입니다. 예쁘다는 호평이 많았습니다.

이 삼각형 시안을 잘 기억해주세요.


KakaoTalk_20181214_001542667.jpg


이번엔 제가 만든 시안. 펭돌펀치를 넣은 티셔츠 도안입니다.



KakaoTalk_20181214_001542317.jpg


황토색이 예쁘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서 검은색 버전도 만들었습니다.


KakaoTalk_20181214_001541930.jpg



쿠로쇼우님의 삼각형 티셔츠 시안이 예쁘다는 평가가 많아서,

질투가 난 나머지 저도 삼각형 시안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글자 대신 펭돌펀치 이미지의 눈알을 넣은 버전입니다.

KakaoTalk_20181214_001541555.jpg

위 시안을 티셔츠에 적용한 모습입니다.


KakaoTalk_20181214_001541183.jpg

좀 더 개선된 형태의 쿠로쇼우님 시안입니다.


KakaoTalk_20181214_001540616.jpg


이동헌 팬티입니다. 제가 만들었습니다.

그림판으로 합성하다보니까 다소 지저분하게 처리되었네요.


KakaoTalk_20181214_001540295.jpg


계속해서 쿠로쇼우님이 진지하게 작업해주신 티셔츠용 이미지들입니다.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좋은 작품들입니다.


KakaoTalk_20181214_001539889.jpg


KakaoTalk_20181214_001539548.jpg




KakaoTalk_20181214_001539069.jpg



KakaoTalk_20181214_001523162.jpg



KakaoTalk_20181214_001522474.jpg


KakaoTalk_20181214_001522072.jpg


아무래도 과잠이 아쉬워서 과잠을 다시 만들어보았습니다.

제가 합성한 작품입니다.


KakaoTalk_20181214_001521382.jpg


혼둠 팬티입니다. 이거 누가 만들었더라... 대슬라임님이었나요? 제보 부탁드립니다.


KakaoTalk_20181214_001520777.jpg


제가 순간적으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시체영 티셔츠입니다.


* 시체영 : 수영에는 자유영, 배영, 접영, 그리고 시체영이 있다. 시체 모드로 나아가는 수영법의 일종.


KakaoTalk_20181214_001520449.jpg


마지막으로 이것도 누가 만들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혼둠 모자입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제보 부탁드려요.


KakaoTalk_20181214_001520098.jpg


지금까지 혼둠 단체티 시안들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시안들이 있었네요.


사실 이 모든게 2018년 11월 5일 월요일의 기록인데, 뒤늦게 정리해봤습니다.

첨부 :
KakaoTalk_20181214_001520098.jpg [File Size:58.8KB/Download:16]
KakaoTalk_20181214_001520449.jpg [File Size:21.5KB/Download:16]
KakaoTalk_20181214_001520777.jpg [File Size:17.0KB/Download:16]
KakaoTalk_20181214_001521382.jpg [File Size:63.3KB/Download:14]
KakaoTalk_20181214_001522072.jpg [File Size:117.8KB/Download:8]
KakaoTalk_20181214_001522474.jpg [File Size:39.5KB/Download:19]
KakaoTalk_20181214_001523162.jpg [File Size:20.2KB/Download:5]
KakaoTalk_20181214_001523589.jpg [File Size:45.2KB/Download:3]
KakaoTalk_20181214_001539069.jpg [File Size:46.9KB/Download:15]
KakaoTalk_20181214_001539548.jpg [File Size:49.4KB/Download:11]
KakaoTalk_20181214_001539889.jpg [File Size:20.1KB/Download:13]
KakaoTalk_20181214_001540295.jpg [File Size:31.0KB/Download:4]
KakaoTalk_20181214_001540616.jpg [File Size:16.1KB/Download:15]
KakaoTalk_20181214_001541183.jpg [File Size:18.6KB/Download:4]
KakaoTalk_20181214_001541555.jpg [File Size:26.5KB/Download:14]
KakaoTalk_20181214_001541930.jpg [File Size:47.2KB/Download:11]
KakaoTalk_20181214_001542317.jpg [File Size:64.4KB/Download:12]
KakaoTalk_20181214_001542667.jpg [File Size:17.4KB/Download:5]
KakaoTalk_20181214_001543024.jpg [File Size:24.2KB/Download:9]
KakaoTalk_20181214_001543409.jpg [File Size:24.3KB/Download:5]
KakaoTalk_20181214_001544557.jpg [File Size:19.1KB/Download:12]
KakaoTalk_20181214_001544873.jpg [File Size:25.7KB/Download:6]
KakaoTalk_20181214_001545198.jpg [File Size:16.6KB/Download:4]
KakaoTalk_20181214_001546344.jpg [File Size:30.6KB/Download:13]
KakaoTalk_20181214_001546912.jpg [File Size:45.6KB/Download:9]
KakaoTalk_20181214_001548165.jpg [File Size:60.6KB/Download:13]
KakaoTalk_20181214_001548586.jpg [File Size:63.0KB/Download:14]
조회 수 :
178
등록일 :
2018.12.14
09:43:48 (*.98.127.136)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814469

장펭돌

2018.12.14
10:00:21
(*.67.249.72)
나는 농담 아니었는데...

흑곰

2018.12.14
10:03:01
(*.98.127.136)
아, 물론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 있긴 합니다.

룰루

2018.12.15
22:03:34
(*.192.241.77)
룰루 케릭터 들어간건 없네요? 비추 박습니다.

흑곰

2018.12.16
02:23:31
(*.7.46.167)
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네요

외계생물체

2018.12.16
10:54:53
(*.236.50.228)
단톡도 있네요.

룰루

2018.12.16
20:39:30
(*.192.241.77)
적당히 고인물 아니면 초대받기 힘든듯 저도 못들어감 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sort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22   2023-09-05 2023-09-05 16:0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4688   2016-02-22 2021-07-06 09:43
14706 드디어 모바일 첨부가 되는군요 [3] 노루발 43   2018-11-20 2018-11-21 21:04
오홍홍 조아용 ㅎㅎ  
14705 모바일 첨부 테스트 흑곰 27   2018-11-20 2018-11-20 13:58
모바일 첨부 테스트입니다.  
14704 좀 많이 임시방편이긴 한데 file 흑곰 41   2018-11-20 2018-11-20 13:46
 
14703 옛날 알피지툴로 만든 게임인데 [8] file 룰루 75   2018-11-17 2018-11-23 18:32
 
14702 이곳이 자유개시판 같군요 [7] file 룰루 66   2018-11-15 2018-11-16 18:35
 
14701 똥똥배님한테 글남겨 달라고 했는데 [2] 아리포 75   2018-11-15 2018-11-16 11:04
ㅠㅠㅠ 거절당했음  
14700 혼둠의 옛날 느낌 [1] 아리포 63   2018-11-05 2018-11-16 11:05
초반에는 다들 나이들이 어려서 게임을 즐기는게 많았고 시간이 지남으로써 점점 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음. 마을주민들로써는 그림을 통해 상상력을 발휘하는게 많았음 나중에 미물 마법등을 만들수있게 되자. 상당히 창착물들이 많아졌지만 활동하는 ...  
14699 혼둠 여러분들 생각하다가 질문해요 [13] 슈퍼타이 114   2018-11-02 2018-11-16 18:47
혼돈 흑곰 백곰 자자와 펭돌 쿠로쇼우 외계생물체, 대슬라임 , 케르메스, 노루발, 규라센 등등등둥둥둥 둥 두둥 두둠칫 여러 사람들이 있었고 캐릭터가 있는데요. 문득 옛날 자료도 둘러보고 이분들 행적을 되돌아봐도 캐릭터를 규정짓기 힘드네요. 그래서 도...  
14698 제 1회 혼둠 MT 후기 [7] 장펭돌 145   2018-10-30 2018-11-16 11:03
원래 MT 참가자는 펭돌, 대슬, 쿠로쇼우, 케르메스, 노루발 이렇게 5명이었지만, 며칠전부터 몸 컨디션이 나빴던 노루발은 여행을 못가게 되었고, 켈메는  과외 때문에 늦게 합류하기로 했다. 그렇게 여행 당일 아침이 밝았다. <05 : 20> 부모님을 잠실역에 모...  
14697 지난주와 이번주 근황 흑곰 49   2018-10-30 2018-10-30 06:28
지난주와 이번주 근황. 그냥저냥 살고 있습니다. 게임 개발 코드는 지난주 틈틈이 봤는데(제작중 아니고 공부중) 어떤 결과를 내기엔 한참 멀었습니다. 이번주는 개인 웹사이트를 개선시켜볼 생각입니다. 혼둠... 도 개선할게 많긴 한데 우선 이대로 갑니다.  
14696 흑곰이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1] 장펭돌 66   2018-10-22 2018-10-22 23:18
그렇다.  
14695 처음의 다짐 [4] 흑곰 59   2018-10-22 2018-10-30 06:25
처음의 다짐 처음의 다짐은 매일매일 혼둠에 들어와서 열심히 댓글 달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겠다는 마음이었는데요. 2주 정도 매일 접속하다가 시들해졌네요. 목표를 다소 낮춰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접속하자고 다시 다짐해봅니다. 주말에 한 번 정도는 ...  
14694 사이트 주소 바꼈습니다. [2] 아리포 68   2018-10-19 2018-10-23 01:07
앞으로 http://sico.wo.to 로 접속 바랍니다.  
14693 안녕하세요. [2] 아리포 53   2018-10-17 2018-10-22 01:15
창조도시에서 보고 왔습니다. 똥동배게임대회 참가하라면 어디다 올려야 하죠?  
14692 에고에고 [4] 흑곰 46   2018-10-17 2018-10-22 01:14
또 혼돈과 어둠의 땅을 한동안 들어오지 못했네요. 허허.  
14691 혼돈과 어둠의 땅 MT [5] 장펭돌 86   2018-10-05 2018-10-24 11:53
혼둠에서 정모는 몇 차례에 걸쳐 있었지만 1박 2일로 어딜 놀러가거나  한적은 없는것 같은데 모여서 놀면 재밌지 않을까 해서 갑자기 이야기가 나와서 가게 되었습니다.  일자 : 2018년 10월 27일 (토) ~ 28일 (일) 장소 : 경기도 가평 펜션 (혹시 참여 의사 ...  
14690 무서운거 만들고 싶은데 잘 생각이 안난다 [2] 노루발 67   2018-09-26 2018-10-22 01:13
현실이 무서워서 그런가 헣헣  
14689 살짝 오랜만이에요 [4] 슈퍼타이 51   2018-09-26 2018-10-22 01:13
요간만에 와서는 옛날글보는게 된다는걸 알아서 보는데 정말 어린 시절의 활동들이라 이건 정말 일말의 필터링도 없는 딥다크흑역사를 되돌아보니 숨을 쉴 수가 없네여... 허허.... 삭제하기충동이 드는군요.... 이 곳의 행적들은 부끄러운 악행들조차 지우면 ...  
14688 와! 혼둠 메뉴가! [2] 규라센 64   2018-09-17 2018-10-22 01:12
뭔가 아기자기해졌네요ㅎㅎ 지도가 정겨워요ㅋ  
14687 일본 출장갔다왔습니다. [2] emossi 51   2018-09-17 2018-10-22 01:08
오늘이 일요일이라는게 믿겨지지 않는군요... 내일 또 출근이라니